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3.5℃
  • 흐림강릉 7.4℃
  • 구름많음서울 4.5℃
  • 흐림대전 8.3℃
  • 흐림대구 6.4℃
  • 흐림울산 9.2℃
  • 구름많음광주 9.0℃
  • 흐림부산 9.7℃
  • 구름많음고창 9.7℃
  • 맑음제주 12.2℃
  • 구름많음강화 4.4℃
  • 흐림보은 5.1℃
  • 구름많음금산 6.2℃
  • 구름많음강진군 7.4℃
  • 흐림경주시 6.3℃
  • 구름많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2018년 상반기 서울종합방재센터 119신고 건하루 평균 6,032건 접수



[환경포커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8년도 상반기 화재 등 소방활동 통계를 분석, 11() 발표했다.

 

2018년 상반기에 서울종합방재센터에 접수된 119신고 건수는 총 1,091,900건으로 하루 평균 6,032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최근 3년 상반기(’16~’18) 119신고 접수 건수는 ’16년 상반기 1,012,589’17년 상반기 1,086,233’18년 상반기 1,091,900건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화재의 경우 상반기 동안 3,213건이 발생, 201(사망 32, 부상 169)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17년 상반기 2,989건보다 224(7.5%) 증가 했고, 인명피해도 135(사망24, 부상 111)보다 66명이(48.9%) 증가했다.

전년 상반기 대비 화재 건수와 인명피해 현황


구 분

연도별

화재발생

인 명 피 해()

사망

부상

’18년 상반기

3,213

201

32

169

’17년 상반기

2,989

135

24

111

누계

대비

건수

224

66

8

58

비율(%)

7.5

48.9

33.3

52.3


출처: 서울소방재난본부

최근 3년간, 연도별 평균 화재건수는 3,192, 인명피해는 138(사망19, 부상119)으로 올 상반기 화재 건수는 3,213건와 인명피해 201(사망32, 부상169)으로 평균치를 웃돌고 있다.

 

장소별로 주거시설에서 1,333(41.5%), 비주거시설 1,205(37.5%), 차량 211, 임야24, 위험물제조소 등 1, 철도선박 등 1, 기타 438건으로 나타났다.

화재장소별 화재현황

구 분

비주거

주거

차량

임야

위험물

제조소등

철도선박

항공기등

기타

’18년 상반기

3,213

1,205

1,333

211

24

1

1

438

’17년 상반기

2,989

1,075

1,167

237

51

1

0

458

전년

대비

증감

224

130

166

-26

-27

0

1

-20

%

7.5

12.1

14.2

-11.0

-52.9

0.0

100.0

-4.4

출처: 서울소방재난본부

 

인명피해 사망자 총32명 중 주거시설 21(65.6%), 비주거 시설 11(34.4%, 차량, 임야 등 포함)으로 화재피해 사망자는 주로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장소별 인명피해 현황


구 분

주거

비주거

차량

임야

위험물

제조소등

철도선박

항공기등

기타

’18년 상반기

201

116

73

6

2

0

0

4

사망/부상

32/169

21/95

8/65

1/5

1/1

0/0

0/0

1/3

’17년 상반기

135

74

44

12

0

1

0

4

사망/부상

24/111

14/60

8/36

0/12

0/0

1/0

0/0

1/3

전년

대비

증감

66

42

29

-6

2

-1

0

0

%

48.9

56.8

65.9

-50

200

0

0

0

출처: 서울소방재난본부

 

화재원인은 부주의 1,850(57.6%), 전기적 731(22.8%), 미상262(9.1%), 방화(의심) 103(3.2%) 등의 순이다.

