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맑음동두천 10.6℃
  • 맑음강릉 19.5℃
  • 맑음서울 13.8℃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13.9℃
  • 맑음울산 13.3℃
  • 맑음광주 11.6℃
  • 맑음부산 15.7℃
  • 맑음고창 8.3℃
  • 맑음제주 14.3℃
  • 맑음강화 11.4℃
  • 맑음보은 8.4℃
  • 맑음금산 7.2℃
  • 맑음강진군 8.3℃
  • 맑음경주시 11.2℃
  • 맑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물/토양

수자원공사, 3대 초격차 물 기술의 청사진 논의

빈틈없는 물관리 대응체계 정비로 국민 안전에 최우선
세계 최초 AI정수장 등 초격차 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가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 등 물관리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상황 점검에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4월 29일 본사 세종관 50주년 기념홀에서 1분기 주요 성과와 중점 현안을 논하는 전사경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석대 사장과 임원진, 본부장, 부서장 등 총 170명이 참여했으며 극한 호우 대응 방안, 디지털 물관리를 위한 3대 초격차 기술은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이며, 선도국과 협력·경쟁을 위한 6대 글로벌 선도 기술은 수상태양광, 해수담수화, 그린수소, 수열, 조력, 초순수 및 6대 글로벌 선도 기술의 녹색 수출 전략 등 현안이 논의됐다.

 

올해 예년보다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댐이 홍수 방어의 최전선 역할을 하는 만큼 댐 운영관리자로서 예년보다 두 달 앞서 안전 확보에 나선다. 용수공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 물그릇을 탄력적으로 확보하여 국민 안전을 최우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더해, 효과적 댐 운영과 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책도 마련한다. ▲ 디지털 트윈 연계를 통한 홍수 분석시스템 고도화 ▲ 극한 홍수 대응 모의훈련 반복 ▲ 댐 수위 통보체계 및 위기대응 매뉴얼 정비 ▲ 댐 및 하천 시설 집중 점검 등을 추진한다. 또한, 홍수기 전에 전문가 등과 합동하여 홍수 극복대회도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기후변화 대응 및 경제성장을 동시에 요구하는 기후테크 시대에 맞춰 3대 초격차 기술을 5월 세계물포럼에서 성공적으로 선보이고 세계 물 시장 선점 전략을 통해 글로벌 물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공사의 디지털 물관리 기술 경쟁력을 활용하여 2034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1조 원 이상을 수주할 계획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물관리, 인도네시아 탄소중립 AI 정수장 등 해외 진출 시범사례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글로벌 기후테크 시장 선점의 마중물이 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 기관의 기본 책무”라며, “극한의 기후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대한민국을 위해 자원 및 역량을 총동원하여 다가오는 홍수기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국민께 약속드린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의 신경영철학 달성을 위한 실행의 원년으로 3대 초격차, 6대 글로벌 선도 기술을 앞세워 2029년 1,654조 원까지 급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물 시장을 선점하고 국가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올 한해 480억 원 투입해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 어린이행복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속에서 어린이를 우선으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지난 1년간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 한해 480억 원을 투입,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우선, 어린이 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패스트트랙 행사규모를 대폭 키운다. 지난해 11월 고척돔에서 개최된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한 ‘어린이 패스트트랙’은 ‘어린이를 존중하고, 권익을 보호하려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시발점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상반기만 80만명 규모의 스포츠 및 문화 행사 등에서 운영하게 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입장객은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전용 입구로 바로 입장 가능하여,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할 뿐 아니라,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정책의 주인공이되어 눈높이 정책을 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오는 5월

정책

더보기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 최종 결과 보고 받아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이하 연금특위)는 4월 30일(화) 오전 10시에 제12차 전체회의를 열어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상균)로부터 연금개혁 공론화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7개 의제에 대한 시민대표단 설문조사의 상세한 결과치와 함께 공론화 전 과정을 보고하였다. 공론화위원회 김상균 위원장은 연금개혁 공론화는 공론조사의 보편적 방식과 절차에 따라 설계·진행하였고, 의제숙의단·시민대표단 모집과 숙의자료집 발간 등 모든 과정에서 대립되는 관점을 가진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단계 숙의 과정을 모두 마친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등으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공론화 결과의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을 모두 인상하는 방향성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확인되고 ▲국민연금기금의 고갈 시점을 최대한 연장시켜야 한다는 시민대표단의 방향성도 드러났으며 ▲퇴직연금의 준공적연금 개편 대안이 가장 많이 선택된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