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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천시, 하나금융그룹이 기부한 장난감·도서 등 물품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에 인수 완료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다양한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무료로 대여하는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 예술회관점과 경인교대점 2개소에 하나금융그룹이 기부한 2천만 원 상당의 장난감·도서 등 물품을 인수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월,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부금 전달식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이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계적으로 물품 인수가 진행되었으며, 최근 기부가 최종 완료됐다.

 

기부 물품에는 ▲장난감 106종 220점 ▲유아도서 77종 315권 ▲장난감 소독기 2대 등이 포함돼 있으며, 아이들의 발달과 위생을 동시에 고려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특히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장난감과 그림책이 포함돼,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의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는 2007년 4월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가정 대상 무료 대여 서비스로 시작되었으며, 현재 시 2개소와 군·구 18개소 등 총 20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2025년 6월 말 기준, 누적 이용 건수는 308,237건, 일 평균 127건 이상 이용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 대상은 인천시민 또는 인천시 소재 직장에 근무 중인 자로, 만 5세 이하 영유아를 둔 가정이면 누구나 연회비 1만 원으로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가 한층 더 풍성해져,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자라고, 인천시 내 임산부와 양육 가정의 양육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처럼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는 민간기업들과 협력해 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저출생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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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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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환경부 장관, “세종보 상시개방은 개인 의견…철거 여부는 공론화 필요”
[환경포커스=세종]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8월 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비공식 티타임 형식으로 간담회를 갖고, 4대강 재자연화, 국립공원 케이블카,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탈탄소 산업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세종보 상시개방 논란에 대해 “환경부 장관으로서 상시개방이 바람직하다는 개인 의견을 밝힌 것”이라며, “철거 여부는 공론화를 거쳐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동시에 “세종보 농성 중인 시민과 약속한 것도 ‘상시개방’이며, 철거 결정은 내가 단독으로 할 수 없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4대강 재자연화 정책에 대해 “이는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고, 문재인 정부에서 약속했던 내용을 이행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현장을 모두 둘러본 상태”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세종보·공주보 철거, 백제보 상시개방 방침에 대해 “환경부 장관이 개방 여부도 말 못하면 뭘 말하라는 것이냐”며 직설적인 언급도 덧붙였다. 다만 철거 등 추가 조치는 “절차와 공론화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무회의 중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산불진화도로) 설치 발언과 관련해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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