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는 ‘서울숲의 큰나무 아래 그늘정원이’라는 주제로 ‘제1회 서울숲 참여정원 공모전’을 개최하고 당선된 2개의 작품을 존치 정원으로 조성해 오는 28일 드디어 그늘정원의 모델로 첫선을 보인다고 전했다. ‘제1회 서울숲 참여정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금상팀은「틈, 그사이로」, ▲은상팀에는 「숲의 영혼 정원」작품으로 총 2개팀이 선정이 되었으며 10월 28일 시상과 정원을 조성한 작가들에게 직접 조성의 과정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참여정원 공모전은 2개의 존치정원 조성에 총 33개의 팀이 참여하여 2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금상팀 3백만원, 은상팀 2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1회 서울숲 참여정원 공모전에 당선된 금상 작품 <틈, 그사이로>는 이끼를 주제로한 이끼정원이며, 은상작품은 숲의 회복을 보여주는 <숲의 영혼 정원>으로 두 정원 모두 개성과 특성이 뚜렷하다. 금상-「틈, 그사이로」작품: 기존 대상지가 가지고 있는 이끼가 우점하고 있는 현장의 특성을 살려 이끼정원을 선보인다. 서울숲의 축적된 시간의 식생을 그대로 이어받고, 지형을 보완할 수 있는 자연물과 시설물을 통해 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스포츠지원 활동이 올해 참가자 1천명을 돌파하면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공단은 올해 고척돔, 서울월드컵경기장, 장충체육관 등의 문화체육시설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스포츠 관람과 체험 기회를 얻기 어려운 아이들을 초청해 경기관람 및 체험행사를 무료로 진행했다. 한창 자라날 시기에 경기를 관람하면서 환호하거나 스포츠를 몸소 체험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비용 등의 문제로 그 기회가 제약되지 않도록 진행한 사업으로 각 경기장 등에 맞는 프로 스포츠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경험도 제공하여, 어린 아이들이 주어진 환경에 제약됨이 없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게 한다는 취지이다. 고척돔, 서울월드컵경기장, 장충체육관에서는 야구․축구․배구 등의 프로 스포츠 연고구단과 협업을 통해 경기관람 및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고척돔에서는 총 323여명의 인원이 프로야구 관람 등에 참여했고, 특히 4월 한 달은 유아동반 가족석을 무료로 운영해 영유아를 동반한 28가족이 무료로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지역 아동센터 인원 120여 명이 초청돼 K리그 경기를 관람했고, 장충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관내 3개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했다. 질병관리청은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의 동기 고취를 위해, 매해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를 통해 성과가 높은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10월 27일(금)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 평가대회에서 전국 259개 지자체 보건소 중 결핵관리부문 5개 분야(최우수, 우수)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10개 보건소가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중 인천시는 ▲<결핵환자 신고·보고 분야>에서 서구보건소와 부평구보건소가 각각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결핵환자 역학조사 분야>에서는 남동구보건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3개 기관이 결핵 전파 차단 및 발생률 감소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공기매개감염병으로 환자 및 접촉자 관리가 중요하다. 인천시의 경우 적극적인 환자 치료 및 조기 발견으로 지난 코로나19 유행 당시에도 불구하고 10만 명당 결핵발생률 35.3명을 기록했고, 2022년 신규 결핵환자도 827명(인구 10만명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광견병이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오는 11월부터 야생동물 출현지역에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살포한다고 전했다. 인천에서 2020년부터 최근까지 구조·치료된 너구리만도 220여 마리로, 인천시는 실제로는 훨씬 많은 개체가 서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도지역 공원에서 너구리를 마주치는 일이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며 최근 승학산 인근에서도 질병이 의심되는 너구리 출현 민원이 발생해 포획틀을 설치하는 등 격리 활동하고 있으나 야생동물 관리에는 어려움이 있다. 인천시는 미끼백신을 공원, 등산로 등 너구리 출몰 지역과 민원 발생 지역 100여 개소에 살포해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쉽게 찾아 먹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 시민들이 약을 만지지 않도록 살포 지역에 현수막 등 경고문을 게시하고 살포 후 30일이 지나고 남아있는 미끼 예방약은 수거할 예정이다. 미끼 예방약 제조·공급업체에서도 예방약은 반려동물이 먹더라도 안전한 것으로 입증돼 있지만, 광견병 예방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으며 백신을 사람이 만지는 경우 사람체취가 묻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고 간혹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2023년 10월 27일(금) 정기 이 보도자료는 2023년 10월 27일 오전 7시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환경부의 2023년 법정 환경교육도시 신규 지정 공모에서 부산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환경부는 지역 중심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환경교육 기반, 협력, 교육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여건을 갖추고 있는 지자체를 ‘법정 환경교육도시’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환경부의 시범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돼, 시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환경교육 받을 수 있는 권리 실현을 목표로 시범기간인 3년(2020~2023)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조례 정비를 통한 제도적 기반,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 등 환경교육 기반 구축 ▲부산환경교육주간 어울림 행사, 시 전역 환경교육프로그램, 부산환경교육한마당 개최 등 민·관·학 협력 ▲부산국제환경영화제 개최, 환경벨트투어 운영, 환경교육 교재 개발, 환경학습공동체 운영 등 지역 특화형 환경학습권 시행 ▲한일해협 도시 환경정책 교류, 지방정부 녹색구매 중점도시 협력사업 선정 등 세계적(글로벌) 협력 ▲시 공무원 대상 환경교육 시행, 기업 대상 찾아가는 탄소중립 정책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그간 행정구역별로 구․군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던 합류식 하수관로·맨홀 준설업무를 시가 통합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통합관리는 그간 구·군에서 산발적으로 시행해오던 준설업무에 대한 체계성을 확립하고, 매년 시행하는 관행적 업무에서 하수관로·맨홀 준설의 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질적 업무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된다. 