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누적 대여건수 2억건 등 일상 속 교통수단으로 거듭나고 있는 ‘따릉이’의 이용 혜택을 강화하며 친환경 교통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들을 참고하면 저탄소 녹색 소비를 직접 실천하면서도, 체감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대중교통 환승 마일리지, 시민참여 따릉이 재배치,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교육 참여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따릉이를 더욱 저렴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실질적인 할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으므로 따릉이를 자주 이용하거나, 자전거 이용에 관심이 있다면 참고해 보자. (대중교통 환승 마일리지) 따릉이 1년권을 이용하는 시민이 버스, 지하철 등과 따릉이를 30분 내 환승하여 이용하면 1회 100M, 일 최대 200M, 연 최대 15,000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제도이다. 1년권 이용자는 티머니 및 후불 교통카드를 ‘따릉이 앱’에 등록하면 되며, 버스 및 지하철 30분 내 환승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따릉이 시민참여 재배치) 평일 출퇴근 시간대 따릉이 과다거치 대여소에서 대여하거나 과소거치 대여소에 반납하면 티머니 GO 마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운송차량 등으로 인한 날림먼지로부터 대기환경을 지키고, 사월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사월마을 인근 도로에 「도로 날림먼지 자동포집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전했다. 도로 날림먼지 자동포집 시스템이란 도로 날림먼지를 차량풍과 자연풍을 이용해 배수로에 자동 포집하고, 포집된 날림먼지는 빗물 등에 씻겨 공공 하수관을 통해 하천으로 자동 배출되는 시스템이다. 먼지저감은 물론이고 도로 침수 방지, 하천 오염방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서구 거월로 약 175m에 설치할 예정인데, 인천시와 서구, 실증사업자인 ㈜넥스트이앤엠이 공동 협업해 이달 초 착공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은 이미 날림먼지 배출 저감효과가 검증된 바 있다. 시는 앞서 2021년 연수구를 시작으로 2023년 서구 봉수대로 및 경명대로 등에 약 730m에 이 시스템을 설치했는데, 도로 날림먼지 저감율 성능평가에서 58%의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설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그 밖에도 인천시와 서구는 11개 환경 분야별 개선사업 추진을 협업하며, 수도권매립지 주변 자연부락의 환경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비엔케이(BNK)금융그룹, 기술보증기금과 「탄소저감 기술기업(기후테크 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빈대인 비엔케이(BNK)금융그룹 회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과감한 투자유도를 위해 협약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금융비용을 공동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저감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 확대를 유도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선도하고자 이번 사업을 선제적으로 기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을 위해 시중보다 낮은 저금리전용상품을 출시한다. ▲시는 2년간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료와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이는 시의 전국 최초 대출이자 전액 지원과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료, 우대보증 지원으로 금융상품 이용에 따른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제로화한 것이다. 대출 규모는 매년 100억 원 규모로 2년간 200억 원으로,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운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2일 오전 10시 부산연구원 별관 대회의실에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을 주제로 '제2회 시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분산에너지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의 역할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제2회 시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포럼의 일환으로 시와 시의회, 부산연구원이 공동 주최한다. 이날 토론회(포럼)에서는 공공기관, 대학, 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기회 창출을 위한 『분산에너지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의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주제발표로 ①분산에너지와 전기요금 차등제의 현실과 전망을 이유수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하고, ②단일가격시장(CBP)에서 모션별 시장가격제(지역별 차등요금제, LMP)로 전환 시 부산의 대응방안에 대해 김영진 포항공대 석좌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토론은 원두환 부산대 교수, 이승태 동아대 교수, 설홍수 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분산에너지법과 지역별 전기요금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1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8개 기관(사)와 탄소중립을 위한 '부산산단 지붕형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9곳의 협약체결기관은 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강에셋자산운용, 부산그린산단(주), 부산정관에너지(주), 대보정보통신(주), 유클릭(주)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협약기관 대표가 전원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부산산단 지붕형태양광 프로젝트'는 미음·국제물류산업단지 내 기업 700개사의 지붕 등 유휴공간에 총 38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 기반시설(인프라)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7년까지며, 사업비는 전액 민자 7천억 원이다.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22만 톤 감축(2030년 시 감축목표량의 2.4퍼센트(%)), 연간발전량 500기가와트시(GWh, 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 2퍼센트(%) 향상), 고용유발효과 5천 명, 연간 발전수익 1천300억 원이 예상된다. 