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대상㈜,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할 식료품 박스 2,023개(3억 원 상당)를 포장하는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23개의 행복」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15일(금) 오후 2시,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는 조미숙 서울시 복지기획관,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대상㈜ 청정원주부봉사단 등으로 구성된 ‘청정원봉사단’이 현장에서 나눔박스를 포장하는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나눔박스는 대상㈜ 청정원의 자사 제품인 청정원 나주곰탕, 미역국 등 가정식 간편식 18종으로 구성되며, 올해를 상징하는 2,023개(3억 원 상당)와 12월 4일부터 5일간 진행한 대상㈜ 인스타 ‘빈칸 퀴즈 이벤트 나눌수록 맛있는 2,023개의 행복’에 참여한 고객 수(869명)를 더해 총 2,892개가 기부된다. 기부된 나눔박스는 서울시잇다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서울시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23개의 행복」은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영양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대상㈜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07년부터
[환경포커스=서울] 이번 주 17일 일요일부터 최저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다음주까지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17일 일요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올겨울 처음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전했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동파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22일(금)까지 동파, 동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동파대책 상황실’도 24시간 운영된다. 상수도사업본부와 8개 수도사업소 및 서울시설공단에서는 1일 2개 조로 인력을 편성하여 동파 폭증에 따른 긴급 복구에 대비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겨울철 동파 대책 기간이 시작된 11월 15일부터 현재(12월 13일)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동파는 총 44건이며 발생 장소별로는 아파트(18건), 공사 현장(15건), 연립/다세대(4건), 단독주택, 상가 빌딩(각 3건), 공원 등 공공시설(1건) 순으로 많았다. 특히 아파트에서는 방풍창이 없는 복도식 아파트에서 16건이 발생하면서 전체 주택 건수의 대부분을 차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전열기구(용품) 등 사용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서울 시내 콜라텍․고시원 등 다중이용시설 1,150개소에 대한 화재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이달 말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책은 사계절 중 화재 발생률이 높고 실내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시민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소방재난본부는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비상구 등 피난시설 관리실태 화재안전 조사 ▴화재 시 신속한 피난 대피를 위한 소방계획 수립 지도 등 대상별 맞춤형 안전 컨설팅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불시 119기동단속팀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지난 달부터 시작한 점검은 오는 12월 말까지 이뤄지며 콜라텍 28곳, 고시원 499곳 등을 포함한 총 1,150곳의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화재 안전 조사는 영업주 등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의무이행 사항 확인 및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여부, 비상구 등 피난시설 등을 중점 점검하고 위법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및 시정보완 명령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처분할 방침이다. 또한 건물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인천지회(이하 인천지회)와 겨울맞이 지역사회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전했다. 인천사서원이 준비한 ‘따숨박스’에는 장갑, 누빔 모자, 머플러 등 방한용품과 즉석식품 등이 가득 담겼다. 나눔 상자는 인천지회 소속 센터 20곳에서 서비스를 받는 노인 1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사서원은 인천지회를 시작으로 이달 중 ‘(사)함께걷는 길벗회 제물포밥집’에도 나눔 상자를 전할 예정이다.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종사자 교육과 권익 증진 사업을 하고 조사연구, 시범 프로그램 개발, 결연사업 등을 한다. 인천지회는 20개 회원센터를 두고 있다. 전달식에서 김구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인천지회장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큰 선물을 준비해줘 감사하다”며 “강화군, 옹진군까지 인천 전역에서 활동하는 우리 회원 센터 종사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따숨박스와 인천사서원 직원들의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한겨울은 저소득층 노인들이 나기에 더욱 힘든 시기이기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인천 사회복지 중추 기관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보행환경을 위협하는 콘크리트 맨홀뚜껑을 철제 맨홀뚜껑으로 전량 교체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량 교체는 최근 동구 좌천동에서 노후된 콘크리트 맨홀뚜껑이 파손돼 행인이 다치는 보행안전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파손된 콘크리트 맨홀뚜껑은 2006년 좌천동 아파트 건설 당시 도로의 우수를 처리하기 위해 인도에 설치됐고, 10여 년이 지나 노후화가 많이 진행됐다.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된 콘트리트 맨홀뚜껑은 보라색 계열의 색상을 띄며, 보도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0년도 초반 검정색 주철 맨홀뚜껑 대신하여 집중적으로 설치됐다. 콘크리트 맨홀뚜껑 내에는 철근배근 등 안전장치가 없어 외부의 충격이나, 노후에 따른 균열에 취약하다. 특히, 사전징후 없이 파손되는 단점이 있어 대부분 교체를 통해 정비됐으나, 일부가 교체되지 않아 아직 도심지 일부 곳곳에 설치돼 있다. 