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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토양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용수공급 사업, 타당성조사 착수

올해 1단계 사업 타당성조사 완료로 반도체 국가산단 용수공급 차질없이 추진
2034년까지 총사업비 1조 7,600억 원 투입하여 하루 80만 톤 공업용수 공급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수공급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공업용수 공급 기반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2034년까지 총사업비 1조 7,600억 원을 투입하여 하루 80만 톤의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1단계 우선구간과 2단계 본구간으로 분리하여 설치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올해 2월에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용수공급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절차를 이행했고, 6월에 이 사업계획이 담긴 국가수도기본계획을 변경·고시한 바 있다.

 

아울러 환경부는 후속 절차로 이번 타당성조사를 통해 △취수지점 및 취수가능량 검토, △입주업종의 용수수요 분석 및 예측, △용수공급 관로 노선 선정 및 용수공급을 위한 주요 시설물 등 용수공급사업 계획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의 적기 준공을 위해서 최적의 공사구간 분할 및 건설공사 시행 방식을 검토하여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수공급사업’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은 내년 9월까지 약 14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는 1단계 사업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끝내고 내년에는 2단계를 추진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차전지 특화단지인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용수공급사업(2차)’도 연내 타당성조사를완료하는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공업용수 공급시설 설치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산업단지 운영에 필수적인 용수의 적기 공급은 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국가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차질없이 후속 절차를 진행하여, 용수공급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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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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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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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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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0월 30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2025년 장애인 콜택시 브랜드 “반디콜” 선정기념 및 특장차 인계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 장애인콜택시의 새로운 브랜드 ‘반디콜’을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리고, 새로 도입된 특장차 20대의 인계식도 진행하는 자리로 유관기관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이용 시민 70여 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인천시는 장애인콜택시의 양적·질적 성장에 발맞춰 서비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했다.이를 위해 시민 대상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하고, 자체 심사 및 선호도 조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운영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했다. 새롭게 선정된 명칭“반디콜”은 반딧불이와 콜택시의 합성어로 어둠을 밝히는 반딧불이처럼 교통약자에게 밝은 빛이 되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자인은 인천의 바다색과 정서진의 석양색을 활용하여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행사는 ▲장애인콜택시 브랜드화 사업 추진보고 ▲신규 특장차 인계행사(인천시 → 인천교통공사) ▲특장차 시승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하병필 행정부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