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 구호와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6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경북지회를 통해 전달한다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침수, 산사태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지역과 전국 수해 현장을 중심으로 구호물품 제공, 이재민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기정 협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전국의 이재민 분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협회는 재해 발생 시 성금 기탁, 지역 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이용객이 급증하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44개소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잔반 ZERO 캠페인 및 사진인증 이벤트’를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음식물 잔반을 최소화하는 등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 친환경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전국 주요 고속도로 음식점에서 식사 후 잔반 없는 빈 그릇 사진을 휴게소 음식점에 부착된 캠페인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인증 후 이벤트에 참여한 휴게소 이용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휴게소 목록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 및 RFID 음식물쓰레기관리시스템누리집 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환경공단 누리집 : www.keco.or.kr, RFID음식물쓰레기관리시스템 누리집: www.citywaste.or.kr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는 우리가 항상 인식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로 이번 행사를 마중
[환경포커스=국회]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카타르 등 중동 3개국을 방문(7.28.~8.3.)하는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국회 대표단은 29일(현지시간) 첫 방문국인 UAE에서 첫 일정으로 아크부대(UAE 군사훈련협력단)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중동 국가들과의 관계 발전과 의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아크부대는 PKO*나 다국적군 파병과는 달리 비분쟁지역에서 국익 창출과 군사협력을 위한 새로운 파병 개념의 첫 사례로, 2011년 1월 1진이 파병된 이후 현재 21진이 파병돼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랍어로 ‘형제’를 뜻하는 아크부대는 UAE 군 특수전부대 교육훈련 지원 및 연합훈련과 유사시 우리 국민 보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태호 외통위원장은 아크부대 임무 현황과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장병들과 식사를 같이 하면서 국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아크부대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아크부대는 우리나라의 군사 선진기술을 알리는 군사외교관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져달라”면서 아크부대 장병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국회 대표단은 이날 아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상수원보호구역 불법행위 특별 합동단속을 이달부터 9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불법적인 오염물질이 상수원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무허가 건축물, 불법 용도변경, 무허가 영업, 불법 형질변경, 폐기물 적치, 보호구역 내 낚시 및 취사행위 등의 금지행위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이전의 단속사항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확인하여 불법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신규 불법행위는 관리번호를 부여하여 철저히 추적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별 불법행위 관련부서인 건축과, 식품위생과, 개발제한업무 등 인·허가 담당부서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반행위가 중대하고 반복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하고, 고발 조치 후에도 위법 사항이 지속될 경우 관계법에 따라 추가 고발 조치 및 행정대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맑은물 관리 차원에서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환경감시를 강화해 상수원 수질오염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속가능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 전략(2024~2028)’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 ‘국가생물다양성 전략’은 생물다양성의 체계적인 보전과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정부의 최상위 계획이다. 이 전략은 환경·해양·산림·농업·재원마련 등의 분야가 포함되는 만큼 국민의 생활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야 한다. 이번 공모에는 생물다양성 증진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7일부터 31일까지 누리집(www.국가생물다양성전략아이디어.kr)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 COP15)에서 채택된 ‘쿤밍-몬트리올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의 23개 실천목표와의 정합성, 국내 적용가능성 및 창의성 등을 고려하여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 뒤에 관계부처와 전문가 논의를 거쳐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9월 중에 최종 선정되며 총 상금 46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구 분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남도 청양군 청남면 대흥리 일대의 수해 농가를 돕기 위해 본부를 비롯한 소속·산하 10개 기관 직원 400여 명이 8월 1일부터 3일까지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한다고 밝혔다. 