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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후정수장 4곳 대상으로 <초고도정수처리공정'을 도입하는 현대화 사업> 추진

총 2조 5천700억 원 들여 노후 정수장 4곳(덕산, 화명, 명장, 범어사정수장) 현대화 사업 추진
정수장 재건설 중에도 수돗물 안정적 공급을 위해 5단계로 추진
완료되면 ▲고품질 수돗물 안정적 공급 ▲기후변화 및 수질사고 선제 대응 능력 강화 ▲정수장 관리 효율 증가 등 기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부산의 물관리 체계를 미래형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후정수장 4곳을 대상으로 '초고도정수처리공정'을 도입하는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본부는 기후변화에 따라 낙동강 원수 내 미량오염물질(과불화화합물 등)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정수장의 시설 공정을 단계적으로 개선·고도화하기 위한 정수장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초고도정수처리공정’이란 고도정수처리공정(오존+활성탄)만으로는 제거가 어려운 미량오염물질(과불화화합물 등)까지 제거하는 고급 정수처리 공정이다.

 

특히, 초고도정수처리공정 중 하나인 ‘막여과 공법’을 도입해 기존 정수 및 고도정수처리 공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미량오염물질과 용존성 물질에 대한 안정적이고 일관된 제거 성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수원수 단계에서부터 미량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더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에는 총 2조 5천700억 원이 투입되며, 노후화된 부산시 4개 정수장(덕산, 화명, 명장, 범어사정수장)의 시설 공정을 2050년까지 5단계로 나누어 개선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정수장 재건설 기간에도 시민에게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5단계로 나누어 시행된다. ▲[1단계] 순환(공업용수) 정수장을 우선 도입하고 ▲[2단계] 화명정수장(계열별), ▲[3, 4단계] 범어사정수장∙덕산정수장(계열별) ▲[5단계] 명장정수장 순으로 단계적 정비를 추진한다.

 

각 정수장의 재정비 시기에는 순환(공업용수) 정수장 및 인접 정수장의 지원 공급을 통해 생산 중단 없이 재정비가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시는 '노후정수장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 안정적 공급 ▲기후변화 및 수질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 강화 ▲스마트 운영을 통한 정수장 관리 효율 증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고도정수처리 공정의 도입을 통해 미량오염물질의 제거 성능이 강화되며 원수 수질의 변동에 관계없이 보다 안정적이고 균일한 수질확보가 가능해져, 고품질 수돗물의 생산이 가능해진다.

 

초고도정수처리 공정과 함께 인공 지능(AI) 기반 정수장 운영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원수 수질 변화와 공정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될 예정이며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오염물질 유입 가능성이나 수질 악화 상황에 대해 사전 경보 및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

 

시는 본 사업을 「부산시 수도정비계획」에 반영 후 추진할 계획이며, 재원 확보를 위해 중앙 정부와의 지속적 협조 및 전략적 대응 등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물은 우리 시민의 생명이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은 시정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책무”라며, “노후정수장 현대화 사업은 단순 시설 보수가 아닌 정수 전 과정의 체계적 개편과 스마트화를 통해 시민 신뢰를 높이고 부산의 물 관리 체계를 미래형으로 전환하는 핵심사업이다. 시민 여러분께서 언제나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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