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과 경상대학교도서관 외국학술지지원센터(센터장 장봉규)는 인천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3일 경남 진주시 가좌동 경상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입주한 약 60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에너지 분야의 국외 학술자료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외국학술지지원센터는 보유한 외국학술지와 센터 인프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목차서비스(SDI*) 등을 입주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 selective dissemination of information : 받고 싶은 정보의 키워드를 등록해 어떤 키워드와 관련되는 해당 문헌과 자료를 매월 발송해주는 서비스 또한 연구단지 입주기업이 국외 학술자료 원문을 신청할 경우 무료로 우편배송 받을 수 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도서관 시설물을 이용하고 자유롭게 견학할 수 있게 지원하며, 환경‧에너지 분야 자료의 실제 활용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연구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간담회에서 기업들의 국내외 주요 학술정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구·군의 산불담당 국장들과 소방재난본부, 양산국유림관리소, 양산산림항공관리소, 부산시설공단 등 기관장들과 함께 3월 11일 유관기관 대응회의를 개최하여 산불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아름다운 산림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자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유관기관 간에 원활한 공조체제 운영을 위한 여러 가지 의견과 심도 깊은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부산지역은 올해에만 해운대 장산(2019. 1.15.)을 시작으로 벌써 11건의 산불이발생했다. 통계적 수치로도 평년에 비해 2배가 넘는 산불이 발생하여 산불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산불예방활동에 전력을 다 하여야 할 때이다. 부산시 최대경 환경정책실장은 “산불예방활동을 위해 무속행위 지속단속, 소각행위 기동단속 등 산불방지를 위해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해 나아가고, 이번 승학산 산불처럼 유관기관 합동 조사 감식을 통해 끝까지 방화범을 검거, 그 피해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산불 발생 시 헬기 및 산불진화인력 총 동원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한 즉각적인 산불대응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불어 공익광고 등 홍보활동도 병행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영주고가교에 하부난간 트레일러 전복사고 등 주변에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교통시설물을 보강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4일 25톤 트레일러 차량이 부산터널 방면에서 영주사거리 방면으로 향하는 1차로를 진행하던 중 트레일러에 적재된 컨테이너 상부(차량높이 포함 4.2m)가 영주고가 하부 난간(3.6m)을 충격하여 컨테이너가 도로에 걸쳐진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있었다. 컨테이너 적재 트레일러 차량이 영주고가교 하부난간을 충격하여 발생한 교통사고는 최근 3년간 10건이나 되며 그 중 3건은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였다. 영주고가교 하부난간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산터널에서 영주교차로 방향 영주사거리 차로수를 당초 4개 차로에서 3개 차로로 축소하고 1·2차로는 좌회전(부산역 방향), 3차로는 좌회전과 직진(부산지방보훈청 방향) 차로로 운영하되, 1·2차로는 소형․승합, 3차로는 대형트럭·트레일러 전용차로로 운영하도록 하고 노면표시, 교통안내표지판, 높이제한 롤링베리어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완료 하였다. 또한 대형트레일러의 통행을 부산터널 진입 높이제한(3.6m)으로 제한 해달라는 시민감사관 건의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예방과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1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쿨루프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111년 기상관측 사상 최악의 무더위를 기록한 지난해 여름과 같은 일이 기후변화로 인해 갈수록 빈번하고 심각해져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예측함에 따른 조치이다. 쿨루프(Cool Roof)는 햇빛과 태양열을 차단하는 특수페인트를 지붕에 칠함으로써 여름철 건물옥상 표면온도를 14℃∼20℃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적은 비용이 소요되어 낡은 건물일수록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쿨루프 시공 가구의 전기사용량을 확인한 결과 많게는 25%까지 절감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부산시는 2016년부터 무더위쉼터와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15개소에서 쿨루프 시범사업을 추진한 이래, 2017년부터 해마다 3천만 원의 예산과 많은 자원봉사자의 지원을 통해 연간 100여 개소에 쿨루프 사업을 추진하면서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에는 쿨루프 사업성과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하여 해운대구(반송1동), 중구(대청동 복병산 행복마을), 부산진구(범천동 호천마을)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3월 6일부터 4월 19일까지 현재 사업 수행 중인 하수처리장 등 환경시설 612곳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국가안전대진단의 하나로 특히 해빙기 낙석, 붕괴 등의 발생 우려가 있는 건설공사 현장과 계절 변화에 취약한 하수처리장, 정수장, 토양정화사업장 등이 대상이다.국가안전대진단은 매년 2~4월 중 집중기간을 설정해 대규모 안전점검, 캠페인 전개 등으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다. 세부 점검대상은 하수처리장 152곳, 환경시설설치 공사현장 114곳, 유해화학물질취급시설 108곳, 정수장 24곳, 영농폐비닐처리시설 9곳, 오염토양 정화사업장 2곳 등이다. 환경공단은 환경시설설치 건설·공사현장을 대상으로 대규모 잘린 땅(절개지), 지하 터파기 등 굴착공사의 건설공사 안전관리 준수여부를 살펴본다. 흙막이 등 가(假)시설물 설치 상태를 비롯해 공사장 주변의 축대 등 낙하물 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안전그물 등 인접 구조물 보호조치 적정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 하수처리장이나 농촌폐비닐 수거·처리시
