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업·시민사회·정부가 함께하는 민·관·산 상설 협력체(기업 68개사, 시민사회 4개, 정부기관 2개 등 총 74개 기관)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및 (재)아름다운가게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을 목표로 전국 110여 개 매장 운영과 함께 8월 27일 오전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서울 종로구)에서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와 아름다운가게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2024.11.06.)’의 후속조치로서, 이행협의체 참여기업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이행협의체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행협의체 참여기업들은 세탁세제·섬유유연제·탈취제 등 8개 품목의 생활화학제품 8,700여 개를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안국점과 송파가락점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커뮤니티, 환경, 아동·청소년, 사회혁신 등 4개 분야 중 참여기업이 선호하는 분야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국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은 “민·관·산 협의체가 함께 만든 안전한 성과를 나눔으로 연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을 지속적으로
[환경포커스=서울] 한국철도기술연구원(KRRI)이 2025년 하반기 정규직 연구직과 기술직 인재 채용에 나섰다. 이번 채용은 탄소중립과 디지털·그린 뉴딜 시대에 걸맞은 기술혁신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총 16명을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철도물류 정책 연구, 고속열차 추진시스템, 전력변환장치, 초전도 전기기기, 철도통신시스템, 철도 환경 연구, 철도 데이터·AI 융합 연구, 디지털 전환 기술개발 등 다양한 연구직 포지션이 포함된다. 대부분 박사학위 이상이 요구되며, 일부 분야는 석사 이상 지원이 가능하다. 기술직은 건축학·건축공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연구 인프라 구축 및 시설관리 분야에서 채용한다 지원자는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된 자여야 한다. 또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제한이 없어야 한다. 우대사항으로는 보훈대상자, 장애인, 여성과학기술인, 영어성적 우수자, 최근 5년 이내 SCI(E)급 논문 게재 실적 보유자 등이 있다. 기술직 지원자의 경우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게 가점이 부여된다 전형은 ▲서류접수(8월 28일~9월 12일) ▲필기전형(NCS·기술직 대상, 9월 27일) ▲서류전형 ▲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후위기 대응ㆍ환경 현안 해결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2025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을 공개했다. 환경부는 환경기술개발 분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우수 기술을 선정하여 공개하고 있다. 올해(2025년) 우수성과 20선은 전년도 창출된 연구성과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환경기술 개발효과,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매출액), 환경개선 파급효과(정책활용) 등 3개 분야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어서 국민권익위원회 운영 온라인 정책 참여 플랫폼(7.23~8.22/약 3,400명 참여)에서 대국민투표(국민생각함) 결과도 반영해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 선정된 우수성과 20선은 온실가스 감축, 홍수 모니터링 등 기후위기 대응 기술을 비롯해 환경현안 해결, 순환경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술들로 선정되었으며 그 중 분야별 최우수성과 기술(4개)은 다음과 같다. 우수성과가 많았던 ‘환경기술개발 효과’ 분야는 2개 기술이 선정되었다. 먼저,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가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저에너지·고효율 스크러버 시스템(엠에이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8월 29일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평택에코센터에 방문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운영 현황 및 시설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오염물질 저감 대책을 들었다. 평택에코센터는 외부에서 반입된 폐기물을 활용하여 고형연료제품, 바이오가스 등의 연료를 생산하며, 사업장에서 발생된 대기오염물질은 방지시설에 연결·처리하여 저감한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주변 지역에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배출·방지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수도권] 이날 회의에선 올해 전기차 보급 실적 점검과 하반기 집행전망을 토대로 지방비 부족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상진 청장은 “전기차 보급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 정책”이라고 하며, “전기차 구입 지원을 강화하고, 지방비 부족이 예상되는 지자체는 추경 등을 통해 부족한 지방비를 조속히 확보할 것”을 독려했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27일 오후 고양 킨텍스에서 공무원과 기업체 관계자,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순환경제 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공사의 의지를 담아, 자원순환분야에서 축적해 온 연구성과와 운영관리 노하우를 외부에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순환경제를 위한 수도권매립지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도 함께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포럼에서는 공사가 추진중인 슬러지 자원화 