참여기업은 발전량에 따른 임대수익을 받는다. 지역기업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신기후체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 If governments reflect today's rapid technological progress and existing national, industry and COP28 commitments when setting new climate targets LONDON June 10, 2024 /PRNewswire=연합뉴스/ -- In its latest briefing, Credible Contributions: Bolder Plans for Higher Climate Ambition in the Next Round of NDCs, the ETC calls for industry and government collaboration to raise the ambition of the next round of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 (NDCs) by COP30. If we are to limit the impact of climate change, NDCs can and must reflect technical potential and reinforce existing progress by setting mo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3일까지 도심 주거지 인근 자동차 외형복원 사업장 55개소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대기환경보전법 등 환경관련 위반업소 9개소를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사는 도시 및 주택가에 인접한 자동차 외형복원 사업장에서 불법도장, 샌딩 등으로 환경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것을 단속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형별 위반사항을 보면, 구청에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하지 않고 샌딩 작업을 해 온 미신고 대기배출시설(분리시설) 설치·운영 3개소,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기록부 미(거짓)작성 5개소, 부품 세척시설로 사용하면서 세차 시설로 신고돼 있는 폐수배출시설 변경 미신고 1개소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용적이 5㎥ 이상이거나 동력이 2.25kW 이상인 분리시설을 설치·운영하려는 자는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뿐만 아니라 사용중지 등의 행정처분도 받게 된다. 또한,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시설관리에 대한 운영기록부를 작성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작성할 경우 300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6일(목) 13시 기준, 오존 주의보 발령 기준(0.12 ppm)을 초과하여 서북권, 서남권, 동남권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6월 6일 13시 기준, 서울 서남권, 서남권, 동남권 오존 주의보 발령 ※ 권역별 최고 농도 측정소 서북권 : 서대문구 0.1343 ppm, 서남권 : 구로구 : 0.1367 동남권 : 강동구 0.1256 ppm, - 오존이 시간당 0.12 ppm 이상일 때 오존 주의보를 발령하며, 오존에 반복 노출 시 눈, 기관지에 피해를 입으므로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활동 자제 권유 - 알림 신청 시민과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에 오존주의보․시민행동요령 안내 - 대기환경정보 전광판, 홈페이지 등으로 정보 제공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난 5월 5일 기후동행카드 출시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한 이용후기 이벤트 참여자 중 우수한 후기를 제공한 100명을 선정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벤트는 1월 27일에 출시된 기후동행카드의 100일을 맞아 5월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8일간의 짧은 접수 기간에도 1,150명이 참여하여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대학생, 직장인, 은퇴자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생생한 기후동행카드 이용 경험담을 들려주었으며, 특히 내국인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도 이벤트 참여하여 정성스러운 후기를 남겼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단순한 교통비 절감을 넘어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난 편리함과 친환경 생활로의 변화를 이야기했다. 대학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작은 실천으로 뿌듯함을 느끼고 은퇴자들은 새로운 삶의 활력소로 기후동행카드를 활용하고 있었으며, 외국인들은 기후동행카드가 한국에서의 생활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다는 소감을 들려주었다. 또한 참여자들은 7월 본사업에 새롭게 도입되는 ‘내친구 해치’ 카드 디자인에도 큰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심사에 참여한 서울연구원 홍상연 박사는 “후기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5월 31일 청사 세미나실에서 수도권 대기환경 정책을 알릴 ‘제15기 푸른하늘기자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15기 푸른하늘기자단은 대학생 등 청년 21명(15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5년 2월까지 9개월간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 현장을 취재한다. 또한 취재 내용을 만화,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는 등 국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대기환경 감시장비 소개, 수도권대기환경청 견학 및 기자단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강사의 특강을 진행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난 2010년부터 대기환경 소식을 전하는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제14기 푸른하늘기자단이 작성한 총 188건의 기사는 누적 조회수 25,376회를 기록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푸른하늘기자단이 젊은 시각으로 어려운 대기 정책을 참신하게 표현하여 전달함으로써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수도권 주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15기 푸른하늘기자단의 시작을 응원했다. ※ 제15기 푸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