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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 페스티벌’ 연계 풍성한 볼거리 제공


[포커스=서울]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98()~30(), <당신의 서재: 읽고, 듣고, 말하고, 쓰다> 전시와 전시 연계프로그램 김은경 작가&박총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서의 달 9월을 기념하는 전시이자, 오는 8()~9() 열리는 ‘2018 서울 북 페스티벌과도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지난 81()~27(), 서울도서관은 시민과 함께 하는 뜻깊은 전시를 진행하고자 내 마음을 움직인 책 속 한 문장을 추천 받았다. <당신의 서재: 읽고, 듣고, 말하고, 쓰다> 전시는 약 한 달간 온·오프라인으로 시민에게 추천받은 문장과 그 문장이 수록된 도서를 전시한다.

 

또한, 기획전시실 내에서 부제인 읽고, 듣고, 말하고, 쓰다에 맞는 공간을 구성해 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읽기는 시민들이 추천한 문장과 도서 및 유사 도서를 읽는 공간이며, “쓰기는 필사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듣기는 오디오북을 통해 책을 듣는 것으로, 이 각각의 공간들을 통해 서울도서관의 소장 자료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활용도를 증진하고자 한다.

 

말하기는 전시기간 내에 2개의 전시 연계 강연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연계 강연은 부제에 해당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은 읽기쓰기를 주제로 기획했으며, ‘읽기주제로는 읽기의 말들(유유출판사/2017)’의 박총 작가가 강연을 진행하며, ‘쓰기주제로는 에세이를 써보고 싶으세요?(호우출판사/2018)’의 김은경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김은경 작가의 강연은 914(), 박총 작가의 강연은 921()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두 강연 모두 19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강연 일정은 작가 일정상 바뀔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연계 강연은 오는 98()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신청·참여강좌신청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각 강연 당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당신의 서재: 읽고, 듣고, 말하고, 쓰다> 전시는 98()부터 930()(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휴관)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및 강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서울도서관(02-2133-0243, 0246)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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