및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시범사업, 청록수소 연구 사업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이에 뒤이어 열린 토론회에는 (사)자원순환포장기술원 오길종 원장을 좌장으로, 공주대학교 오세천 교수, ㈜한국종합플랜트 이종연 대표, ㈜그린웨이브 김덕영 대표, 인천테크노파크 강인철 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공주대학교 오세천 교수는 우리나라 폐기물 정책 변화를 설명하며,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와 관련해 민간 소각시설 활용이 일시적 대안은 될 수 있으나 공공 소각시설 확충을 지연·고착화시켜 장기적으로는 결국 주민에게 불이익을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세계은행(World Bank)으로부터 40만 달러(한화 약 5억 6천만 원)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상하수도공사(Uzsuvtaminot) 대상 역량 강화 컨설팅 사업을 신규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지속적으로 물 인프라 건설·개발을 확대해왔으며, 주요 인프라 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 육성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2022년부터 세계은행과 협력해 ‘우즈베키스탄 물 교육기관 구축을 위한 기본구상안’을 제시하며, 현지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해왔다. 이번 사업은 그간 우즈베키스탄에서 구축해온 현지 물관리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 그리고 세계은행과 굳건한 신뢰 및 성과 등을 바탕으로 개발된 컨설팅 프로젝트이다. 오는 9월부터 17개월간 우즈베키스탄 상하수도공사(Uzsuvtaminot)를 대상으로 ▲ 교육 모듈 개발 및 중기 역량 강화 계획 수립 ▲ 미래인재(Young Professional) 멘토 프로그램 및 인적 교류 ▲ 국내 민간기업 현지 진출 지원 등 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고유의 교육·컨설팅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29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낙동강 권역 신규댐 후보지 4곳에 이어 금강·영산강·섬진강 권역 신규댐 후보지 3곳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금강 권역 신규댐 후보지 1곳은 지천댐 후보지(충남 청양·부여군, 다목적)이며, 영산강·섬진강 권역 신규댐 후보지 2곳은 동복천댐 신규댐 후보지(전남 화순군, 용수전용)와 병영천댐 신규댐 후보지(전남 강진군, 홍수조절)이다. 김성환 장관은 신규댐의 홍수·가뭄 예방 효과와 지역 수용성에 대한 정밀 재검토를 위해 지역 찬반 논란이 있는 후보지 등 낙동강 권역 4곳(용두천·감천·운문천·회야강)의 댐 후보지를 지난 8월 26일에 우선적으로 방문한 바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낙동강 현장 방문에 이어 금강·영산강·섬진강 권역의 신규댐 후보지 3곳도 점검하는 것으로, 김 장관은 신규댐에 대한 지자체,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여러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신규댐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찬반 논란이 있는 만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합리적인 댐 추진방향을 설정하겠다”라고 밝혔다.<사진 환경부 제공>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UNFCCC Climate Week) 국내 개최를 추진하기 위해,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은 전 세계 정부, 국제기구, 기업, 시민사회가 모여 전지구적 기후위기 대응 및 파리협정 이행 가속화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해당 행사는 각국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 촉진, 기후변화 적응, 기후재원, 탄소시장 및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주제별 행사와 실질적 기후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고위급 행사로 구성된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은 개최국과 함께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에 걸쳐 기후주간을 준비해 왔다. 올해(2025년) 5월 파나마시티(파나마)에서 기후주간이 열렸고, 다가오는 9월에는 아디스아바바(에티오피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공모절차를 통해 선정된 지역과 함께 2026년 상반기에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될 기후주간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탄소중립과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 의지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국제사회의 기후·환경 논의를 선도하는 계기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국가환경시료은행 설립 15주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 연구성과와 환경시료 관리 및 분석 방법 등을 담은 간행물인 ‘한눈에(HANNUNE)’를 9월 1일자로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행물은 지난 15년간 국가환경시료은행이 수행했던 연구성과를 비롯해 환경시료 보관 및 분석 방법 등을 집대성한 것으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숫자로 이해하는 환경시료은행, △국가환경시료은행 연혁, △시료종 선정 및 채취, △시료 전처리 및 저장, △시료 활용, △성과 및 실적, △국내외 협력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2009년에 건립된 환경오염의 실태 및 원인 조사를 위한 시료를 안정적으로 보관하는 국가 기반 시설인 국가환경시료은행은 환경오염 감시를 위해 국내외 80개 지점의 육상, 담수, 연안 환경에서 채취한 생물시료 14종, 2만 7천여 점을 -150 ℃ 미만의 온도 영역으로 시료의 물리화학적 변화가 거의 발생되지 않는 초저온 상태로 저장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전 지구적 환경오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남극의 이끼류, 펭귄알 등의 시료를 확보해 저장하고 있으며, 극지연구소, 이탈리아 남극환경시료은행과의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