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4일 월요일 18시 29분 강동구 명일동 59(대명초교사거리)에서 발생한 땅꺼짐(싱크홀 추정)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총력을 다해 피해 상황을 확인, 대응 중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날 오후 싱크홀로 추정되는 땅꺼짐 발생 직후인 18시 32분 강동구청․서울시(동부도로사업소)에 공유되자마자 현장으로 출동,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오토바이 탑승자 1명이 떨어진 것으로 확인돼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며 함몰 직전 도로를 통과한 차량 운전자 1명은 경상으로, 병원 이송됐다.
발생 직후 관련 보고를 받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땅꺼짐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구조와 주변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싱크홀 규모가 커지고 있어 구조 과정에서의 2차 사고도 우려되는 만큼 구조 작업 시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