[환경포커스=인천]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각 지역별 소음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도로변과 일반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소음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환경소음 실태조사 소음도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과 지점을 선정하여 매년 상 ․ 하반기에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녹지, 학교, 종합병원 등 9지역 45지점(도로변 18, 일반 27)으로 소음 변동 폭이 비교적 적은 평일의 낮과 밤 시간대에 실시하며, 하루 6회(낮 4, 밤 2) 측정한다. 2018년 상 ․ 하반기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별 소음도는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낮 시간대 평균 54 ~ 72 dB(A), 밤 시간대 평균 47 ~ 66 dB(A)이며, 밤 시간대의 측정 소음도는 낮 시간대의 약 90%로 나타났다. 또한, 도로변 지역의 소음도는 60 ~ 72 dB(A)로 일반 지역 47 ~ 64 dB(A) 보다 11 ~ 22% 정도 높게 나타났다. 지점별 측정 결과는 인천시 홈페이지 정보공개자료실(http://www.incheon.go.kr) 및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http://air.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로변 소음은 자동차 자체 발생 소음을
[환경포커스=인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논·밭두렁이나 쓰레기를 소각하다 산불로 확산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31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2월부터 5월까지 109건 (83%)이 발생해 주로 봄철에 산불이 발생하고, 발생원인은 소각산불이 41건(31%)을 차지한다. 이에 시는 산림인접지역에서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더불어, 산불가해자는 반드시 검거해 사법처리하고, 불법소각행위는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최태식 공원녹지과장은 “논·밭두렁 소각은 천적까지 죽이는 등 농사에 도움이 되지 않으나 매년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주민 및 영농인의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산불조심기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가 찾아가는 ‘사업장 금연문화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흡연자 개인의 금연 성공과 더불어 사업장의 금연환경 조성으로 생산성 향상까지 도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업장 금연문화조성은 서울시가 기업과 함께 환경 진단을 통해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 ‘담배없는 건강한 사업장’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사업장 금연문화조성 사업은 서울시가 지난해 6월 LG전자㈜ LG사이언스파크, 문배철강㈜, 엔시큐어㈜, ㈜아이센스, ㈜제주항공, ㈜한국코퍼레이션, ㈜한독 등 7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인의 금연지원서비스와 조직 내 금연 환경 구축을 동시에 진행하여 현장중심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추진한 선도적인 금연프로젝트다. 서울시는 사업장 금연문화조성을 위해 6개월간 사업장별 금연캠페인을 시작으로 환경진단컨설팅, 조직의 금연문화조성과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서비스, 근로자 건강증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6개월간 사업장내 금연문화조성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참여 기업은 노사가 함께 ‘금연위원회’를 구성하여 금연자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결정된 안건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협조해 금연문화를
[환경포커스=부산] 오늘(26일) 오후 12시 29분쯤 발생한 부산시 사하구 승학산 5부 능선 산불의 큰 불길은 2시간 만에 잡혔으며 현재는 나머지 잔불을 정리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청(5대) 및 소방청(3대) 헬기를 비롯하여 580여명(사하구 공무원과 진화대, 소방인력, 경찰 등)이 진화에 신속히 투입되어,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산림 2ha(6000평)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산불이 3곳에서 연달아 발생한 점으로 미뤄 누군가 고의로 불을 낸 것으로 추정하고 사하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였다“며 ”방화를 목격한 사람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피해원인 등 추가적인 산불조사․감식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한․중 환경장관 회담을 오는 2월 26일 중국 베이징시 생태환경부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담은 올해 1월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중 환경국장급 회의 당시 우리측의 환경장관급 회의 요청에 대해 중국측에서 수용함에 따라 성사된 것이다. 이번 회담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중국의 리간지에 생태환경부 장관이 참석한다. 양국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환경분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조명래 장관은 2월 27일 우리기업의 대기오염 저감 기술이 실제 적용된 중국 산시성(타이유엔시) 소재 사업장을 방문하여 지방성(省) 단위에서의 환경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베이징시에 위치한 중국환경과학원을 방문하여 중국의 대기질 관측(모니터링) 운영실태를 살펴보고, 지난해 6월 베이징시에 문을 연 한중환경협력센터의 협력사업 이행상황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