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는 서울소방재난본부와 KT링커스가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체험 및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고 17일 목요일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KT링커스에서 운영하는 서울 시내 공중전화부스내 심폐소생술 자가학습 무인안내기를 설치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스스로, 언제든 심폐소생술을 체험·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서울소방재난본부와 KT링커스는 △서울 시내 공중전화부스 시범운영 장소(2개소) 선정 및 부스 제공 △심폐소생술 자가학습 무인안내기 설치 운영 등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로써 심폐소생술 체험 및 학습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가학습 무인안내기를 통해 별도 교육기관의 방문이나 강사 없이도 스스로 무인안내기 동영상을 따라서 심폐소생술을 체험·학습할 수 있다. 이론교육(3분), 연습모드, 랭킹모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슴을 누르는 속도, 압박·이완의 정도가 적정한지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심폐소생술 자가학습 무인안내기는 광화문역 주변 대로변과 광화문광장 안에 2개소를 선정하여 9월 중에 설치할 예정이며 설치 후 시민들의 이용률, 만족도 등을 분석하여 추가 확대 여부를 검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가 지하철 5호선 노후 모니터링 시스템을 3D 기반 지능형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개량하는 ‘스마트 스테이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전했다. ‘스마트 스테이션’이란 분야별로 분산되어있던 역사 관리 시스템을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개량한 통합관리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24년 2월까지 5호선 51개 역사에 구축한다. 스마트 스테이션은 5호선 방화~상일동역 구간 역사에 구축되며, 강일~하남검단산역 구간은 내구연한이 도래하지 않아 제외되었다. 스마트 스테이션 사업은 2018년 군자역(5,7호선)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1~4호선, 8호선 등 총 5개 노선을 완료했으며, 2026년까지 1~8 전호선을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스마트 스테이션을 구축한 2·8호선 역사를 분석한 결과, 순회 시간이 64.3%(28분→10분), 돌발 상황 시 대응 시간이 72.7%(11분→3분)으로 단축되는 등 안전과 보안, 운영효율 향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5호선으로 확대 구축하게 되었다. 스마트 스테이션이 도입되면 3D맵, IoT센서, 지능형 CCTV 등이 유기적으로 기능하면서 하나의 시스템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9월부터 암 생존자 수면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협업 프로그램 ‘웰컴 굿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지난 5월 암 생존자를 위한 도시숲 기반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가천대학교,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암 생존자 피로 개선을 위한 산림치유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암 생존자가 많이 경험하는 건강 문제에는 피로, 통증, 수면 등이 있는데 이중 수면은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결정인자로서 신체적, 정신적, 생리적, 삶의 질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이번 산림치유 협업 프로그램은 이러한 수면장애 개선을 위해 진행되며 9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 프로그램으로 산에서 활동이 가능한 암 생존자 각 15명씩 2개 반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숲길 걷기, 아로마 마사지, 풍욕, 허브 스머지스틱 만들기, 명상, 요가 등이 있으며, 참여 신청은 8월 16일부터 인천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전화 접수하면 된다.(☎032-460-8487) 고창석 시 인천대공원사업소 소장은 “암 경험자가 점차 늘면서 이들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높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제15회 국제 복지 재활 시니어 전시회와 제10회 부산 국제 항노화 엑스포, 2023 부산 화장품 뷰티 페스티벌 등 3개 전시회가 통합 개최되는 헬스케어 분야 종합 전시‧체험 행사다. 6회째를 맞이한 올해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재활원 등이 후원한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 17일 오후 2시에 열리며,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 부산시의회 김광명 기획재경위원장, 강윤규 국립재활원장, 정성운 부산대학교병원장 등 20여 명의 내빈이 참한 가운데 고령친화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등 시상식과 테이프커팅 등이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는 헬스케어 분야 제품 전시·체험뿐 아니라 예년에 비해 다수의 기업(기관)이 참여해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행사의 참여 기업(기관)은 전년도 115개 사에 비해 28% 늘어난 148개 사가 참여해 380개 부스를 운영하며, 국립재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선문대학교 등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아리수 동행단’은 오늘 8월 16일 수요일 무더위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시원한 얼음 아리수와 선풍기를 지원하고, 아리수 트럭이 찾아가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음료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직원, 시민 등과 함께 ‘아리수 동행단’을 구성하여 취약․재난지역의 어려움에 놓여있는 시민들을 돕는 현장활동을 실천 중이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노사(서공노)․시민(자원봉사센터)으로 구성된 ‘아리수 동행단’은 풍수해, 가뭄, 폭염 등의 재난 발생시 물이 필요한 현장으로 달려가 병물 아리수를 전달하는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는 동행과 나눔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 최고 수준의 물 생산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촘촘한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아리수 동행단’은 집중호우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충청, 경북 지역에 16차례 직접 찾아가 병물 아리수 73,344병(350㎖:51,840병과 2ℓ:21,504병)을 전달하고 위로하였으며, 폭염에 지쳐있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병물 아리수 66,964병(350㎖:62,460병과 2ℓ:4,504병)을 지원하였다. 