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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삼청동 정독도서관 주변 차가 사라진다

[환경포커스=서울] 집에만 있기 아까운 날씨, 이번 주 일요일(10.7) 차가 사라진 삼청동 정독도서관 주변으로 나와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산책도 하고 가마체험, 플리마켓, 역사해설 도보투어 같은 다양한 거리 프로그램도 즐겨보자.


서울시가 7일(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국립현대미술관~아트선재센터~정독도서관입구~송원아트센터~윤보선길진입로~재동초등학교삼거리에 이르는 ‘북촌로5길’ 43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첫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자동차에 빼앗긴 도심 주요 도로를 시민들에게 돌려주잔 취지로 현재 ▴세종대로 ▴종로 ▴덕수궁길 ▴청계천로 4곳에서 차 없는 거리를 운영 중인 가운데,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북촌로5길로 대상지를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차 없는 거리에서 도심 속 쉼터와 더불어 다채로운 거리문화행사도 진행하고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우리문화 체험과 공연이 가득한 북촌로 차 없는 거리 행사> 
첫 시범운영인 만큼 다채로운 거리문화 프로그램이 북촌로를 가득 메울 예정이다. 북촌부근의 특색에 맞게 키워드를 ‘전통’으로 잡아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아트선재센터까지 1구간은 전통공예와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찬다.
한지·천연염색·전통도장 등 전통공예 체험과 우리식 보드게임, 전통무예체험, 우리역사 이야기 특강, 궁중한복체험까지 20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아이·어른부터 우리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까지 다양하게 즐길수 있다.


경사가 심한 정독도서관 입구에서 송원아트센터까지 2구간은 행사 부스대신 전통 가마체험과 북촌길 역사 해설투어가 준비돼 있다.

가마체험은 전통복식을 한 가마꾼들이 직접 가마를 들고 쉴새 없이 시민들을 태워 북촌로를 안내해준다. 또한
현장에서 전문 해설가와 함께 주변 북촌길을 탐방하며 투어하는 역사산책도 기다리고 있다. 코스는 시간별로 삼청동, 북촌, 가회동으로 나뉘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도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윤보선로 입구에서 재동초등학교 삼거리까지 3구간은 삼청동·가회동 주민과 함께하는 미니 플리마켓으로 운영된다.


아트웍, 악세서리, 에코가방 등 10여 팀의 지역 주민들이 직접 가지고 나온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플리마켓과 더불어 떡메치기 등 전통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사물놀이, 가야금 등 전통공연부터 국악 비보잉 등 퓨전공연까지 13시부터 17시까지 30분 간격으로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내·외국인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0:00~19:00 국립현대미술관→재동초등학교삼거리 차량통제>

한편, 서울시는 2018 북촌로5길 차 없는 거리 운영 중(10:00~19:00) 주변 기관이나 시설을 방문하는 차량은 교
통통제 구간을 미리 확인해 율곡로나 삼청로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또 정독도서관 등 통제 구간 내부에 위치한 주차장 이용도 제한돼 사전에 인근 주차장을 확인한 후 이동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교통정보는 ☎120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홈페이지(topis.seoul.go.kr)와 모바일웹(m.topis.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광현 서울시 보행친화기획관은 “세종대로 등 도심권 4곳의 차 없는 거리 외에도 시민을 위한 새로운 보행길을 열기 위해 북촌로5길에서도 차 없는 거리를 시범운영하게 됐다”며 “시민들께서 자동차 걱정 없이 자유롭게 보행할 수 있는 북촌로 차 없는 거리에서 가을의 정취와 함께 우리문화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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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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