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11.(금)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11월 11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최근 행사나 축제 등에서 많이 이용하는 커피차의 1회용컵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제로카페차’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12일 토요일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진행되는 ‘노담캠페인’ 담배꽁초 줍기 행사에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체험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며, 환경단체 지구를 지키는 사람들 ‘와이퍼스’와 흡연 예방에 동참하는 ‘노담멤버스’, 굿네이버스 등 자원봉사자 70여명, 금연 운동에 참여 중인 래퍼 래원이 함께한다. 이번 제로카페차를 통한 다회용컵 체험은 쓰레기 무단투기 1위인 담배꽁초와 함께 많이 버려지는 1회용컵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안으로 다회용컵을 사용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시는 ‘제로카페’ 사업을 추진하는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함께 커피차를 준비했다. 환경운동연합이 2020년 7월 11일부터 8월 8일까지 전국 5개 권역 14곳의 해안가에서 3,879점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한 결과, 전체 쓰레기의 54%가 담배꽁초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폐기물의 자원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30 제로 플라스틱 서울’을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민은 누구나 11월 7일(월)부터 21일(월)까지 약 2주간 ‘민주주의 서울(https://democracy.seoul.go.kr)’ <서울시가 묻습니다>에서 2030년 제로 플라스틱 서울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총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1만 원권(1인1매)의 상품이 지급되며, 결과는 11월 29일(화)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이번 설문은 비대면 소비의 확산 등으로 지속 증가 추세에 놓인 생활폐기물, 특히 플라스틱 사용 증가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에 공감하고, 주체별 플라스틱 감량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문은 두 가지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2030년 제로 플라스틱 서울은 _____이다.’로, 제로 플라스틱 서울의 지향성 등에 대한 주제어를 작성하면 된다. 두 번째는 제조자, 소비자 등 다양한 주체별 플라스틱 감량 방안을 논의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자치구 탄소중립 2050 시민실천단 303명과 함께 ‘쓰레기 다이어트’를 실천했다고 전했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1995년 전국 최초로 구성된 민관협력(거버넌스) 형태의 위원회로, 지난 27년 동안 서울의제21 수립, 시원차림 캠페인 등 서울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5개 자치구별로 활동 중인 시민단체, 시민들이 모인 조직으로 가정, 학교, 기업 대상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각 자치구 시민실천단의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진행됐다. 총 24개 자치구 시민실천단원 342명이 신청하였고 이 중 303명이 끝까지 활동하였다. 참여자들이 매주 디지털 저울(계량기)로 배출량을 측정하여 점검표에 기록하고 자치구로 제출하면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제출받은 기록을 모아 주관단체인 녹색소비자연대에 보내 분석하였다. 또한 온라인 소통방을 통해 활동 소감과 쓰레기 줄이는 방법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측정한 쓰레기 종류는 모두 12가지였다.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는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1월을 ‘폐기물 광역처리시설 합동단속의 달’로 정하고, 광역처리시설(소각시설, 매립시설, 연료화시설) 반입폐기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광역처리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시민들의 분리배출 의식을 높여 재활용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단속반은 시와 부산환경공단, 주민 감시원 등 총 9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광역처리시설 폐기물반입 차량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중점단속 대상은 ▲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음식물 쓰레기 등 분리수거 이행 여부 ▲ 종량제봉투 미사용 ▲ 사업장 생활폐기물 배출자표시제 준수 및 재활용품 혼합배출 여부 등이다. 지난해 집중 단속 결과에서 생활쓰레기의 경우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쓰레기를 혼합 배출한 사례가, 사업장배출쓰레기의 경우 재활용품을 분류하지 않고 혼합한 사례가 가장 많이 적발됐다. ▲가정에서는 재활용품이나 음식물쓰레기를 분리해 종량제봉투에 넣어 배출해야 하고 ▲1일 300kg 이상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쓰레기봉투에 배출자 명과 전화번호를 표시해 배출해야 한다. 또한 ▲폐기물 수집 운반자는 전용 봉투의 배출자 표시 여부, 재활용품 및 음식물쓰레기 등 혼합배출 여
2022. 10. 29.(토)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10월 28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 대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한강공원 내 쓰레기 투기 문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깨끗한 한강공원 문화 정착을 위해 <쓰줍은 한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쓰줍은 한강>은 쓰레기 줍기의 직관적인 표현과 쓰레기를 줍는 작은 행동을 ‘수줍다’라는 단어를 통해, 모두의 한강공원을 위해 작지만 큰 일상의 변화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일상회복 이후 한강공원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동시에 공원 내 쓰레기 쓰레기 배출량도 증가했다. 시는 무분별한 배출로 인한 쓰레기 문제에 대해 환기시키면서, 시민들에게 쉽고 재밌게 알리기 위해 ‘수달’를 매개체로 캠페인을 기획했다. 수달은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하는 반수생동물로, 하천생태계의 건강성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로 알려져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 330호로 지정되어 있다. 