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배우 박진희가 모델로 참여한 새로운 친환경 아리수 광고를 송출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아리수 광고 영상은 ‘아리수 소확행’을 주제로 맛있는 서울의 아리수를 먹는 것은 ‘건강과 즐거움을 올리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자 ‘플라스틱, 탄소 배출을 줄이는 행동’이라는 이중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리수 소확행’ 광고는 9월부터 서울시청사 시민 전광판, 지하철역사 미디어보드, 서울시 지원시설, 대중교통, 서울시 전역 아파트 승강기 모니터를 비롯한 생활밀착형 매체에 송출되고, 유튜브 채널 아리수TV, 아리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에서 볼 수 있다. 영상과 함께 제작한 아리수 광고 포스터는 ‘깨끗하고 맛있는 아리수’를 주제로 밝고 청량한 배우 박진희의 미소와 함께 수질검사 350항목을 거친 ‘더 깐깐한 물’, 미네랄이 37.6 mg/L 함유된 ‘더 건강한 물’, 100% 고도정수처리된 ‘더 맛있는 물’이라는 아리수만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아리수 광고 모델로 참여한 배우 박진희는 서울시 홍보대사로 6년째 활동 중이며, 2020년 수돗물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참여, 2021년에는 아리수가 만들어지
[환경포커스=국회] 최근 미국 ‘스타링크’와 영국 ‘원웹’이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산업을 위한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추진한 가운데, 한반도 상공을 지나는 위성이 급증했음에도 위성 간 물리적 충돌과 전파 간섭 방지를 위한 선제적 준비가 부재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2002년 8월, 대한민국은 과기정통부 산하 중앙전파관리소의 위성전파감시센터가 준공되면서 세계 5번째 위성 전파감시 가능 국가가 되었다. 이후 과기정통부는 이동위성 전파감시, 비정지위성 전파감시 등 감시국을 추가 확장했으며, 현재 총 2개 정지위성 및 4개 비정지 위성 감시국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 중 저궤도 위성통신을 감시할 수 있는 기지국은 2015년 12월 구축한 ‘감시5국’ 뿐이며, 2025년 이후에야 추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박찬대 의원 (연수갑·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중앙전파관리소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위성전파감시 현황’에 따르면, 한반도 상공을 지나는 관리대상 비정지위성은 ▲2019년 2,070기 ▲2020년 3,194기 ▲2021년 4,407기 ▲2022년 6,482기 ▲2023년(9월기준) 8,187기로 최근 5년간 꾸준
[환경포커스=국회]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밝힌 감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2년 사이 9명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장 김석철) 직원들이 재택근무 등을 이용해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 중 3명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마련한 육아시간 제도를 이용하여 골프를 치러간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다른 2명은 재택근무 신청 뒤 골프장을 이용했다. 그중 1명은 관리자의 사전 승인조차 없었다. 또다른 직원 2명은 출장 중에 골프를 치러갔다.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등에 따르면, 해당 공공기관의 장은 소속 임직원에 대한 철저한 복무관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KINS 김 원장은 2021년 취임 이후 소속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복무규정 위반에도 사실상 이를 방치했다. 그 결과 해당 직원들은 징계 등 아무런 인사조치를 받지 않았다. 김병욱 의원은 "지난 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직무의욕이 저하된 KINS 임직원들의 복무기강 해이로 나타난 것"이라며, "원자력 안전을 책임진 공공기관으로서 임직원 복무 관리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기관장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필요가
[환경포커스=국회]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10월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홈쇼핑 판매 방송현황’ 자료에 따르면 의류, 가전에 대한 홈쇼핑 판매 방송 횟수는 줄어든 반면 건강기능식품 방송 횟수는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 및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홈쇼핑 방송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상품 10건 중 1건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2019년 8,566건으로 전체 17만5,341건의 4.9%에 불과하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홈쇼핑 방송 비중이 2020년에는 1만1,440건으로 6.5%를 차지하더니, 2021년 1만6,519건, 2022년에는 1만6,566건으로 방송 횟수가 증가하면서 전체 17만7,981건 중에 건강기능식품 방송 점유율이 9.3%까지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홈쇼핑의 꽃으로 불리던 의류 방송은 2019년 4만7,123건으로 26.9%를 점유율이 보였으나, 2020년 4만3,002건(24.4%)으로 감소하더니 2021년에는 3만9,262건으로 22.1%까지 떨어졌으며, 지난해(2022년)은 4만2,612건, 23.9%으로
[환경포커스=국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위원회)』이 식약처로부터 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최근 섭취 증가로 인해 어린이 건강과 성장에 위해를 끼칠 것으로 우려, 관심의 대상이 된 ‘탕후루’ 제품이 현행법상 어린이 기호식품 지정 유형에 포함되지 않아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이하 ‘동법’)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동법제3조에 의해 국가는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에게 제공되는 식품의 안전과 영양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할 책무를 진다.