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 10월까지 도심공원 모기 실태조사를 통한 공원 맞춤형 모기감시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모기 감시 장소는 청라호수공원, 송도 센트럴 파크 각 2곳 씩 총 4지점으로 방역 효과의 향상을 위해 월 2회 모기를 채집해 ▲종 분류 ▲개체 수 조사 ▲병원체1 감염 확인검사 ▲살충제 저항성 유전자2 분포율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유관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감염병 매개 모기가 서식하기 알맞은 기후 조건으로 변화하고 있고, 도심 공원은 인공호수, 동물 사육시설, 철새 서식지 등으로 인해 모기 번식 활동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서는 해외 유입 모기로 감염병 유행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가까운 일본은 2014년 도쿄 요요기 도심공원에서 약 160명 뎅기열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한 바 있어 도심의 대형공원 중심으로 방제 전략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인천 신도심에 위치한 공원은 생활체육 및 야외 캠핑장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돼 있어 지속적인 모기 실태 조사와 살충제 저항성 모니터링을 통해 도심공원 환경 특성에 적합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 권문주 인천시 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고 미래를 위한 대안과 실천 메시지를 담은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오는 2일 목요일부터 8일 수요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고 전했다. 올해 19회를 맞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서울시· 환경부 후원, 환경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반려동물 동반 야외 상영회’, ‘용기 내는 그린 페스티벌 캠페인’, ‘PLAY ECO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주제는 ‘에코버스(Ecoverse)’로 생태 환경을 뜻하는 에코(Eco)와 우리가 사는 세계,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 미래와 기술 혁신을 상징하는 메타버스(Metaverse) 등 미래지향적인 생태 가치관 구축을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식은 6월 2일(목) 18:00 서울숲공원 거울 연못에서 토크쇼형태로 진행되며 여름의 푸른 숲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권율 배우가 5년 연속 개막식 사회를 맡을 예정이며, 올해의 에코프렌즈 정재승 교수를 비롯하여 최열 조직위원장, 이명세 집행위원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여러 감독, 배우들의 영화제 개최 축하인사와 에코프렌즈의 추천작을 만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 지난 25일 어업 자원의 지속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어장의 효율적인 관리 및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남북어촌계를 대상으로 「어업인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 김종범 센터장을 초빙해 남북어촌계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의 6차산업화 및 어업자원을 활용한 소득증대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인천광역시는 매년 관내 어촌계 및 양식업자 등 어업인을 대상으로 고부가가치 수산 품종에 대한 양식기술 및 어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어업인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 중이며 지난 3년간 23회의 교육을 실시했고 올해에는 7회 실시 예정이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어업인에게 어업 자원에 대한 기술 및 전문교육 실시로 어업을 1차 산업에서 6차 산업으로 전환시켜 어업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어업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어업 생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광역시의 수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현지 사정에 맞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5일 시민과 바다를 잇는 해양친수공간 25개 사업의 사후관리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2030 인천 바다이음 추진 TF 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안영규 인천광역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섬 지역을 제외한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연수구, 중구, 동구, 남동구, 서구에 소재한 해양친수공간 사업 관련 국장(실장), 부서장 및 인천항만공사(IPA)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현장회의와 온라인 영상회의를 병행했다. 이날 회의는 시민친화적인 해양친수공간을 조성해 그동안 철책선 등을 통해 닫혔던 친수공간을 연결해 시민에게 바다를 열고, ‘세계적인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해 그간 추진해왔던 친수공간사업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 남동구, 중구, 동구, 서구, 연수구 일원의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완료됐거나 추진 중인 25개 단위사업의 관리 및 추진상황을 살펴봤다. 특히 ‘인천내행 상상플랫폼 조성사업’, ‘인천내항1·8부두 및 인천세관창고 우선개방사업’, ‘항동7가 종합발전 및 연안부두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대한 추진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4월 시민의 친수공간 접근성 개선과 수변공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이하 주거전환센터)는 인천시와 함께‘장애인 지역사회-자립지원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것으로 인천시는 지난 3월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사업을 수행하는 주거전환센터는 입주 장애인 발굴과 사례관리, 자립지원사 모집·운영 등을 맡는다. 올해 관련 예산은 4억3천만원이다. 주거센터는 먼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 20명을 모집한다. 자립형 18명, 집중지원형 2명이다. 자립형은 지역사회 서비스와 자원연계가 필요한 장애인을 말하고 집중지원형은 도전적 행동이나 지속적 질환 관리 등 집중지원을 해야하는 유형이다. 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 재가 장애인 대상 자립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시범사업 설명회를 열어 자립을 원하는 이들을 찾는다. 이렇게 자립한 장애인은 인천시와 LH인천본부가 마련한 장애인 지원주택에 입주한다. 지원주택은 시가 행·재정적 지원을, LH인천본부가 공급을, 주거전환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거주기간 제한 없이 일정 비용을 부담하면 계속 살 수 있다. 