지난 2016년 수달이 한강에서 발견되었고(멸종위기종 수달 4마리, 서울 도심 한강에서 최초 발견, 한강유역환경청 보도자료, 2017.1.18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탕에랑에서 개최된 ‘2022 PNLG 포럼’에 참석해 해양쓰레기 저감·관리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각국의 우수한 해양환경 관리 정책과 사례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PNLG(PEMSEA Network of Local Goverments)는 동아시아 해역 최대규모의 해양환경협력기구인 펨시(PEMSEA)의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로, 해양 환경보호와 연안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2006년에 설립됐다. 10개국 50여 곳의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시는 지난해 회원 도시로 가입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지역 블루이코노미를 위한 연안 복원력 강화를 주제로 총회, 기술세션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약 200명의 회원도시 대표단이 현장에 참석했다. 포럼은 ‘PNLG 전략 실행계획(SAP) 2022-2030’ 발표를 시작으로, 해안복원력 강화, 자연기반 연안개발 사례, 환경·생태계 건강, 국내외 협력, 지식관리 등 5개 주제별 24개의 기술세션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기술세션 중 ‘환경과 생태계 건강’ 세션에 참석해 ‘부산시의 해양쓰레기 저감 및 관리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
2022년 10월 26일(수)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함께海, 깨끗海, 행복海 비치코밍”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오염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 시민참여 유도와 유아, 청소년, 가족 등 다양한 계층 참여를 통해 봉사활동과 함께 다양한 해양콘텐츠 체험으로 해수욕장 사계절 내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비치코밍 ▲2부 해양콘텐츠 만들기 순으로 진행된다. ▲비치코밍은 ‘Beach(해변)’와 ‘Combing(빗질하다)’의 합성어로 해변에 떠밀려온 쓰레기를 빗질하듯이 깨끗이 청소한다는 뜻이다. 행사는 회당 40명씩 오전 오후 각각 2회, 1일 총 4회로 나누어 이틀간 진행되며 쓰레기를 수거하여 종류, 수량을 분리수거 후 작품을 만들면서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해양콘텐츠 만들기는 다양한 소재의 조개와 해양생물 모형으로 부산 바다를 표현하는 ‘바다생물 석고방향제’, 매듭으로 팔찌를 만들어 위급상황에서 여러 용도로 활용하여 쓸 수 있는 ‘파라코드 팔찌’, 바다를 주제로 색깔 모래를 활용하여 다양한 그림을 만들 수 있는 ‘샌드아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회용 배달용기로 인한 플라스틱 폐기물 감량을 위해 배달앱 내 다회용기 주문 기능을 도입하고, 영세한 다회용기 사업자에 시설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무이자 융자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서울지역에서 유통되는 다회용기(컵, 용기)를 전문적으로 세척·회수하는 업체 중「중소기업기본법」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자, 또는「서울특별시 사회적기업 육성에 따른 조례」제5조에 따라 지정된 예비적 사회적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1차 공고를 통해 2개 업체를 선정하고, 총 4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되는 업체 또한 융자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최대 2억 원을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다. 심사는 경영상태와 다회용기 사업 수행 실적, 사업계획 등을 고려해 이에 따른 성장 가능성과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된다. 지원자금의 종류는 시설자금(최대 2억원)과 운전자금(최대 1억원)으로 나뉘며 상환 조건은 아래와 같다. 융자 심사 결과는 11월 중으로 안내되며, 이후 은행 대출을 진행하면 된다. 사업 선정 후 금융기관 심사과정에서 융자가 불가할 수 있으므로 지원 희망 업체는 지원 전 은행을 통해
[환경포커스=세종] 폐지 압축상(폐기물처리신고 업체)과 제지공장에 적체된 폐지를 정부의 공공 비축창고로 이동시켜 저장하는 등 폐지 공공비축을 올해 10월 21일부터 내년 6월까지 9개월간 추진한다. 환경부는 이번 조치는 최근 종이 생산 감소에 따라 종이의 생산원료로 쓰이는 폐지의 수요도 줄어들면서 폐지가 재활용되지 못하고 쌓이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버려진 종이는 수거되어 폐지 압축상에 모인 후 압축된 상태로 제지공장에 판매되거나 국외로 수출된다.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국내외 폐지 수요가 급감하면서 폐지 압축상과 제지 공장*에 폐지가 쌓이고 있다. 특히, 저장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폐지 압축상이 폐지를 받을 수 없게 되면 수거업체도 공동주택(아파트) 등에서 배출된 폐지의 수거를 거부하는 사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환경부는 폐지의 재고 상황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정부가 보유한 전국 6개 비축창고(양주, 음성, 안성, 청주, 정읍, 대구)에 약 1만 9천톤의 폐지를 9개월간 비축한다. 아울러 관련 업계에는 폐지 보관료와 운반비 등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그동안 수거 적체 상황을 대비하여 공공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서구청과 합동으로 인천시 서구 소재 수도권매립지 주변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해 이달 27일 부터 30일까지 4일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최근 수도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로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해 평상시 보다 많은 폐기물이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되고 있어, 수도권 매립지 주변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법행위가 발생될 우려가 큰 만큼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게 됐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폐기물처리업체 중 무허가 및 불법행위 의심업체를 사전에 선별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인 경우 폐기물관리법 제25조제3항 위반으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에 해당된다. 아울러 단속 시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한 수사를 통해 엄중한 처벌을 받도록 해 주변 사업장에게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 특사경은 지난해 5월 서구 지역 폐기물처리업체 2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폐기물처리업 허가를 득하지 않고 폐기물중간재활용업 행위를 한 경우와 건설폐기물수집운반업 허가를 받지 않고 각종 건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