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혁신적 음식물쓰레기 관리로 BBC의 <혁신 중인 도시> 영상 시리즈 참여

기후위기 속 혁신적인 도시의 해법을 공유하는 Transforming Cities2 시리즈 공개
서울 C40의 제안으로 뉴욕‧런던‧밀라노‧암스테르담 등 17개 도시와 참여
수거한 음식물 쓰레기를 100% 자원화하는 서울의 성과 단편 영상으로 제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기후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적인 사례를 실천 중인 도시 사례를 발굴, 전 세계에 공유하기 위해 C40 도시기후리더쉽그룹(이하 C40)이 기획하고 BBC Storyworks Commercial Productions가 제작한 ‘Transforming Cities2(혁신 중인 도시)’ 영상 시리즈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오랫동안 서울의 음식물 쓰레기 관리정책에 주목해 온 C40측의 제안으로 이번 시리즈에 참여했으며, 해당 시리즈에는 뉴욕, 런던, 밀라노 등 17개 도시가 다양한 주제로 참여했다.

 

서울시는 전 세계 유례없는 높은 수준의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제도가 혁신 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음식물종량제봉투에서 RFID태그로 진화한 분리배출 방식에서부터 자원화 시설 운영을 통한 사료․퇴비․바이오가스로의 100% 재활용하는 내용까지 폭넓게 소개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적으로 발생된 약 10억 5천만톤의 음식물 쓰레기 중 상당량이 매립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기후위기를 심화시킨다. 서울은 음식물 쓰레기를 매립하지 않고, 철처한 분리수거와 자원화를 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이번 영상은 서울에서 46년째 거주 중인 송파구 주민이자 퇴직교사인 박경숙 님의 이야기와 시선을 따라 진행되며, 시민의 실생활 속 분리수거 경험과 시민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이 수거한 음식물 쓰레기를 시가 실제로 어떻게 자원화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서울시 영상은 BBC 웹사이트 내 시리즈 전용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QR코드 참고).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시리즈 참여를 통해 서울시의 선도적인 기후정책이 세계 각국 도시에 소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도시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및 야외광장에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은 부산시와 언론사, 부산 지역의 영유아, 부모, 단체 등 시민이 함께하는 ‘함께육아’ 인식개선과 저출생·육아 문제 소통을 위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및 공감 프로젝트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행사로 시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국립해양박물관, 대한적십자사 등 여러 유관기관과 시민 5천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메시지를 담아 ▲개막식 ▲전문가 초청강연 및 공연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 ▲'정책 공감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교사 합창대회’ 우승팀의 여는(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환영사·축사, 시상식 순으로 개최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민, 다자녀가정 및 출산친화기업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정책

더보기
우원식 국회의장,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밤’ 참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 밤’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2018년 창립된 포럼이 어느덧 7년, 사회·정치 환경 변화들이 있었지만 포럼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면서 산업 현장, 학계, 정책, 시민사회 속에서 우리 사회의 변화, 에너지전환의 큰 흐름을 이끌어왔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기후국회’를 표방하는 22대 국회는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한 노력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여야 갈등 속에서도 입법권을 가진 기후특위를 발족시켰고, 해상풍력법, 전력망확충법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라는 기관 차원에서는, 공공부문보다 10년 빠른 2035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하고,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이어 “기후위기 대응이 선언으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할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확정을 앞두고, 정부가 최종 의견수렴 단계에 돌입한 상황이고, 국회도 헌법불합치 상태의 「탄소중립기본법」을 내년 2월까지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더보기
부산시, 생태관광 콘텐츠 낙동강 생태탐방선 화명 노선에 <노을투어> 신규 노선 도입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의 대표 생태관광 콘텐츠인 낙동강 생태탐방선 화명 노선에 '노을투어' 신규 노선을 도입하고 오는 11월 5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무료로 시범 운항한다고 전했다. ‘노을투어’는 화명 선착장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석양 주제(테마) 코스다. 이번 무료 시범 운항은 시민과 관광객이 낙동강의 황금빛 일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마련됐다. '노을투어' 생태탐방선은 마지막 회차인 오후 5시에 화명 선착장을 출발해, ▲대동화명대교 ▲구포대교 등 주요 조망 명소를 연결하는 낙동강 일몰 감상코스 약 8킬로미터(km) 구간을 40분 동안 운항한다. 낙동강 생태탐방선 투어는 인근 주요 관광지인 ▲화명생태공원 ▲부산어촌민속관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금빛노을 브릿지 ▲구포시장 ▲낙동강하류 철새도래지 탐방센터 ▲삼락생태공원 등과 연계해 낙동강 일대를 하루 일정으로 즐길 수 있는 생태·감성형 관광 코스다. '노을투어'는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낙동강생태탐방선 을숙도사무소(☎051-294-2131, 2135)로 전화하여 참여하면 된다. 이번 무료 시범 운항 기간에 탑승객이 탐방선 인증사진 또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