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흐림동두천 23.5℃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대도시 이외 전기차 충전기 고장 울릉도 최고

  

[국정감사=국회] 기차 충전기 고장율이 지역별로 크게 차이나는 것으로 확인됐. 시도별로 전기차 충전기 중 사용 불가한 충전기 비율은 울릉도가 8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송옥주 의원이 환경부가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소 모니터링 사이트(https://www.ev.or.kr)에서 올해 928일 저녁 9시를 기준으로 시도별 전기충전기(완속, 급속 모두 포함)의 오류·고장 현황을 실시간 확인한 결과, 사용 불가한 충전기가 가장 많은 지역은 울릉도(85%)였고, 전라북도(37%), 울산광역시(26%), 경기도와 광주광역시(24%)가 뒤를 이었다. (표 참고)

의원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지역별로 크게 차이나선 안 된다. 전기차 운전자가 국 어디서든 차질없이 충전할 수 있어야 안정적인 전기차 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 강조하며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사업은 환경부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만 위탁하고 느슨하게 관리할 게 아니라, 차세대 국가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인 만큼 고장난 충전기가 신속하게 수리되도록 해야 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특히 환경부 지침에 따른 ‘3시간 이내 수리가 가능하려면 지역별로 위탁수리 전문업체를 선정해서 고장 및 오류 정보가 수리를 담당하는 주체에 바로 전달되도록 체계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시도별 전기충전기 상태 현황표 (18.9.28 21:00)

구분

총계

사용 가능

사용 불가능

시범

운영

충전중

(A)

충전가능

(B)

소계

(A+B)

점검중/

운영중지

(C)

상태미확인

(오류)

(D)

소계

(C+D)

서울특별시

949

41 (4%)

768 (81%)

809 (85%)

46 (5%)

94 (10%)

140 (15%)

0 (0%)

부산광역시

280

16 (6%)

215 (77%)

231 (83%)

17 (6%)

32 (11%)

49 (17%)

0 (0%)

대구광역시

474

78 (17%)

286 (60%)

364 (77%)

9 (2%)

101 (21%)

110 (23%)

0 (0%)

울산광역시

137

2 (1%)

100 (73%)

102 (74%)

7 (5%)

28 (21%)

35 (26%)

0 (0%)

광주광역시

223

21 (9%)

146 (66%)

167 (75%)

18 (8%)

36 (16%)

54 (24%)

2 (1%)

대전광역시

125

6 (5%)

96 (77%)

102 (82%)

4 (3%)

19 (15%)

22 (18%)

0 (0%)

인천광역시

239

11 (4%)

188 (79%)

199 (83%)

7 (3%)

33 (14%)

40 (17%)

0 (0%)

세종특별자치시

44

5 (11%)

32 (73%)

37 (84%)

2 (5%)

5 (11%)

7 (16%)

0 (0%)

제주특별자치시

730

103 (14%)

508 (70%)

611 (84%)

25 (3%)

92 (13%)

117 (16%)

2 (0%)

경기도

1,456

68 (5%)

1,041 (71%)

1,109 (76%)

51 (4%)

292 (20%)

343 (24%)

4 (0%)

강원도

450

17 (4%)

367 (81%)

384 (85%)

22 (5%)

30 (7%)

52 (12%)

14 (3%)

충청남도

285

10 (4%)

234 (82%)

244 (86%)

12 (4%)

18 (6%)

30 (10%)

11 (4%)

충청북도

291

12 (4%)

241 (83%)

253 (87%)

11 (4%)

23 (8%)

34 (12%)

4 (1%)

전라북도

270

5 (2%)

163 (61%)

168 (63%)

28 (10%)

73 (27%)

101 (37%)

1 (0%)

전라남도

394

15 (4%)

326 (83%)

341 (87%)

23 (6%)

27 (7%)

50 (13%)

3 (0%)

경상북도

452

18 (4%)

356 (79%)

374 (83%)

19 (4%)

51 (11%)

70 (15%)

8 (2%)

경상남도

439

15 (3%)

362 (83%)

377 (86%)

15 (3%)

42 (10%)

57 (13%)

5 (1%)

울릉도

26

0 (%)

4 (15%)

4 (15%)

0 (0%)

22 (85%)

22 (85%)

0 (0%)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