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6.8℃
  • 맑음강릉 10.6℃
  • 맑음서울 8.0℃
  • 맑음대전 9.6℃
  • 맑음대구 11.4℃
  • 맑음울산 12.2℃
  • 맑음광주 11.4℃
  • 맑음부산 13.8℃
  • 맑음고창 10.2℃
  • 맑음제주 12.3℃
  • 맑음강화 6.2℃
  • 맑음보은 7.7℃
  • 맑음금산 9.2℃
  • 맑음강진군 12.8℃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물/토양

한국환경공단 임직원, 특별재난지역 긴급복구 지원 실시

6일, 공단 임직원 50여명 완주군 수해 피해 농가 긴급 복구 지원
인력․장비 등 신속․ 지속 지원,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 위해 구슬땀

[환경포커스=수도권]  폭염 속에 피해 현장을 찾은 공단 임직원들은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부자재를 정리하는 등 농경지 복구 작업과 크레인과 같은 공단 장비를 투입, 마을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수거·운반 등을 복구에 힘을 모았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임직원 약 50명은 6일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전라북도 완주군 일대의 농가를 찾아 긴급 수해복구 지원을 실시했다.


농경지 복구 과정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은 선별해 공단의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소로 반입․ 재활용 처리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수거보상금이 지급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수해 지역 주택가는 자원봉사자들이 청소 등 일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농경지는 여전히 무너진 비닐하우스와 농작물이 방치되어 한 해 농사를 망칠 우려가 큰 상황이며

 

특히 피해가 심각한 농경지는 중장비 사용이 어렵고 농촌지역의 고령화된 마을주민들이 직접 수거 작업을 진행할 수 밖에 없어 추가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한편 침수 가전제품은 수거 후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재활용해 자원 선 순환 및 처리 비용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수해복구 현장에 직접 참석한 정재웅 공단 자원순환이사는 “농업 기반시설의 신속한 복구를 통해 주민들이 영농을 재개하고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공단은 집중호우 기간 중 특별재난지역 지자체와 함께 상시 복구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지역 요청시 수해폐기물 및 침수가전제품 수거지원을 위해 약 109대의 복구장비를 준비한 바 있다.

 

 

□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해에도 수해지역 곳곳에 공단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현장 지원활동에 참여해 피해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도운 바 있다.”며, 올해도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을 위해 인력, 장비 지원뿐만 아니라 생필품 등의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2025년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7일 오후 7시 동구 초량동 약사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은 재능기부 약사(의약품 안전사용 명예지도원)가 다제약물 복용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해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 안내, 약물 오남용 예방 복약지도, 건강상담, 말벗 봉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부산시약사회와 협력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약사 2인이 1조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한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는 의약품 안전사용 명예지도원(약손사업 참여 약사) 및 수상자, 약사회,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유공자 시상(5명) ▲2025년 실적(성과) 보고 및 질의·건의 ▲특강(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서 의약품 안전사용 명예지도원들은 다제약물 복용 독거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총 323회 상담(방문 210회, 전화 113회)을 했다. 대상자 만족도 조사

정책

더보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기술보증기금, 우수 환경기술 사업화 위해 맞손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기술보증기금이 환경 분야 연구개발(R&D) 성과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2월 15일 서울 여의도 기술보증기금 서울사무소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우수 환경기술의 중소기업 이전 및 사업화 성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 분야에서 축적된 연구개발 성과를 기술거래 수요기업과 연결하고, 중소기업이 기술이전을 넘어 실제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기술, 금융, 해외 네트워크를 연계해 환경기술의 시장 진입과 확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환경기술 수요기업 발굴 및 기술거래 지원 △중소기업 대상 사업화 및 자금 지원 연계 △해외 실증 및 현지 사업화 지원 △기술 보호와 공정한 기술거래 문화 확산 등이다. 이를 통해 기술력은 있으나 사업화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환경 분야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 분야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등 국가 환경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종합뉴스

더보기
인천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강화·영흥 지역까지 확장으로 신속한 이동과 골드타임 확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긴급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강화·영흥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그동안 인천시 관내에 제한됐던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경기도 구간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으로,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곽 지역의 긴급상황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강화·영흥 지역은 응급환자 이송 시 타 시도를 반드시 경유해야 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출동 시간이 지연되는 한계가 있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와 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행정구역 경계를 넘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촘촘한 응급 대응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며, 총사업비 15억 5천만 원 중 70%에 해당하는 10억 8천5백만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본격적인 구축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진행되며, 사전절차 이행과 입찰·사업자 선정을 거쳐 2027년 3월 말까지 모든 시스템 연계를 완료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