통합관리를 위해 우선, 시는 침수이력이 있는 대도심 저지대와 하천으로 유입되는 하수관로를 '우선 준설대상지'로 선정하고, 준설이력을 시에서 관리해 준설업무 체계를 명확히 한다. 최근 재난성 호우 증가로 상향된 방재성능목표 충족을 위해 하수관로 단면 확대가 필요하나, 대규모 예산투입 및 적기 시행의 한계로 기존관로 준설을 통한 통수능 확보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그동안 구·군에서는 악취 등 민원발생지역을 위주로 준설사업을 시행해와 사업실적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었고, 이를 해결하고자 시가 우선 준설지역을 선정하고 준설이력을 매년 관리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준설업무 추진 시 구·군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준설토 폐기물처리를 앞으로 민간위탁처리가 아닌 부산시가 운영하는 준설물감량화시설에서
[환경포커스=수도권] 10월 31일(화)부터 11월 2일(목)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 광주시청에서‘2023년 토지매수사업 제3차 현장상담반’을 운영된다.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토지매수사업은 상수원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수변구역 등 상수원관리지역의 토지 및 건축물 등을 국가가 매수하여 오염원을 제거하고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라고 전한다. 한강청은 지난 5월‘23년도 수변생태벨트 시행계획 고시 지역인 양평 교평지구에서, 7월에는 가평군청에서 현장상담반을 운영하여 토지매도와 관련한 30건 이상의 상담 및 접수를 하여 지역주민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제3차 현장상담반은 광주시 상수원관리지역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며, 주민이 토지 매도를 원할 경우 현장에서 상담ㆍ접수ㆍ처리 절차를 안내하고 신속히 진행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강청은 이러한 현장상담반 운영을 통하여 한강수계 지역주민에게 토지매수 사업을 알리고 상수원 수질개선과 오염물 저감에 기여함으로써 한강수계와 한강수계에서 취수한 수돗물을 사용하는 지역주민의 먹는물 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토지매수
[환경포커스=세종] 친환경 위장 표시·광고(그린워싱) 예방을 위해 친환경 경영활동 표시‧광고에 대한 기업의 준수사항을 담은 지침서(가이드라인)를 10월 31일에 발간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이번 지침서는 올해 2월 전문가, 산업계, 시민단체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공동작업반이 약 9개월간의 논의를 거쳐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침서는 기업이 친환경 경영활동을 홍보할 때 올바르게 표시하거나 광고할 수 있도록 작성됐다. 표시·광고 기본원칙,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8가지 유형별 사례와 자가진단표 등을 제시했다. 실제 기업 광고 사례를 각색하여 유형별 ‘잘못된 예시’ 또는 ‘좋은 예시’를 수록하여 알기 쉽게 설명했다. 예를 들어 재생에너지 이용 확대 광고의 경우, ‘사업장 사용 전력 재생에너지 전환’이라는 표현은 재생에너지를 일부만 사용했음에도 전체 전기 사용량으로 소비자 오해를 유발할 수 있어 바람직하지 못하며, ‘전체 사용 전력의 ○○%가 재생에너지로 사용되었다’라는 정량적인 수치와 함께 표현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광고의 경우,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투명성 확보를 위해 구체적인
[환경포커스=국회]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임직원에 지급한 성과급은 2022년 총 7억7698만4000원으로 역대 가장 많은 액수를 지급했다. 또 환경부 감사에 따른 성과급 제도 개정안이 적용된 2017년 이후가 이전보다 성과급 지급 액수가 더 늘어났다. 성과급 제도 개정이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협회가 맞는지 의심의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수도법에 근거한 환경부 산하 법정 단체이다. 6년 전인 2017년 환경부 종합감사 당시 특별성과급 지급 절차가 적정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관련 규정을 개정했지만, 이는 또 다른 방법으로 성과급을 지급하는 방안으로 도출됐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2017년 환경부 종합감사 조치의견에 따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급한 특별성과급 제도를 폐지하고 내부성과급과 경영성과급을 신설했다. 내부성과급은 개인·부서의 업무성과 달성도에 따라 직원에게만 지급한다. 경영성과급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상근임원과 직원 모두에게 지급하는 성과급이다. 그러나 성과급 제도 개정 후 일부 직급에선 성과급이 오히려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실제로 3급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을)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최근 5년간 대기환경측정망 고장이 점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환경측정망 장비 고장은 2017년 기준 9건에서 2022년 기준 40건이며, 고장 비율은 2017년 8.33%에서 2019년 18.85%, 2022년에는 19.23%로 증가하는 추세로 평균적으로 해마다 전체 중 약 15%의 대기환경층정망 장비가 고장나고 있다. <최근 5년간 대기환경측정망별 고장현황> 구분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10 합계 PM-2.5성분 0 1 0 1 3 5 2 12 광화학 2 2 8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