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4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기중앙회)에서 ‘2021년도 제1차 환경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민관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정책위원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고, 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 한국염료안료공업협동조합,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등 민간 23개 조합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올해 신설되었다. 환경정책위원회는 민간 기업인 조합의 위원들이 참여하여 환경규제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이나, 이번 첫 회의에는 환경부 관계자도 참석하여 화학사고 예방 등을 함께 논의했다. 환경부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발생한 화학사고의 원인을 분석한결과를 소개하고, 사업장 사고 원인의 절반이 밸브, 플랜지, 스위치 등의 관리 부주의 때문에 발생했다는 점을 설명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발생한 사업장 화학사고 14건을 분석한 결과, 사고 사례의 50%인 7건이 밸브, 플랜지, 스위치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중기중앙회 회원사들을 상대로 ‘밸프스 안전활동(캠페인)’ 등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포커스=전국]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이하 ‘하이넷’)는 작년 10월 초 관계자들을 모시고 착공식을 가진 이후 약 6개월이 지난 3월 말 당진수소출하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4월 중순까지 시운전 및 설비별 성능 테스트 기간을 가졌으며 4월 26일(월) 준공식 이후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준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충청남도(지사 양승조), 당진시(시장 김홍장)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현대제철,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 현대로템, SPG수소 등 수소산업 관련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하이넷 당진출하센터 준공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였다. 하이넷 당진 수소출하센터는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고로를 이용한 철강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PSA 수소생산설비를 통해 99.999% 순도의 가스로 공급받아 수소튜브트레일러에 고압으로 충전 적재하여 수소충전소용으로 수소가스를 출하하는 시설이다. 약 3천평의 부지에 주요시설인 압축기동, 튜브트레일러(T/T)동, 사무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압축기동에는 시간당 2,300㎥ (207kg, 일 5톤)을 처리할 수 있는 500㎥ 압축기 5대로 구성되어 있고 튜브트레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진수)과 4월 26일 오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법률구조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가 기업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원할 경우 법률상담과 소송대리 등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송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피해자에게 법률구조사업을 안내하고, 법률구조 신청서 접수창구 운영과 소송비용 지원을 담당한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피해자에게 법률상담을 제공하고, 소송이 필요한 경우 피해자를 대리하여 소송을 수행한다. 이 사업을 위해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담당조직(TF)을 신설하고 전담 변호사를 배치한다. 양 기관은 사업과 관련한 세부 준비를 마무리하고 5월 중 법률구조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을 회복하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전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2021년 농식품 청년 스토리텔링 디자인단 및 참가기업’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농식품 청년 스토리텔링 디자인단 사업’은 중소식품기업과 식품디자인·마케팅에 관심있는 대학(원)생을 매칭시켜 분야별 전문가의 지도하에 청년들이 개발한 디자인, 홍보, 스토리텔링 등을 식품기업들에게 제공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식품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원)생(3인1팀) 디자인단과 제품디자인 및 홍보방법에 참신한 변화를 원하는 중소식품기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무료로 홍보물 제작 및 디자인 샘플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 디자인단이 제작한 결과물의 상표권 등록을 희망할 경우, 출원비용을 지원받는다. 디자인단은 ▲제품과 기업에 대한 스토리텔링형 홍보를 지원하는 ‘홍보·스토리텔링’(18팀) ▲포장디자인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하는 ‘포장디자인’(4팀) ▲로고, 캐릭터, 영상 등 브랜드의 시각 디자인을 개선하는 ‘브랜딩’(8팀)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총 30개 중소식품기업과 1:1 매칭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aT가 작년부터 지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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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서울] 국가환경교육센터(센터장 이재영)와 ㈜비상교육(대표이사 양태회)은 환경교육 정책 및 교육문화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교육 정책 및 교육문화 향상에 필요한 정보 교환과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양사는 환경교육 관련 콘텐츠(지도안, 카드뉴스, 영상 등)의 공유 및 필요시 새로운 콘텐츠 제작 등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국가환경교육센터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환경교육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환경교육포털(www.keep.go.kr)을 비롯하여 온라인학습플랫폼(danzzak.getsmart.co.kr) 및 연계 SNS를 통해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애니메이션, 웹툰, 학습지도안, 워크북, 영상 등)를 제공하고 있으며, ㈜비상교육 또한 비바샘(www.vivasam.com)을 통해 교사들이 교수학습 시 활용할 수 있는 환경교육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최신 환경교육 자료 및 정보를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며, 국내 환경교육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국가환경교육센터 이재영 센터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수돗물 유충 발생 사전예방 및 관리를 위해 전국 정수장 447곳(점검인력 716명)에 대해 올해 3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15일 세종청사에서 브리핑했다. 점검 결과, 경기도 연천군 연천정수장,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정수장, 충남 보령시 성주정수장, 충북 제천시 고암정수장, 강원도 화천군 산양정수장 5곳의 정수장 정수에서 깔따구 유충이 소량 발견되고, 18곳의 정수장은 원수 및 정수처리과정에서 유충이 발견되었다고 했다. 환경부는 정수에서 유충이 발견된 5곳의 정수장에 대해 동두천정수장, 보령성주정수장 등 각각의 수계전환을 통한 광역상수도 전환, 정수처리 강화, 정수지와 배수지 청소 및 유충 차단망 설치 등의 조치를 취해 유충이 수돗물을 공급받는 곳(수용가)으로 확산되는 것을 조기에 차단했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에서 유충을 발견했다는 신고는 없었다고 했다. 경기 연천 및 동두천 정수장의 경우 동일한 취수원을 사용하는 정수장으로 원수에 유충이 유입된 것을 처리공정에서 제거하지 못해 정수에서 발견된 것으로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강유역수도센터는 지자체와 함께 동두천 정수장에 공급되는 수돗물 전량을 인근 덕소광
[환경포커스=세종]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4월 6일 오후 세종시 소재 국가물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국가물관리위원회-공공ㆍ연구기관 통합물관리협의체(이하 협의체)‘를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의체는 지난해 6월 발족한 이래, 한국수자원공사 등 3개 공공기관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4개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협의체에 한국수력원자력(주)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새로 추가됐다. 이에 따라 9개 기관이 협력하는 물관리 공공부문의 협치(거버넌스)가 확대되어 동반상승(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국가물관리위원회-공공·연구기관 통합물관리 협의체> ◈ 공공기관 :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주) ◈ 국책연구기관 :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협의체 참여기관들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성과 창출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물관련 계획ㆍ정책ㆍ현안ㆍ기술 등 정보 공유와 통합물관리의 구체적 실현을 위하여 기관간 상호협력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규로 협의체에 참여한 한국수력원자력(주)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기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