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고했어! 활짝 피자(PIZZA)!'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시 공식 인스타그램(@busancity) 이벤트 릴스에 수험생의 학교와 학급, 그리고 수험생 격려 댓글을 달면 해당 학급에 피자 10판을 선물한다. 수험생 격려 댓글 중 ‘좋아요’ 개수가 가장 많은 학급 3개를 선정한다. 또한, 댓글 참여자 중 25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영(YOUNG)부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올리브영 부산 기프트 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다. 수험생 본인은 물론 선생님, 선배, 후배, 가족 등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간은 오는 11월 22일까지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29일 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며 힘든 시간을 견뎌온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벤트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시는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마련해 ‘청년이 살고 싶은 행복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립박물관(이하 부산박물관)은 18일 오후 2시 고촌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기장군 철마면 고촌리 산36)에서 「고촌리 고분군 3차 발굴조사」 현장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현장공개설명회는 부산박물관이 진행한 「고촌리 고분군 3차 발굴조사」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촌리 고분군은 기장군 철마면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 유적으로, 운봉산(해발 258.5m) 동쪽 끝, 실로암공원으로 올라가는 도로와 고촌 신도시 사이에 있는 구릉이다. 1960년대 후반 부산 동래고등학교 향토반 학생들에 의해 처음으로 알려졌으며, 여러 차례의 지표조사를 통해 1990년대 학계에 4세기 후반에서 6세기 후반까지 연속적으로 축조된 삼국시대 고분군일 것이라 보고됐다. 2021년 부산박물관에 의해 처음으로 정식 발굴조사가 이뤄졌으며, 400년 전후 가야고분군의 존재를 확인했다. 이후 연차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고촌리 고분군의 역사성과 가치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3차 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의 ‘2024년 역사문화권 중요 유적 발굴조사’ 국고보조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다. 3차 발굴조사에서 부산박물관은 500제곱미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를 방지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확립을 위해 중개보조원이 다수 고용된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중개보조원은 개업공인중개사에 고용된 자로 중개대상물에 대한 현장 안내나 서무 등 단순 업무 보조 역할만 해야 한다. 서울시는 지도·점검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지만, 중개보조원이 직접 계약을 중개하는 불법 행위는 끊이지 않고 있다. 시는 중개보조원의 불법 중개행위 민원이 많은 자치구를 우선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자격 없는 중개보조원이 부동산 거래를 직접 중개하거나 상담을 주도하는 행위, 중개보조원이 중개를 완료하면 공인중개사인 대표가 날인만 하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서울시 부동산 불법행위 신속대응반, 민생사법경찰국, 자치구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중개보조원 직무 범위와 불법행위 시 처벌 규정 안내 등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현장에서 위법행위 적발 시 즉시 행정처분을 진행하는 한편, 형사처벌 대상일 경우 민생사법경찰국에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8월부터 불법 중개행위가 우려되는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일대 중개업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그간 지속적으로 발생해온 해체공사장 사고를 이번 기회에 근절시키기 위해 해체공사장 실태점검과 공사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가설울타리 전도 등 해체공사장 사고가 끊이지 않음에 따라, 해체계획 수립부터 공사 전 과정에 걸친 안전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21.7월과 `23.1월 ‘해체공사장 안전 강화대책(이하 “강화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해체계획서는 현장조사 없이 작성될 경우 각 공사장의 특수한 현장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부실한 계획을 수립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전문가의 사전 현장 확인 절차를 추가하였고, 해체공사장과 연접한 공공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포함토록 하였다. 해체심의위원은 실제 현장을 확인하고 해체계획서 및 안전대책의 적정 여부를 판단하도록 개선하였다. 해체허가 시에는 불법 하도급 등 비정상적 공사방지를 위해 착공신고 시 해체공사계약서 사본과 공사내역서 및 공정표가 포함된 직접 시공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허가조건을 부여하였고, 해체 장비가 투입되는 해체공사의 경우 인허가권자의 공사장 점검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서울시는 ‘강화대책’ 실행이 해체공사장 안전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복지교육센터는 11월 15일 금요일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공유복지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복지교육센터는 서울시 복지직 공무원과 복지현장 실무자 대상 교육 사업과 온라인 플랫폼인 공유복지플랫폼 WISH(https://wish.welfare.seoul.kr/)를 운영한다. 공유복지 플랫폼 WISH는 복지 실무자 및 시민들에게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복지의 내일, 대화로 만나다’를 주제로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 13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1부 기조강연에서는 ‘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의 저자 한지우 응용인문연구소 소장이 <AI시대, 누가 대체 불가능한가?>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문학에 대한 통찰과 대화가 중요함을 설명한다. 