(법제3조) 동법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음식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식품을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지정하고 지역의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을 통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관리, 고열량·저영양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해서는 영양성분 기준 고시와 판매 금지 등 조치가 이루어 지고 있으며 올바른 식생활 정보 제공을 위해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은 9월 26일 서울시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면서 평소 장바구니를 적극 사용해서 1회용품 줄이기에 함께 노력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번 장바구니 나눔 행사는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하기 등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과 작별(Bye)을 다짐하고 실천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환경부 주관)'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김승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부터 시작된다. 1회용품 줄이기가 일상생활 속 실천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9월 26일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에 물산업 협력 중소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9천만 원의 복지향상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년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와 더불어 임직원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복지향상 지원금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 전용 쇼핑몰인 ‘동반성장몰’ 내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배정되며, 1인당 30만 원 규모로 총 300명에게 지원 포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물산업 협력 중소기업 직원의 복지지원은 물론,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확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이번 지원이 물산업 협력 중소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물산업 분야 중소기업 지원과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
[환경포커스=세종] 26일 정부는 창원시 진해구 주택에서 발견된 외래 흰개미에 대해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번 합동 역학조사는 환경부(국립생태원, 낙동강유역환경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문화재청(국립문화재연구원),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창원시청, 한국특수견탐지센터, 한국방역협회가 참여했다. 정부 합동 역학조사 연구진은 지난 9월 5일 최초 발견된 세대 및 주변 지역에 대해 초음파로 목재 내부 흰개미의 진동을 감지하여 흰개미 유무를 판별하는 흰개미 전문 탐지 장비 터마트랙을 활용한 합동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 발견 세대에서는 추가 개체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주변 지역 2곳에서 동일 종 외래흰개미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최초 발견지 50m 인근 주택의 외부 목재 창틀에서 생식개미·일개미 등 69마리, △최초 발견지 90m 인근 주택의 지붕 하부 목재에서 생식개미·일개미 등 54마리의 군체가 각각 확인되었으며 해당 목재는 모두 해체 및 소각되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그 외 지역(최초 발견 세대 반경 100m)에서는 외래 흰개미가 추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외래 흰개미의 종 특성 및 군체 규모를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오소리와 함께 동행하는 삵, 새끼와 함께 이동하는 어미 삵 등 희귀한 야생동물의 활동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무인카메라에 포착된 이번 영상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삵, 하늘다람쥐, 담비, 팔색조, 참매를 비롯해 일반 야생동믈인 고라니, 들꿩, 오소리 등이 담겼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 경주, 내장산, 무등산, 변산반도, 소백산, 월출산국립공원 일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무인카메라로 관찰하는 과정 중에 야생동물 활동 장면을 잇달아 확인했다. 지리산에서는 삵과 오소리가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함께 다니는 희귀한 장면이 포착됐다. 삵은 고양이과이며, 오소리는 족제비과로 두 종 모두 대부분 단독생활을 하는데, 이렇게 다른 두 종이 생활을 함께 하는 모습은 야생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다. 경주에서는 올해 7월 수풀이 우거진 습지로 다니는 어미 삵과 새끼들이 포착됐다. 세 마리의 새끼는 물웅덩이에 호기심을 보이다 이내 어미를 따라갔다. 한 달 뒤 동일한 장소에서 이들 삵 가족이 포착됐으며, 새끼들은 그 사이 덩치가 조금 더 커지고 물웅덩이를 단번에 뛰어넘는 등 건강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물, 에너지, 도시 등 분야별 실무단을 구성,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하여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에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0일, G20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포괄적 지원과 23억 달러 공여를 발표하였으며, 이후 13일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대표단(원팀 코리아)이 우크라이나 현지를 방문하여 댐, 도시 등 재건 협력을 위한 6대 프로젝트를 선정,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러한 정부 기조를 반영하여 후속 조치에 대한 실행력과 속도를 강화하기 위해 원팀 코리아 참여기업 중 최초로 우크라이나 재건청 등 정부 관계기관과 재건사업 및 인도적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9월 25일, 헤르손주(州)와 인도적 식수지원 및 향후 도시재건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헤르손주는 카호우카 댐 파괴로 인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는 병원, 학교 등 깨끗한 식수에 대한 요구가 큰 시설 4~5곳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여, 약 3만 5천여 명이 먹을 수 있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