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5.9℃
  • 맑음강릉 31.6℃
  • 맑음서울 26.5℃
  • 맑음대전 27.0℃
  • 맑음대구 29.2℃
  • 맑음울산 27.4℃
  • 맑음광주 27.8℃
  • 맑음부산 24.0℃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5.0℃
  • 맑음강화 22.6℃
  • 맑음보은 26.3℃
  • 맑음금산 27.7℃
  • 맑음강진군 25.3℃
  • 맑음경주시 30.3℃
  • 맑음거제 24.4℃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박형준 시장, 낙동생태공원 방문해 장마철 인명피해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7.18.(화) 14:00 낙동강관리본부 및 화명생태공원․삼락생태공원 방문 홍수 대비체계 직접 점검
이후, 계속되는 강수로 인한 붕괴사고 대비 중구 소재 안전등급 이(E)등급 노후 아파트 방문 등

[환경포커스=부산] 박형준 부산시장이 18일 오후 2시, 낙동생태공원과 중구 노후 아파트를 방문해 장마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청주 미호강 하천 범람으로 발생한 오송 궁평지하차도 대규모 인명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부산시 대표 하천인 낙동강의 하천관리 및 홍수 대응체계 등을 사전에 점검하여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실시하였다.

 

계속되는 호우에 따른 낙동강 상류지역 댐 방류로 7월 16일(일) 구포대교에 홍수주의보가 발표되었으며, 이날 낙동강 수위는 홍수주의보 기준(4m)에 근접하는 3.89m까지 상승하는 등 홍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시는 낙동강 홍수에 대비해서 홍수주의보가 발표되기 전부터 낙동강 둔치주차장 주차 차량에 대해 재난문자 등을 활용하여 차량 대피 안내를 실시하고, 낙동강 생태공원 진입도로와 보행로를 15일(토)부터 차단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실시하였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홍수 상황관리를 위해 낙동강홍수통제소와 낙동강관리본부와의 협업체계와 그간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금빛노을브릿지 전망대, 강변나들교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에 실질적으로 출입 통제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와 출입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챙겨보았다.

 

박형준 시장은 “사전통제로 인해서 시민들의 생태공원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은 잘 알고 있지만,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시의 가장 중요한 책무인 만큼 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의 비가 ‘극한호우’로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 상당히 무섭다. 항상 기상예보에 귀 기울여 주시고, 호우 시에는 하천산책이나 산행 등 외부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시민들께 당부했다.

 

이후, 박시장은 안전등급 이(E)등급인 중구 소재 노후 아파트를 방문하여 최근 계속되는 호우로 인한 붕괴사고 대책을 점검했다.

 

해당 시설물은 건축된 지 81년과 72년이 경과한 노후 아파트로 현재 13세대 21명이 거주하고 있다.

 

계속해서 부산지역에 집중호우가 전망됨에 따라 붕괴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시는 중구청, 경찰 등과 협력하여 지난 16일(일)부터 선제적으로 주민들을 임시숙소로 대피시켰다.

 

해당지역 현장점검에서 붕괴 등 위험지역에 대한 대피장소 및 대피담당자 지정 등 대피체계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무엇보다 선제적인 대피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노후 건축물 및 붕괴 우려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것도 지시했다.

 

박형준 시장은 “사고는 항상 예상하지 못하는 곳에서 발생하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과도하다 할 정도로 대비를 해야 한다. 모두가 안전할 때까지는 아무도 안전하지 않다는 마음가짐으로 대처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선제적인 대비를 통해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시설 통제 등으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 조성 위해 식중독 예방 대응 현장 활동 강화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 대응 현장 활동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우선, 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부산지역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을 주기별로 전수 점검한다. 대형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시설을 주기별로 전수점검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집중하고자 하는 것이다. 시는 그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계획에 따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1,491곳의 집단급식소를 매년 전수 점검하고, 나머지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상시 점검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집단급식소 1천491곳뿐 아니라, 노약자 등 건강취약 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 수련시설의 집단급식소 196곳을 추가해 매년 전수점검을 한다. 또한, 공공기관·산업체·기숙사 등의 집단급식소를 최소 3년 주기로 전수 점검해 매년, 3년 주기별로 모든 집단급식소를 빠짐없이 관리할 계획이다. 집단급식소가 아닌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소 어린이집, 청소년이용 학원 급식소 등 위생취약 시설은 유관기관과 관련부서의 점검요청에 따른 위생점검도 병행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집단급식소 전수점검 등의 식중독 예방 활동에 따른 유

정책

더보기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 최종 결과 보고 받아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이하 연금특위)는 4월 30일(화) 오전 10시에 제12차 전체회의를 열어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상균)로부터 연금개혁 공론화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7개 의제에 대한 시민대표단 설문조사의 상세한 결과치와 함께 공론화 전 과정을 보고하였다. 공론화위원회 김상균 위원장은 연금개혁 공론화는 공론조사의 보편적 방식과 절차에 따라 설계·진행하였고, 의제숙의단·시민대표단 모집과 숙의자료집 발간 등 모든 과정에서 대립되는 관점을 가진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단계 숙의 과정을 모두 마친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등으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공론화 결과의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을 모두 인상하는 방향성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확인되고 ▲국민연금기금의 고갈 시점을 최대한 연장시켜야 한다는 시민대표단의 방향성도 드러났으며 ▲퇴직연금의 준공적연금 개편 대안이 가장 많이 선택된

종합뉴스

더보기
서초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에 직접 동주민센터로 찾아가 자전거를 점검·수리해주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집 근처에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어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다. 수리센터에서는 핸들, 체인,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등과 관련된 기본적인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점검 후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의 부품교체가 필요할 경우에는 부품 비용을 받고 유상 수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서초구는 양재천·사당역·방배역에 자전거를 점검·수리해주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양재천과 사당역 수리센터에서는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고압·고온의 스팀세척기를 사용해 자전거를 청소해주는 '서초 자전거 세척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전거 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일정을 확인하고 가장 가까운 주민센터 혹은 양재천·사당역·방배역 수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간편하게 자전거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리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친환경 녹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