청양군 지역은 지난 7월 집중호우(7월 13~18일) 기간 동안 594.5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약 312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특히 청양군 청남면 대흥리 일원은 과수농가의 비닐하우스가 밀집되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농가의 피해가 특히 심한 곳으로, 대형 중장비나 차량의 접근이 어렵고 인력 부족이 심각하여 신속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환경부 등 이번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8월 1일 150명, 2일 150명, 3일 100명 등 총 400여 명이 순차적으로 이곳 일대의 수해복구에 나선다. 특히 한화진 환경부 장관도 8월 1일 오후에 참여해 일손을 거들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자원봉사가 그간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추진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수해피해가 심한 지역을 대상으로 소속·산하 기관이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했기 때문에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민물가마우지를 피해를 막기위해 유해야생동물로 지정을 올해 하반기 중으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물가마우지는 주로 물고기를 먹이로 삼는 겨울철새였으나, 기후변화 등으로 2000년대 이후 일부 개체들이 텃새화되기 시작했다. 텃새화된 민물가마우지 번식지 둥지수는 2018년 3,783개에서 2023년 상반기 5,857개로 1.5배 이상 증가했다. 민물가마우지의 개체수 증가와 함께 올해 청주시, 평창군 등 28개 지자체에서 양식장, 낚시터, 내수면 어로어업에 대한 58개 수역의 피해를 보고했으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피해 예방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지정을 건의했다. 환경부에서는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7월 우선 비살상적 관리 방법인 민물가마우지 번식지 관리지침을 지자체에 배포하고 올 상반기까지 번식지, 피해 상황을 조사한 바 있다. 환경부는 그간 조사 결과와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개체수의 증가를 비롯해 양식장, 낚시터, 내수면 어로어업에 대한 피해 예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민물가마우지의 유해야생동물 지정 추진을 결정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큰부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을 확대 모집한다. 이번 확대모집은 참여 희망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민관 협력체계의 외연을 넓혀 지속가능한 수주 및 수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녹색산업 협의체는 민관협업을 통해 녹색산업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1월 19일 녹색산업계 기업 및 수출정책금융기관 등 33개 기관으로 출범했으며, 상반기에 총 55회의 기업별 1대1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민관 협력으로 사업별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협의체를 통해 현장에서 찾아낸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총 16회에 걸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해외 현지에 파견했으며 그린수소,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등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10조 1,500억 원 규모의 수주·수출 효과를 창출했다. 녹색산업 협의체는 희망기업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간 현지 수주지원단 활동 등을 계기로 참여 희망 문의가 지속적으로 있었다. 이번 확대 모집 공고는 환경부 누리집(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외 녹색사업 수주·수출 사업을 추진 중인 국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 모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7월 31일 개소한다고 전했다. 현재 난임부부, 임산부에게 특화된 전문상담 인프라를 갖춘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전국 6개소(중앙센터 1곳(서울), 권역 5곳(전남, 인천, 대구, 경기, 경북)에 불과하다. 시는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운영을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운영 기관으로 선정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내 상담실(강남센터), 송파구 가든파이브(송파센터)에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개소를 설치해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곳 중 ‘송파센터’는 SH공사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간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신혼부부가 가장 많은 송파구 내 접근성이 좋은 가든파이브에 상담실을 추가 설치한 것이다.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센터장)와 산부인과 전문의(부센터장)를 중심으로, 임상심리사, 간호사, 정신건강 전문요원, 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배치해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 모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전문적인 심리상담, 맞춤형 정신건강 의료지원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도심보다 평균 5배 비싼 섬 지역 택배비로 부담을 겪고 있는 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9월 한 달간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추가운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전했다. 육지와 연결돼 있지 않은 비연륙섬은 택배 배송비에 도선료가 포함되기 때문에 추가배송비가 발생해 경제적 부담이 있는 만큼,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석이 있어 평소보다 택배 물량이 증가하는 9월 한 달간 강화·옹진의 27개 비연륙섬 주민들에게 택배 추가배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미법·서검·주문·아차·볼음·말도 등 6개 섬, 옹진군은 육지와 연결된 영흥·선재도및측도를 제외한 21개 섬에 거주하는 9월 1일 기준 19세 이상 주민 약 13,700여 명이 지원 대상이다. 9월 한 달간 도심에서 섬 지역으로 받는 택배에 한 해 실제 지불한 금액과 상관없이 강화군은 건당 5,000원, 옹진군은 건당 10,000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도심으로 발송하는 택배의 경우에도 섬주민이 운송장번호와 지불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추가배송비로 지불한 만큼 보전받을 수 있다. 지급시기는 실제 택배사 이용정보와 지불 증빙자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