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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관련기관, 일회용품 줄이기에 발벗고 함께한다

종합환경연구단지 내 환경부 소속·산하기관 공동 실천협약 체결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국립환경인재개발원(원장 김효석),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일회용품 없는 종합환경연구단지(인천 서구 소재) 조성을 위한 실천 협약을 12월 14일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11월 24일부터 시행한 일회용품 사용제한 확대 조치에 따라, 환경부 소속 및 산하기관 등이 모여있는 종합환경연구단지부터 일회용품 줄이기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직원들의 개인컵 생활화, △내외부 행사 시 일회용품 사용 자제, △다회용컵 회수기 설치, △회의 출력물 및 연구용역보고서 등 종이 간행물 발간 최소화 등이다.  특히, 종합환경연구단지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및 식당에 다회용컵 회수기를 설치하여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이용자의 반납 편의성 및 재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올해 12월 2일부터 세종과 제주에서 시행된 일회용컵 보증금제도 시범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며, 인천 등 시범사업 제외 지역에도 다회용컵 이용문화가 확산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런 작은 실천들이 모여서 일회용품 감량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라면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앞으로 기관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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