앞으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안정적 급수체계 구축을 위해 2040년까지 1,385억원을 투입하여 배수지 13개소, 112.3천㎥ 용량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96%(공급량 기준)는 103개소 배수지를 통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데, 지형적 여건 등 입지의 제약으로 배수지 건설이 어려운 4%는 펌프가압방식으로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다. 때문에 대규모 펌프가압방식 급수지역은 배수지를 신설하고, 수도법에서 규정된 12시간 사용량에 미달하는 배수지는 용량을 증설한다. 시는 우선 1단계 사업으로 미아배수지와 까치산배수지 신설을 추진한다. 현재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토지보상을 진행 중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개 배수지가 완공되면 강북구 수유동 일대 등 약 4만2천세대의 급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머지 11개소도 내년 “배수지 확충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시설 입지, 건설 규모, 공법 등을 정하고 2040년까지 단계별로 완공하여 서울 전역에 안정적 급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배수지”는 고지대에 설치하는 대형 수돗물 저장 시설로 펌프를 가동하지 않고 자연유하 방식으로 가정으로 공급하는 시설이다. 이러한 배수지는 수요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계양구에 대기 환경 측정소 1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측정자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정도관리와 시험 운전을 거쳐 9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인천의 대기 환경 측정망은 기존 31개소에서 32개소로 늘어나 시민들의 생활권에 가까운 곳에서 보다 촘촘한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대기 환경 측정망은 대기오염물질 변화추이, 대기환경기준 달성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환경부 국고보조금(국비 50%, 시비 50%)을 지원받아 설치된다.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의 대기오염물질과 △풍향, 풍속, 온도, 습도, 일사량의 기상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측정소 설치 장소는 인구밀도, 기존 측정소와의 거리, 자동차 등 주변 오염원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전문가의 협의로 결정되는데,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실태 파악 및 감시를 위해 계양구 임학사거리가 선정됐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별로 조밀하게 대기질 자료를 측정하기 위해 2018년 20개소, 2019년 25개소, 2020년 30개소, 2022년 31개소, 2023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무더위에 지친 이웃에 시원함을 전하는 ‘놀이보다 즐거운 「얼음땡 34.9 캠페인」’을 8월 31일까지 전개한다고 전했다. ‘얼음땡 캠페인’은 무더위 쉼터 운영 중단으로 폭염에 노출된 1인 가구 어르신과 청년에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는 캠페인으로 시작됐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85,616명의 시민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홀몸 어르신, 야외노동자, 쪽방촌 주민 등 우리 이웃에 음료가 전달됐다. 올해 진행되는 「얼음땡 34.9 캠페인」에서 ‘34.9’는 한 여름 쪽방촌 온도 ‘34.9℃’를 의미하며,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시원함을 나누자는 뜻에서 시민 나눔 행동 349회를 모은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HK이노엔에서 34,000병의 물과 음료를 후원받아, 파트너 단체에 전달했다. 단체는 이 음료를 활용해 방문하는 시민에 캠페인을 알리고, 이웃에 시원함을 나누는 행동을 모으면 된다. 20개 파트너 단체는 쉽게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곳에 ‘얼음땡 정거장(동네 냉장고)’을 설치하거나 봉사자가 직접 ‘찾아가는 얼음땡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청소년 및 유공지도자를 선발해 표창하고, 봉사활동 우수사례를 보급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 금요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제24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서울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서울시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2001년 시작해 매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청소년 개인, 단체,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제24회 서울시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7월 17일부터 9월 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11월 25일 시상식 개최한다. 제24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봉사활동을 펼친 청소년 개인과 단체, 그리고 봉사활동에 기여한 지도자가 응모할 수 있다. 심사 대상은 2021년 1월부터 2023년 8월까지의 자원봉사 활동 내용과 결과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초·중·고·대학생, 동일연령 청소년(9~24세), 그리고 서울지역 내 거주 혹은 근무 중인 청소년 봉사활동 지도자이다. 시상식은 11월 25일(토)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청소년 및 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모래사장이 조성돼있는 잠실·여의도·양화 한강공원에서 ‘해변쉼터’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용률이 저조했던 공간에 여가 기능을 가미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8월 12일(토)부터 9월 10일(일)까지 여름철 한달 간 무료로 개방한다. 매일 11시~22시에 이용할 수 있다. 잠실의 경우 5,300㎡ 규모의 비치발리볼장에 ‘해변쉼터’가 조성됐다. 시민들이 누워서 여유롭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선베드 40개와 파라솔 20개를 놓고, 간이그늘막도 세웠다. 규모가 커서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들이 더울 때 시원하게 씻을 수 있도록 샤워실과 탈의실도 설치했다. 24일(목)부터 4일 동안 ‘2023 서울 국제 여자 비치발리볼대회’가 개최돼 선수들의 역동적인 경기 현장까지 생생히 즐기며, 관전 재미까지 챙겨갈 수 있다. 여의도와 양화에는 기존 일광욕장을 정비해 ‘해변쉼터’를 마련했다. 여의도에는 113톤의 모래를 새롭게 깔았고 선베드 6개와 파라솔 3개를 놓았다. 양화에는 선베드 10개와 파라솔 5개를 설치했다. 서울시는 ‘해변쉼터’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모래 소독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