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난 15일 토요일부터 17일 월요일까지 침수피해 우려 지역 및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은 15일(토) 오후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화된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서울시와 유관기관이 함께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번 점검에는 시, 자치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00여 명이 투입된 가운데, 지반 약화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점검을 시행했다. 시는 긴급점검 기간 동안 산사태 위험 여부, 하천변 제방 상태, 공원 및 가로변 녹지(가로수 등) 전도위험 수목, 침수위험 지하차도 배수시설 작동여부, 하수도 맨홀 및 빗물받이 정비 등 시설물 관리·운영상태를 비롯해 도로 포트홀 등 시민 안전 위해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도 위험 수목, 산지 배수로 낙엽 쌓임, 빗물받이 협잡물 쌓임, 하천 내 산책로 시설파손, 도로 포트홀 등 총 2,071건을 발견해 이중 2,061건은 정비 완료했으며, 하천 산책로 정비 등 10건은 호우 상황이 끝나는 대로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원, 산지, 조경) : 위험수목 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치매 친화 환경조성 일환으로 조성한 치매 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동구 미림극장)가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노인복지센터 등 단체관람이 줄을 이으면서 학생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 시민들이 호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치매센터, 동구치매안심센터, 미림극장 주관으로 운영되는 ‘가치함께 시네마’는 국내 유일의 치매 친화 영화관으로 지난 2021년 문을 열었다. 치매 당사자가 가족과 함께 편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전 세대와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공간인 만큼 개소 이후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2천여 명 다녀갔다.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문화생활을 적극적으로 즐기기 어려운 시민들의 단체관람 예약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가치함께 시네마’는 치매 특성을 반영한 시설환경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프로그램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또 초로기 치매 환자가 일일 직원으로 활동해 영화관 이용객들의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인식 개선 역할도 한다. 단체 관람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집중호우・태풍 등 재난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도로시설물 사전점검에 나섰다고 전했다. 장마철 집중호우에 의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제로화하기 위해 도로시설물을 사전점검에 나선 것으로 현재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인천시도 예외가 아니라고 판단, 김준성 시 교통국장이 관내 도로시설물을 직접 방문해 집중호우에 대비한 시설물 등을 살폈다. 지하차도와 도로 절토 사면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도로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을 물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와 직결될 수 있다. 지하차도의 사전통제는 수위가 0.3m에 도달하는 경우 진입을 통제한다. 그러나 인천시는 최근 호우특보 시 지역별 강우량과 침수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해당 시설물을 관리하는 관리청에서 통제를 결정하도록 지침을 시달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기상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은 만큼 전국 최초로 지하차도 등 개별 시설물의 위험도 평가를 시행해 새로운 등급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내년 상반기 중 시행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에 나선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각종 재해・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을 물론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7월 24일부터 올해 하반기(7월~12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접수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지난 1월에 상반기 신청에 이어 이번에는 하반기 신청을 받는 것이다. 이 사업은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권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관내 만 18세 여성청소년 약 9천9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1월 상반기 지원이 시작됐다. 접수대상은 7월 1일 현재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여성청소년(2005년생)이며, 접수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다. 다만,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여성가족부의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과 중복지원은 안된다. 또 지난 1월 상반기 신청자는 이번에는 재신청하지 않아도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월 1만 3천 원이며, 하반기 6개월분(7월~12월)인 7만 8천 원이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인천지역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원금은 생리용품만 구입할 수 있는 여성청소년 전용 ‘인천e음카드’로 입금(충전)된다. 스마트폰 ‘인천e음’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
