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국립생태원은 ‘세계 펭귄의 날’을 기념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남극 생태계 지표생물인 펭귄을 주제로 ‘세상의 모든 펭귄전’을 4월 25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알렸다. ‘세계 펭귄의 날’은 미국 맥머도(McMurdo) 남극관측기지에서 지구온난화와 서식지 파괴로 사라져가는 펭귄을 보호하기 위해 남극 펭귄이 북쪽으로 이동하는 시기에 맞춰 매년 4월 25일을 기념일로 정한 날이다. ‘세상의 모든 펭귄전’은 친환경 제품 디자이너 이지영 작가의 작품으로, 지구온난화와 서식처 파괴 등으로 생존을 위협받는 펭귄의 모습을 친숙하게 풀어내 아이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인다. 60개의 연탄 위에 전 세계 펭귄을 세워놓은 ‘펭귄타워’, 펭귄모양으로 만든 ‘눈꽃송이 모빌’ 등 8점의 독특한 작품을 통해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기후변화 문제와 남극 펭귄의 위기 상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세상의 모든 펭귄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립생태원 정식 개관 전까지는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의 사이버전시교육마당과 유튜브 등에서 사진과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국립생태원은 4월 23일부터 야외전시구역은 개방했
[환경포커스=수도권]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3월 31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및 화천군의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4월 1일부터 환경부 차관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의 역할을 맡게 됨에 따라 마련됐다. ▶홍정기 환경부차관이 31일 오후 강원 화천읍 풍산리 일대 야생멧돼지 이동차단 울타리의 설치상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울타리 유지·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며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 환경부 제공> 또한, 봄철 이후 멧돼지 포획, 폐사체 수색이 어려워지는 상황에 대비하여 현장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홍정기 차관은 3단계 광역울타리 노선 중 춘천~화천 구간의 울타리 설치상태를 점검하고, 울타리 출입문 개폐상태 및 훼손 지점에 대한 즉각 조치 등 울타리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화천군 등 관계자에게 당부했으며 화천 화천읍 풍산리 지역의 소독통제초소와 파로호 지역을 방문하여, 최근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수 발생한 화천읍 풍산리와 동촌리 지역을 오가는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
[환경포커스=수도권]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에 서식하는 조류, 양서·파충류, 어류 등 222종의 멸종위험도를 재평가한 ’국가생물적색자료집‘ 개정판을 3월 24일 발간한다. 국가생물적색자료집은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지역적색목록 기준에 따라 국내 자생종의 멸종위험도를 평가한 자료다. 우리나라 조류(鳥類), 양서·파충류, 어류 등 야생동물 222종의 멸종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멸종우려범주의 총 종수는 88종으로 평가‧확인되었다. 위급(CR)범주는 2011년 5종에서 2019년 11종으로 증가했으며, 11종은 넓적부리도요, 느시, 붉은가슴흰죽지, 붉은해오라기, 청다리도요사촌, 뿔종다리, 양비둘기 등 조류 7종을 비롯해 남방동사리, 부안종개, 여울마자, 좀수수치 등 어류 4종이다. 위기(EN)범주는 36종에서 34종으로, 취약(VU)범주는 50종에서 43종으로 각각 줄었다. 특히, 양비둘기(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는 2011년에는 최소관심(LC)에 속했으나, 2019년에는 위급(CR)으로, 흰수마자(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는 취약(VU)에서 위기(EN)로 각각 평가되었는데, 서식지 파괴 등과 같은 외부 요인이 멸종위험도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범주가 2011년보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2019년 12월 말 기준으로 국가생물종목록에 등록된 생물 종수가 5만 2,628종이라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1996년 이후 매년 국가생물자원 종합목록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자생종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약 10만 여종의 생물이 사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1996년 2만 8,462종을 처음 집계한 이래 지금까지 2008년 33,253종, 2018년 50,827종, 2019년 5만 2천종 이상이 기록되었다. 2019년 한 해 동안 한국나무벌, 참닻꽃, 꼬마휜횡극모충 등 466종의 신종을 비롯해 조선흑삼릉, 적갈색따오기, 동공날씬이갯민숭이붙이, 함평매부리 등의 미기록종을 포함하여 총 1,801종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지금까지 국가생물종목록에 기록된 생물은 척추동물 2,009종(포유류 125종 등), 무척추동물 2만 8,666종(곤충 1만 8,638종 등), 조류(藻類) 6,158종, 식물 5,517종, 균류 및 지의류 5,421종, 원생동물 2,018종, 세균 2,839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신종인 황줄꽃무지(Mawenzhena koreana), 유로말루스 코
[환경포커스=수도권]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봄꽃 개화소식과 함께 국립공원별 개화시기, 장소 등 봄철을 앞둔 국립공원의 탐방정보를 공개했다. 올해 봄꽃 소식은 지리산국립공원 중산리 자연관찰로와 계룡산국립공원 동학사 야생화단지에서 1월 24일 복수초가 꽃봉오리를 터트려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 복수초 개화는 지리산의 경우 지난해 2월 5일보다 12일, 계룡산의 경우 지난해 2월 21일에 비해 31일 빨랐다. 쌍떡잎 식물인 복수초는 여러해살이 풀로 노란색의 꽃이 핀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고흥에서도 2월 4일 복수초를 시작으로 2월 9일 여수에서 변산바람꽃과 복수초가 꽃을 피웠다. 거문도에서는 유채꽃이 2월 13일 개화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는 매화 중 가장 먼저 핀다는 춘당매가 거제도 구조라 해변 일대에서 1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해 2월 초 만개했다. 아직 겨울이 남아있는 설악산도 2월 1일 노루귀를 시작으로 복수초 2월 4일, 변산바람꽃 2월 11일 등 작년보다 일찍 봄 소식을 알렸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본격적인 봄꽃 개화는 막바지 추위가 지나가는 3월 5일(경칩)을 기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3월 초 지리산을 시작으로 노란꽃의 산수유와 생강