자립 장애인 증가에 맞춰 점차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중구 신흥동과 미추홀구 문학동 등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4일 송도 오라카이 호텔에서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 6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는 ‘임영주 부모교육 연구소’ 임영주 대표를 초청해 「훈육과 학대는 한 끗 차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임영주 대표는 국내 최고 부모교육 전문가로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화내지 않고 아이 키우는 법’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고, 다양한 온·프라인 매체를 통한 활발한 강연 활동으로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임 대표는 부모의 육아 고민상담 1위, 어려운 육아 1위, 잘하고 싶은 육아 1위인 ‘훈육’에 대해 얘기하면서, “훈육과 학대는 아주 작은 차이”라며 “훈육을 잘하려고 하면 할수록 학대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 있다”고 말하며,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공유했다. 또한 사전질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진행됐다. 그 외에도 지난 2월 시가 ‘세이브더칠드런’과 체결한 ‘아동학대 업무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경기부천 아동보호전문기관 홍현정 관장은 「변화된 아동보호 체계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역할」에 대해
[환경포커스=서울] 일하는 청년의 자립을 돕는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2022년 신규 참여자 7,000명을 6월 2일 목요일부터 6월 24일 금요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적립하는 저축액의 100%를 시에서 동일 기간동안 적립하였다가 만기 시 두 배로 돌려주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부모‧배우자 등 부양의무자 기준을 대폭 완화하여 신청 문턱을 크게 낮췄다. 신청 연령은 만18~34세이며 본인 월 소득 255만원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종전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부양의무자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였으나 올해는 연 1억원 미만(세전 월평균 834만원), 재산 9억원 미만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만원‧15만원을 2년 또는 3년 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서울시는 시 예산 및 민간재원으로 참여자 저축액의 100%를 추가 적립한다. 참여자는 만기 시 2배 이상(이자 포함)의 금액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예컨대, 월 15만원 씩 3년 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본인 저축액 540만원에 서울시 지원액 540만원을 더한 1,080만원과 이자를 지급 받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을 희망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해지는 성수기를 맞아 해양경찰청과 ‘한강 수상레저활동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수상레저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점검내용은 무면허․주취 조종 여부, 안전장비 착용 여부, 수상레저기구 등록 및 검사의무 이행 여부, 수상레저 사업자와 종사자의 안전관리 위반 여부 등으로 수상레저안전법 위반행위 전반을 단속한다. 지난해 역시 5월~10월 합동 단속을 실시했고, 그 결과 수상레저기구 안전검사 미필 2건, 무면허조종 1건,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미착용 8건 등 총 18건을 적발해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한강사업본부는 수상레저안전법 제28조(관계행정기관의 협조)에 의거, 해양경찰청과 합동 단속을 진행하며, 한강 내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수상레저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레저 활동자에게 선착장·계류장·교각 주변 서행, 야간 수상레저활동 금지(일몰 후 30분~일출 전 30분), 위협 운항 금지, 안전 장비 착용 등 이용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23일부터 청계천 모전교, 광통교, 광교, 장통교, 오간수교 등에 수변무대를 열고 수변 문화·예술 공연을 재개한다고 20일 전했다. 청계천 수변 문화·예술 공연은 2005년부터 시작돼 인기를 누리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월에 중단된 바 있다. 공단은 수변공연을 재개하면서 청계천 상류부 위주의 거리무대를 중, 하류부까지 확대한다. 우선은 모전교, 광통교, 광교, 장통교, 오간수교(동대문역 부근)의 5곳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는 고산자교(성동구 마장동)에서의 공연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공연 내용으로는 포크송과 클래식 등 노래와 공연 중심에서 국악, 마술 등 연간 약600회 공연으로 다양화를 꾀한다. 한편, 공단은 보다 다채로운 공연을 위해 지난 17일에 서울거리 아티스트 협동조합과 ‘청계천 수변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단은 공연 장소와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거리아티스트 협동조합은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선보인다. 서울거리아티스트 협동조합은 거리공연 활성화와 예술인의 지속적인 활동 지원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약 250여개 팀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청계천 수변 문화공연은 12월말까지 연중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 일원에서 「2022 시민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전했다. 시민 나눔장터는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최초 개장했다. 2019년부터는 시민들이 직접 나눔에 동참하는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장터를 개장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에코언니야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일반 시민,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에 참여하는 어린이 장터도 운영된다. 장터에서는 의류, 가방,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생활 속 분리배출 습관을 위한 폐건전지·종이팩 교환 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분리수거 교육과 버려지는 물품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통해 미래 세대에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3회에 걸쳐 개최한 ‘2021 범시민참여 나눔장터’에는 개인 및 단체 307팀, 8천100명이 참여했으며 총 9천289점이 판매되어 재사용되었다.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판매수익 188만2천 원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