2023. 7. 21.(금)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3년 7월 20일 오후 14: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20일 목요일 오후 2시 동행스토어 ‘온기창고’가 개소식을 열고 오는 8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동행스토어는 쪽방주민을 위한 수요맞춤형 물품배분 시스템이다. 동행스토어 ‘온기창고’ 개소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 이재훈 온누리복지재단 이사장,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유만희 부위원장, 쪽방주민 등이 참석한다. 개소식에서 서울시와 세븐일레븐은 동행스토어 ‘온기창고’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진다. 세븐일레븐은 ‘온기창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향후 3년간 월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개소를 축하하는 기념수 소원달기와 제막식 행사를 하고 내빈들은 동행스토어에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물품을 대신 구매해서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쪽방촌 주민들이 가장 중요한 서비스로 꼽는 것은 ‘생필품 지원’이다. 지금까지 쪽방상담소는 협소한 공간과 인력부족, 확보한 물품의 부족 등으로 민간기업·단체, 공공기관으로부터 후원물품이 들어올 때마다 날짜를 정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 교육청과의 획기적 수준의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통해 저출산과 인구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돌봄과 교육의 이원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돌봄‧교육 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부산시와 교육청은 그간 제도적‧행정적으로 ‘교육’과 ‘돌봄’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칸막이로 인해 저출산과 인구 문제는 물론 돌봄과 교육의 격차 해소도 어렵게 만든다는 인식을 함께해 왔다 이에, 지난 6월 12일부터 관련 전담팀(TF)을 구성‧운영하고, 중점 추진 방향과 세부 추진과제를 확정해 오늘 「돌봄‧교육 이음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공동으로 발표하게 됐다. 「돌봄‧교육 이음 프로젝트」는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책임 교육‧돌봄 실현’과 ▲‘교육과 돌봄의 경계 없는 협력 패러다임 제시’라는 추진 방향 중심으로 총 6개의 세부 과제가 추진될 예정이다.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책임 교육‧돌봄 실현 : 3개 세부 추진과제 ① 늘봄학교 전담팀(TF) 공동 구성‧운영(24시간 돌봄센터 공동 설립‧운영) 새 정부의 국정과제이기도 한 늘봄학교 사업의 성공적 정착과 한층 수준 높은 맞춤형 교육‧돌봄서비스 제공에 힘을 모아갈 계획이다. 특히 농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7월 18일 유정복 시장이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와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천, 강화, 옹진 지역에는 한때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3일부터 사흘간 공가 및 담장 붕괴, 토사유출, 침수 등 소방본부 피해접수 53건, 군·구 피해접수 21건 등 총 74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현재 접수된 피해 상황은 모두 복구한 상태다. 유정복 시장은 18일 십정동 건물 외벽탈락 사고 복구 현장과 구월동 빌라 담장 붕괴 현장을 각각 찾아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를 강력하게 주문했다. 십정동 건물 외벽탈락 사고는 지난 15일 발생했다. 이 건물에는 현재 거주자는 없으나, 시는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사고접수 후 외벽 지지대를 긴급 설치했다. 또 지난 14일 발생한 구월동 빌라 담장 붕괴 사고 현장은 통제 휀스와 안전띠를 설치하고, 잔해물을 우선 제거한 상태다. 한편, 시는 군·구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산사태·비탈면 등 위험지역 398개소 긴급점검하는 등 예찰 활동과 안전 조치를 강화해 피해 예방에 나서고
2023. 7. 17.(월) 석간용 이 보도 자료는 2023년 7월 17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마약류 위험성을 알리면서 청소년의 마약예방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참신한 영상물을 활용하기 위해 학생, 시민이 참여하는 ‘청소년 마약류 접근차단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공모주제는 ‘마약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려주는 청소년 마약사용 예방과 퇴치 공익캠페인’이며, 작품규격은 숏(2분이내)영상이다.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개인 또는 팀(최대 5명)으로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중․고등학생은 학생부에, 서울 소재 대학 재(휴)학생 등 성인은 일반부에 지원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7.17(월)부터 8.18(금) 오후 6시까지이며, 마감일 오후 6시 이후 접수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공모전 전용 누리집(www.nodrugs.c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본인 작품이 아닌 경우 등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작품은 제출할 수 없으며, 수상 결정 후에도 취소될 수 있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총 16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일반부 8명(팀)은 대상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까지 월평균 16,507명, 총 99,039명, 673억 원의 부모급여를 받았다고 전했다. 부모급여는 기존 영아수당을 확대 개편한 제도로, 영유아 가정의 출산이나 양육으로 줄어드는 소득을 보전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1월에 처음 도입됐다. 2023년에 태어난 아동을 포함해 0~11개월 만 0세 아동은 매월 70만 원을, 만 1세 아동은 2022년 도입된 영아수당 대상자가 전환된 것이므로 매월 35만 원을 받는다. 실제 2023년 1월생 쌍둥이 영아를 키우는 보호자 A씨(연수구 거주, 30대)는 “아이들이 주는 기쁨과 감동은 쌍둥이처럼 두 배지만, 그만큼 양육 부담도 두 배인 만큼, 출산 전에는 어떻게 생활해야 하나 막막하고 한숨이 절로 나왔지만 부모급여 지원으로 망설여졌던 육아용품 구입을 할 수 있어 한시름 놨다”고 전했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영아기 자녀의 가정 내 돌봄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내년에는 만 0세 월 100만 원, 만 1세 월 50만 원 확대 지원으로 부모의 양육 부담이 지속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사회서비스원는 원장을 비롯한 일반 직원들이 소속 장애인 생활시설에서 ‘장애인 생활재활교사’로 일손을 보태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인천사서원 전 직원들은 최근 소속 시설인‘미추홀 푸르내’에서 남성 장애인을 돌보는 생활재활교사 인력이 부족해지자 힘을 모았다. 생활시설 특성상 24시간 근무해야 하기에 낮에는 기존 생활재활교사가 맡고 야간엔 사서원 직원들이 입소 장애인들을 지원해 빈틈을 채운다. 황흥구 원장을 비롯한 일반 직원 등 사회복지사 자격을 갖춘 남성 직원들이 나섰다. 업무는 이달 초 시작했다. 직원들의 근무 시간은 월~일요일 오후 7시~ 다음 날 오전 9시 14시간이다. 생활재활교사를 채용할 때까지 직원 한 명이 3일씩 현장으로 나간다. 파킨슨병 등을 앓고 있는 장애인 등 현재 이곳에서 생활하는 장애인은 남‧여 각 6명씩 모두 12명이다. 직원들은 장애인이 머무는 공간에서 함께 근무하며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한다. 투약 관리와 잠들기 전 위생관리, 새벽에 화장실에 가는 일, 아침에 일어났을 때 처리 등 일상을 지원한다. 입소 장애인 중 장루 환자가 있어 시간에 맞춰 처리를 해줘야 한다. 습관처럼 자해하는 장애인은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