[환경포커스=수도권]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2월 19일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연천군 백학면 및 장남면,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8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월 20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월 20일 폐사체 8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파주시 64건, 연천군 70건, 화천군 81건의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으며, 전체 237건이 됐다. 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하였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확진된 폐사체 중 파주시와 연천군에서 발견된 폐사체 6개체는 민통선 내 2차 울타리 안에서 발견되었으며, 화천군에서 발견된 폐사체 2개체는 지난 2월 17일 양성개체가 발견된 지점과 2.2~2.3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이 지역에서는 감염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철저히 수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유해야생동물 인명 피해 보상 및 예방시설 지원을 확대하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 및 피해보상 기준·방법 등에 관한 세부규정’을 2월 19일 개정·시행한다. 유해야생동물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로 멧돼지, 고라니, 꿩, 참새 등이 있다.(단 멸종위기 야생동물은 제외) 이번 개정안은 정부의 요구에 따라 멧돼지 포획 활동 과정에서 수렵인이 인명 피해를 보는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농가에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에 대한 지원을 늘렸다. 먼저, 질병 예방 활동 등을 위한 유해야생동물 포획 과정에서 수렵인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상금을 받으려는 사람은 지자체에 ‘야생동물 인명피해 보상신청서’를 제출토록 했다. 피해보상액은 최대 500만 원이고, 사망의 경우 최대 1,000만 원의 사망위로금과 장례 보조비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개정안은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을 위해 지자체에 멧돼지 포획 강화를 요청했던 지난해 10월 14일부터 적용된다. 또한, 농업인이 농업 활동을 하는 지역과 거주하는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다양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숲 환경 조성을 함께 할 「2020년 포레스트 가이드 숲해설가」 35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숲해설가의 주요 업무는 ▲소외 계층(장애․치매․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한 숲체험프로그램을 개발·운영, ▲다양한 숲해설 프로그램과 숲해설 코스 개발 및 숲해설 자원 조사·기록, ▲쾌적하고 안전한 숲 활동환경 조성, 유지․보수, 정화 활동, ▲산림교육 활성화 및 산림문화·휴양 진흥에 관한 활동 등이다. 응시자격은 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인 미취업자로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유아숲지도사 또는 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다.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신청서류를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및 시연 심사를 거쳐 28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부산시는 2019년 처음 공모에 선정되어 20여 명의 숲해설가를 모집해 활동했으며, 장애인․고령자․치매노인 등 별도의 활동보조 인력이 없이 숲에 쉽게 접근하기 힘든 대상자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자세한 사항은 푸른도시가꾸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2019년 한 해 동안의 구조 사례 및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담은 소책자인 「인천광역시 야생동물 발자국 2019」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개소 첫 해인 2018년의 기록을 담은 소책자 이후 센터에서 두 번째로 발간하는 이번 책자에는 2019년도 구조·자연복귀 사례 및 통계 등 일반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부상 또는 조난 야생동물 발견 시 대처방법, 센터 구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새들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낚싯바늘에 얽힌 피해사례 및 재발방지 대책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야생동물이 다치고 죽는 사례의 많은 부분이 실제로 인간으로부터 비롯된 측면이 많다고 한다. 자연 순리대로 생태계를 구성하며 살아가고 있는 야생동물들은 인간 편의에 따라 만들어진 방음벽, 유리창에 충돌하기도 하고 산을 가로지르는 도로를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하기도 한다. 책자에서는 인간의 부주의로 인해 버려진 낚싯바늘, 불필요한 구조로 인한 새끼 야생동물의 조난 등 인간에 의해 피해를 입은 동물들의 여러 사례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 밖에도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인하여 생태계와 동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소개하며 ‘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2월 4일 수요일 최근 3년간 화재원인 조사결과 반려동물의 행동에 의해 발생한 화재통계를 분석하여 발표했다. 최근 3년간 반려동물의 행동에 의해 화재원인을 제공한 경우는 ’16년 8건, ’17년 7건, ’18년 19건, ’19년 9월 말 현재까지 31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17년에 비해 ’18년은 무려 271%가 증가했으며, 올해 9월 말 현재까지 전년도 전체대비 163%가 증가했다. 지난 ’16년부터 올해 9월말 현재까지 반려동물에 화재는 총 65건으로 이 중에서 반려견(개)에 의한 화재가 3건이었고, 62건이 반려묘(고양이)에 의한 화재로 밝혀졌다. 총65건의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 중에서 64건이 전기레인지 화재이고, 1건은 스탠드 전등 화재였다. 스탠드 전등 화재는 반려견에 의해 스탠드가 방바닥에 넘어지면서 스위치 점등으로 열축적을 통해 주변 가연물(사료봉지)에 불이 옮겨 붙어 발생한 화재였다.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의 대부분은 반려동물이 싱크대 위에 올라가 전기레인지 상부에 설치된 스위치를 밟아서 발생한 화재였다. 스위치로 레인지가 점화된 후 조리 후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