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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토양

수질오염물질 측정자료 활용한 우수사례를 공모

7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활용사례 접수, 우수사례 4건 포상 예정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7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수질원격감시체계의 수질오염물질 측정자료를 활용한 우수사례(계획 포함)를 공모하여 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질원격감시체계(TMS, Tele-Monitoring-System)란, 일일 폐수처리 용량이 700톤 이상인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이나 일일 폐수 배출량이 200톤 이상인 사업장 등 공공하수처리시설 631곳, 공공폐수처리시설 151곳, 폐수배출사업장 295곳(2023년 기준) 1,077곳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질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하여 원격으로 방류수 수질을 관리하는 체계를 말한다.

 

환경부는 2008년부터 수질원격감시체계(TMS)를 도입하여 수질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한 사업장의 수질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관리(수행 한국환경공단)하고 있으며, 사업장에 해당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현재까지 축적된 사업장의 측정자료를 활용하여 사업장의 공정 및 시설개선 등에 활용한 사례 또는 활용계획을 적극 찾아내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수질오염물질 측정자료의 활용을 늘리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수질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한 사업장이나 수질자동측정기기 관리대행업자,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운영자, 관할 행정기관 등 수질원격감시체계 측정자료의 접근이 가능한 담당자라면 전자우편(wtms@keco.or.kr)으로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수질원격감시체계 누리집(www.soosiro.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접수된 사례를 토대로 1차 서류 심사, 2차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며, 11월에 개최될 수질원격감시체계 연찬회에서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이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수질오염물질 측정자료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많이 찾아내 다른 사업장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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