이어 ‘말의 민주주의’의 저자 노수현 ㈜쿰 대표가 <대화, 주고받는 복지>라는 주제로 상호 의존적인 복지 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사회복지 실천 속 ‘대화’의 중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준비된 6개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토론 세션을 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12월 18일까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2025 정원박람회)’에 조성될 작가정원 5개 작품에 대한 국제공모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식재 위주의 자연성을 살린 수준 높은 정원작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도시 서울’의 대표 행사로, 2015년을 시작으로 서울 곳곳의 공원 및 녹지 공간에 수준 높은 정원을 조성해 경관을 재창조하고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발전을 위해 서울시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5 정원박람회는 보라매공원에서 내년 5월부터 5개월간 ‘Seoul, Green Soul’을 주제로 펼쳐진다. 시는 뚝섬한강공원에 ‘시민대정원’을 조성해 총 78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이어, 서울 서남권 대표 공원인 보라매공원 역시 시민을 위한 아름다운 대정원으로 탈바꿈함으로써 권역별 균형 있는 정원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원문화를 더 널리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국제공모는 ‘세 번째 자연(The Third Nature)’을 주제로 개소당 250㎡ 내외 면적의 5개 작품을 모집한다. ‘세 번째 자연’은 원생의 자연인 제1의 자연, 도시‧농경지 등 인공 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해 4월과 9월, 두 차례 진행한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2024 에너지·기부라이딩’에 총 102,489명이 참여해 726,975km를 달렸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소나무 약 23,587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 온실가스 약 97,415kgCO2가 감축됐다. 서울시는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서울에너지공사·㈜지바이크와 함께 서울자전거 따릉이와 민간 공유자전거 지쿠를 활용, 저탄소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에너지·기부라이딩’을 진행했다. 올해 시즌1(4.29.~5.24.)과 시즌2(9.2.~10.11.) 이뤄진 ‘에너지·기부라이딩’은 이용자가 출·퇴근시간대(오전 5~10시·오후 5~11시) 따릉이나 지쿠를 타면 자동으로 참여되는 이벤트로,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6배가 넘는 인원('23년 17,074명 → '24년 102,489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시상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 6백여 명에게는 ‘최다참여상’, ‘최장거리상’, ‘행운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품(총 750만 원 상당)이 주어졌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주행거리에 비례한 기부금을 조성, 사랑의 열매와 연계하여 에너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대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의 확산을 위해 롯데마트와 협력하여 잠실점, 서울역점, 김포공항점 등 3개 토이저러스 매장에 ‘해치 캐릭터샵’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전했다. 서울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 굿즈가 민간에서 처음으로 판매되는 사례다.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매력으로 캐릭터가 발표된 지난 2월 이후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 간 해치 굿즈는 디자인스토어·서울관광플라자 등 공공 굿즈샵에서만 판매되었으나, 국내외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토이저러스 매장에 캐릭터 굿즈샵이 입점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를 알고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티니핑·뽀로로·포켓몬·산리오 등 글로벌 캐릭터가 다수 입점되어 있는 토이저러스에 서울시의 해치 캐릭터샵이 생기면서, 해치가 글로벌 캐릭터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해치 캐릭터 샵에서는 그간 높은 인기를 보였던 해치&소울프렌즈 봉제인형 키링, 봉제인형 등 12종의 굿즈가 판매된다. 해치 봉제 키링은 지난 5월 출시 4일 만에 초도 물량 2,000개가 완판된 바 있고, 6월에 출시된 봉제 인형 역시 1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민 먹는 물 소비패턴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현행 ‘수돗물 먹는 비율(음용률)’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수돗물 음용률은 국제적으로 규정된 기준이 없으며, 나라마다 다른 기준을 적용해 비교가 어려운 현실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수도법’에 근거해 환경부 주관으로 3년마다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돗물 음용률을 ‘집에서 수돗물을 그대로 먹거나 끓여서 먹는 비율’로 정하고 있다. 2021년 실시한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수돗물 음용률은 36.5%였으며, 이번 ‘서울시민 먹는 물 소비패턴 조사’에서 수돗물 음용률은 49.6%로 나타났다. 두 조사는 질문은 같았지만, 조사 대상과 방법은 차이가 있었다. 환경부는 가구 내 가구주 또는 배우자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 조사를 통해 진행했으나, 서울시는 개인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조사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에 미국과 프랑스 파리의 수돗물 음용률 기준을 적용하면 72.4%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공공·민간콜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악·강성민원 대응 매뉴얼북」을 개발해 12월 중 배포한다고 전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총 30만여 명 정도가 콜센터에 종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피해예방을 위한 스탠더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0다산콜재단은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시절인 2007년 9월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목표로 출범했다. 이번에 발간될 매뉴얼은 민원 유형을 크게 ‘불쾌‧불안 감정유발’, ‘비협조’, ‘민원 오용’, ‘민원 남용’의 4가지 형태로 나누고 ▲성희롱 ▲욕설·폭언 ▲ 협박·위협 ▲ 말꼬리·트집 ▲ 과도한 보상요구 ▲ 억지주장 ▲ 하소연 ▲ 장난·거짓민원 ▲장시간 통화 등 17개 상황으로 세분화해 각각 대응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제공한다. 그동안 일반적인 괴롭힘이나 악·강성 민원으로 분류됐던 성희롱, 폭언 등 외에도 반말·짜증·고성, 말꼬리·트집, 개인정보수집거부. 무리한 요구 등 최근 자주 발생하는 민원에 대한 대응방법도 포함시킨 것이 특징. 예를 들어 위협·협박통화에 대해선 1차적으로 욕설·위협시 상담 진행이 어렵고 향후 전화상담이 제한될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