시는 12월 중으로 시 전역에 설치된 17만여 개의 맨홀뚜껑을 전수 조사하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콘크리트 맨홀뚜껑을 전량 철제 맨홀뚜껑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아울러, 콘크리트 맨홀뚜껑뿐 아니라, 전수조사를 통해 발견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시교육청과 지난 13일 오전 10시 시청 회의실(3층 선정실)에서 호흡기 감염병 확산 대응을 위한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하 마이코플라스마)과 인플루엔자 환자의 전국적 증가 추세에 따라 감염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호흡기 감염병 유행상황을 대비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특히,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최근 유아나 학령기 연령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어, 이들이 다수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 내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교육청의 협조와 관심이 중요하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 감염병관리과와 시교육청 교육정책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최근 호흡기 감염병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른 상황진단과 향후 대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두 기관은 학교 내 감염병 유행상황 대응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향후 유행 증가에 대비한 부산시·교육청 간 ‘(가칭)감염병 대응 협의체’ 구축도 처음으로 논의했다. 부산시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발생 추이를 확인하고 있으며, 호흡기 감염병의 발생 증가가 지속되므로 기관간 협업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2월 14일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2023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시민 실천 영역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탄소중립 우수사례 103건을 1차 심사해 부문별 선정(4개 부문, 부문별 5개 기관)했으며, 인천시는 지자체 분야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난 9월 공공 녹색구매 이행 우수기관 기관(환경부 장관 기관 표창 수상), 11월 지자체 탄소중립 감축 분야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탄소중립 실천 부문 기관 표창까지 탄소중립 3관왕의 쾌거를 이루며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또한 이번 2023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는 5개의 기관 및 시상자도 인천에서 배출되면서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천시와 시민의 실천 노력을 입증했다. 송도더샵그린워크1차아파트가 국무총리 표창을, 청라골드클래스아파트가 환경부장관 우수 아파트 표창을 수상했으며 영광유치원(인천 계양구)과 활동가 강미경 씨, 유영숙 송도더샵파크애비뉴 관리사무소장이 각각 우수 참여 공동체 및 활동가, 실천리더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국가목표(NDC) 보다 5년을 앞당긴 ‘20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쪽방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시작한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가 총 753명(연인원)을 진료했으며, 주민의 72%가 만족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는 전국 최초의 쪽방주민을 위한 무료 치과 진료소로 서울시,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단법인 행동하는의사회가 3자 협약을 맺고 운영하고 있다. 14일(목), 돈의동쪽방상담소에서는「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2022년 12월 1일 첫 진료를 시작으로 1년이 되었고, 그 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사업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보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장광익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조상연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장(사단법인 행동하는의사회 이사) 등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치과진료 실적, 쪽방주민 치과진료 실태조사 결과 및 주민의 치료 소감 등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지난 1년간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지난 1년간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는 총 123회(일) 진료를 실시하였고, 환자로 등록한 쪽방주민은 117명이며, 총 753명(연인원)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현대백화점은 공공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탄소 저감을 위해 12.14.(목) 오후 2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기부전달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따릉이는 현재 누적 회원 수 422만 명을 돌파하고,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4,280만 건이 이용되는 등 서울시민이 사랑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복지 사업이다. 시는 그간 따릉이 운영부터 자전거 문화 확산까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과 의미있는 사업들을 추진해왔던 만큼, 이번에는 10번째 ‘따릉이 기업기부’를 통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티머니와 함께 ‘따릉이 시민참여 재배치 시범사업’을 실시해 참여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아왔고, 이는 ‘창의행정’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2023년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에 참여해 5개월 간 1만 7천여명이 참여하며 친환경 출퇴근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기부전달식은 김태명 서울특별시 교통기획관, 박근호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 상무 등이 직접 참여해 따릉이 기부 전달의 의미를 함께한다. 기부 전달식 행사
[환경포커스]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이찬희, 이하 공제조합)은 카페, 어린이집,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되는 종이팩의 분리배출 및 회수 체계를 구축을 위한 12월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종이팩 회수․재활용 촉진 공로자’ 15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수거가 어려운 지역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자원봉사 연계 수거 활성화, 멸균팩 재활용제품 개발 및 수요 촉진 등 종이팩 회수·재활용 실적에 기여한 지자체, 자원봉사센터, 재활용업체 및 기업 등 총 15명의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실적제고 지자체 부문에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광주광역시 서구, 대전광역시 서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가 선정되었다. 또 자원봉사 연계 수거 부문에는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부산강서구․경상남도․김해시․광주서구․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멸균팩 재활용제품 개발 및 수요 촉진에는 ㈜쌍용C&B, 한솔제지㈜, 범창페이퍼㈜, ㈜LG생활건강이 각각 선정되었다. 서울특별시 광진구(김동현 주무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박창대 주무관), 광주광역시 서구(이슬기 주무관), 대전광역시 서구(박의수 팀장),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조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