화재장소별 인명피해 현황

구 분

전기적

기계적

화학적

가스누출

교통사고

부주의

기타

자연적

방화

방화의심

미상

’18년 상반기

3,213

731

197

27

16

12

1,850

8

7

59

44

262

’17년 상반기

2,989

566

173

14

11

15

1,871

9

2

29

44

255

전년

대비

증감

224

165

24

13

5

- 3

-21

- 1

5

30

0

7

%

7.5

29.2

13.9

92.9

45.5

-20.0

-1.1

-11.1

250.0

103.4

0.0

2.7


출처: 서울소방재난본부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119구조대는 올 상반기 동안 86,415건을 출동하여 총9,201명을 구조했으며, 하루에 50.8명의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시민을 구조해 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의 출동 건수는 전년 상반기 75,306건보다 11,109(14.75%)이 증가한 86,415건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16~’18년 상반기) ’1663,298’1775,306’1886,415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상반기 중 월별로는 5월이 13,449건으로 가장 많았고, 6월이 13,205건으로 뒤를 이었다.

하루 중 오후 6~오후 7시 사이에 4,806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전 보다는 오후에 구조출동이 많았다.

2018년 상반기 시간대별 구조출동 현황

( ’18년 상반기)

시간

00~01

01~02

02~03

03~04

04~05

05~06

06~07

07~08

08~09

09~10

10~11

11~12

건수

3,567

2,972

2,483

2,194

1,862

1,713

1,903

2,460

2,921

4,187

4,223

4,161

시간

12~13

13~14

14~15

15~16

16~17

17~18

18~19

19~20

20~21

21~22

22~23

23~00

건수

4,223

4,480

4,466

4,441

4,112

4,349

4,806

4,670

4,324

4,101

3,991

3,806

 

출처 : 서울소방재난본부

 

구조출동 유형별로는 잠금장치개방 8,197승강기 갇힘 4,105교통사고 3,678자연재해 3,219수난1,096산악 606추락 341붕괴 134기계128약물116폭발 64건 등의 순이었다.

 

또한, 119구급대는 274,883건을 출동하여 173,409명의 환자를 이송, 1일 평균 1,519건에 958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출동 건수는 전년보다 17,355(6.74%)이 증가 했다. 이송 건수도 10,150(6.28%)이 증가했고, 응급이송 인원도 10,046건이(6.15%)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상반기 구급 현황

구 분

출 동

()

이송 건수

()

이송 인원

()

환 자 유 형()

질병

질병 외

교통사고

외 상

기타

’18. 6.

274,883

171,850

173,409

115,303

15,117

16,078

26,911

’17. 6.

257,528

161,700

163,363

104,816

15,199

15,483

27,865

전년대비

증감

17,355

10,150

10,046

10,487

-82

595

-954

%

6.74

6.28

6.15

10.01

-0.54

3.84

-3.42

출처 : 서울소방재난본부

 

환자를 이송 할 의료기관의 선정은 119구급대가 결정한 경우가 160,801건으로 92.73%를 차지했다. 환자보호자가 결정한 경우 12,267, 119상황실 310, 구급상황관리센터가 결정한 경우는 31건으로 나타났다.

해가 갈수록 구급대가 환자이송 병원을 결정한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환자의 응급상황에 맞은 병원을 구급대가 결정, 구급활동에 전문성이 강화되고 있으며, 비응급 환자의 이송이 그만큼 줄어 든 때문으로 풀이된다.

환자이송 의료기관 선정현황


구 분

합계

구급대 선정

환자/보호자

선정

119상황실

선정

구급상황

관리센터 등 선정

’18. 6.

173,409

160,801

12,267

310

31

’17. 6.

163,363

135,217

27,348

548

250

전년

대비

증 감

10,046

25,584

-15,081

-238

-219

%

6.15

18.92

-55.15

-43.43

-87.6

출처 : 서울소방재난본부

 

시간대별로는 오전 8시부터 오전10시까지 18,813(10.85%)으로 가장 많았다.

시간대별 구급출동 현황

구 분

0-2

2-4

4-6

6-8

8-10

10-12

12-14

14-16

16-18

18-20

20-22

22-24

’18. 6.

173,409

11,933

9,110

8,540

11,178

18,813

17,929

17,042

16,222

15,571

16,337

15,925

14,809

’17. 6.

163,363

11,573

8,752

7,767

10,171

17,310

16,374

15,696

15,622

14,591

15,473

15,382

14,652

전년대비

증감

10,046

360

358

773

1,007

1,503

1,555

1,346

600

980

864

543

157

%

6.15

3.11

4.09

9.95

9.9

8.68

9.5

8.58

3.84

6.72

5.58

3.53

1.07


출처 :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신속한 응급처치를 필요로 하는 응급환자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비 응급 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올 상반기는 화재구조구급 등 전체 소방활동 건수가 전년보다 증가했다.”, “119신고 전화는 화재나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긴급한 경우에만 이용 해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자동차 운전 중에 출동 중인 소방차를 만날 때에는 내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양보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고궁 주변 한복대여점 중 불법 미용 의심업소 38개소 단속 결과 위반 업체 10곳 적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내 고궁 주변 한복대여점 중 불법 미용 의심업소 38개소를 단속한 결과, 미용사 면허와 영업신고증 없이 불법으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 한복대여점 10곳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고궁 주변을 중심으로 한복 체험 관광이 활발해지면서 한복대여점에서 미용 관련 면허 없이 헤어·메이크업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시민 제보로 추진됐다. 단속 대상은 이용자 후기·사진 등 온라인 게시물과 현장 조사를 통해 의심업소 38개소를 선정했다. 적발된 업소들은 미용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업소 내에 다수의 미용 도구를 비치한 다음, 1∼2시간에 2∼4만 원을 받고 한복을 대여해 주면서 헤어·메이크업 비용 등으로 5∼10만 원을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적발됐다. 메이크업은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서비스로 위생 상태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화장용 도구나 화장품이 오염될 위험이 커져 피부염, 감염 등 피부와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관할 구청에 미용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할 시에는 위생 지도의 사각지대에 있어 시민들은 업소에서 미용 서비

정책

더보기
국회입법조사처 재활용률은 높은데, 순환경제는 멈췄다
[환경포커스=국회] 우리나라의 재활용률은 통계상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재활용 산업의 현실은 다르다. 고품질 재생원료 시장은 좀처럼 성장하지 못하고, 기업의 원료 대체 투자와 기술 혁신도 정체돼 있다. 숫자는 앞서가지만, 순환경제는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반복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괴리의 핵심 원인으로 **‘투입량 중심 재활용 통계’**를 지목했다. 현행 제도는 재활용 공정에 얼마나 많은 폐기물이 들어갔는지를 기준으로 성과를 평가한다. 그 결과 불순물과 잔재물이 대량 발생해도 재활용 실적으로는 그대로 인정되는 구조가 고착화됐다 이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이기주의’도 구조적으로 강화됐다. 일부 기업은 실제 재생원료 사용 확대보다 재활용 실적 충족에 집중하고, 수거·처리업체 역시 투입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통계를 관리한다. 재활용의 질이나 최종 제품의 가치보다는 각자의 ‘실적’과 ‘밥그릇’을 지키는 데 제도가 활용되는 셈이다. 문제는 이 같은 구조가 순환경제의 본질을 훼손한다는 점이다. 재활용이 환경 성과와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재생원료는 여전히 ‘폐기물 처리의 부산물’에 머무르고 있다. EU 등

종합뉴스

더보기
인천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강화·영흥 지역까지 확장으로 신속한 이동과 골드타임 확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긴급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강화·영흥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그동안 인천시 관내에 제한됐던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경기도 구간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으로,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곽 지역의 긴급상황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강화·영흥 지역은 응급환자 이송 시 타 시도를 반드시 경유해야 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출동 시간이 지연되는 한계가 있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와 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행정구역 경계를 넘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촘촘한 응급 대응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며, 총사업비 15억 5천만 원 중 70%에 해당하는 10억 8천5백만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본격적인 구축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진행되며, 사전절차 이행과 입찰·사업자 선정을 거쳐 2027년 3월 말까지 모든 시스템 연계를 완료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