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물공급 취약지역의 공공·개인 지하수 관정을 대상으로 ‘나눔지하수 사업’ 및 ‘안심지하수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 추진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나눔지하수 사업’은 시군별 공공 관정의 현황을 조사하고, 노후된 공공 관정을 개선하여 가뭄 시 지하수를 비상용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7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강릉·양양, 청주·완주, 진도·영광, 화순·남원, 영주·구미, 양구·평창, 나주·함평, 군위·예천 등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안심지하수 사업’은 개인 음용 관정을 대상으로 △수질검사, △주변환경 및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해마다 2천여 곳의 수질을 조사했으며, 1천여 곳의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200여 곳의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소속·산하 기관(국립환경과학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추진한 ‘나눔지하수 사업’ 및 ‘안심자하수 사업’ 실적에 대한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나눔지하수 사업(한국수자원공사)’을 통해 전남 영암 등 12개 시군의 90개 공공 지하수 시설을 개선하며 하루 48만 톤의
[환경포커스=국회] 한강유역 지역구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방의원 및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한강사랑포럼이 공식 9일 출범했다. 저개발·낙후로 고통받고 있는 한강유역 지역이 상호협력과 정책연대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 도약의 새 시대를 준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한강유역 지역구(이천, 여주, 광주, 양평, 가평)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방의원, 전문가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정책개발협의체 ‘한강사랑포럼’이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한강사랑포럼’공식 출범으로 각종 중첩규제로 생활 불편, 재산권 제한, 계획적 도시개발 저해 등 심각한 불이익으로 시달리고 있는 한강유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안들이 제시될 것이라는 것이다. 한강사람포럼의 공동대표는 송석준 국회의원(경기 이천시), 방세환 광주시장이 맡았으며, 간사는 최춘식 국회의원(포천·가평)이 맡았다. 이날 출범식에는 임종성 국회의원(광주시 을), 최춘식 국회의원(포천·가평),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양평), 김경희 이천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수와 특별
[환경포커스=세종]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산업자원부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월 9일 밝혔다. 이번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소재부품기업에 연구개발기관의 전문인력 및 시험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하여 제품의 신뢰성 향상 및 소재 성능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50억원으로 기업당 최대 1.5억을 지원하는 정기형 과제와 기업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는 수시형 과제로 나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여기업에게 바우쳐를 발급하고, 기업은 연구개발기관의 서비스를 선택하여 바우쳐를 사용하게 된다. 지원분야는 제품에 따라 금속, 화학, 섬유, 세라믹(전자) 및 기계(자동차) 분야로 나뉘며, 서비스 내용은 크게 신뢰성 향상과 소재성능 향상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기업 선정을 위한 공고는 2월중 예정이며,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의 온라인 플랫폼(신뢰성바우처.org)에서 신청서 및 수행계획서를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박석훈 단장은 “물산업 관련 소재‧부품‧장치의 제품개발 및 품질향상을 위해 신뢰성 평가 지원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클러스터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올 한해 세계 최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분야에만 5,283억을 투입한다고 전했다.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센터, 공급하는 상수도관 개선은 물론, 가구별 수질검사 등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입상활성탄을 이용해 숯으로 한 번 더 거른 세계 최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해 200억을 투입하는 등 정수시설 확충과 스마트 자동화 공정 등에 2,525억을 투자한다. ‘수도관’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 상수도관을 선제적으로 교체하는 등 체계적 정비가 추진된다. 올해에는 62㎞구간에 대해 1,284억 원을 투입해 교체를 추진하고, 30년 넘게 사용했거나, 누수가 있었던 상수도관을 조사해 2024년까지 455㎞의 수도관을 우선적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2,262억 원을 투입해 145㎞(31.9%)에 대한 수도관 교체를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송파구 올림픽회관교차로~잠실대교남단삼거리(1,540m), 마포구 백범로 178~마포대로 201(1,170m), 종로구 낙산성곽길 2~지봉로 37-1(550m) 등 서
[환경포커스=세종]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국제공인 시험기관 분야 확대로 플라스틱 배관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장기 정수압 강도 측정(최소요구강도, MRS) 시험에 대한 국제공인 성적서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 중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석훈)은 2월 7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 시험기관 분야 확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클러스터는 기존 먹는물, 미생물, 수질오염도, 수처리제, 위생안전기준, 표준재료시험 등 6개 분야의 238개 항목에서 표준재료시험분야 179개 항목을 확대하여 최종 417개 항목에 대해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MRS(Minimum Required Strength)시험은 플라스틱 배관의 장기 내구성을 검증하는 것으로서 플라스틱 배관이 50년 후에도 파손·변형없이 충분한 압력을 견딜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시험이다. MRS 시험은 고가의 시험 장비와 장시간(1만 시간 이상)을 요구하는 시험으로 물기업의 시험수요를 국내 시험기관이 소화하지 못해 기술개발 및 표준적합 확인의 애로가 있었으나,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시험 장비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공인시험기관으로 승인받아 물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민간단체의 참여로 서울시내 하천의 수질을 관리‧개선하는 서울시 ‘수질보전활동 민간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한강, 중랑천, 홍제천 등 일상생활 가까이에 흐르는 도시하천이 시민의 손을 거쳐 깨끗한 수변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수질보전활동 민간단체 지원사업’은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에서 오염행위 감시, 정화 활동, 수질 모니터링 등 수질보전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 한 민간단체는 한강의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잠수 활동을 하며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 매주 탄천의 수질을 측정하며 하천이 오염되지 않았는지 점검한 단체, 13톤 규모의 빗물저장 시설을 설치해 침수 예방에 기여하고자 했던 단체도 있었다. 서울시는 올 한해 ‘수질보전활동 민간단체 지원사업’에 총 1억 9,4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요 하천의 수질오염 행위를 감시하고 정화 활동을 펼침으로써 깨끗한 하천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환경 보전 의식을 한 단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올해 사업에 참여할 비영리민간단체 총 12개를 공개 모집한다. 2월 20일(월)까지 e나라도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
2023년 2월 2일(목)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중소기업의 환경시설개선 투자와 환경오염측정장비등의 자발적 설치 운영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등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지원사업은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중소기업 환경개선자금 이자지원 ▲굴뚝자동측정기기 설치비 및 운영관리비 지원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 개조지원 등 총 4개 사업으로, 올해 총 189억 원이 지원된다. 이중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인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3년 이상 노후 환경오염방지시설의 개선비용, 저녹스버너 교체비용,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420개 업체에 총 480억 원을 지원해 환경시설을 개선했으며, 올해는 183억 원을 지원한다. 방지시설 종류 및 시설 용량에 따라 보조금의 지원한도가 달라지는데 조합 및 공동방지시설의 경우 최대 7억 2천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이달 10일까지 접수서류를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
2023년 2월 2일(목)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인명피해 우려가 있던 침수위험 지역인 동래구 온천동 755-7번지 ‘온천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전했다. ‘온천2지구’는 지난 2014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동래 롯데백화점 일원의 상가 및 주택 920세대가 침수되어 약 257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부산광역시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에 따라 2018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0년 4월부터 터파기 공사를 시작으로 저류용량 V=4,715㎥의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2년 반 만에 준공되었으며, 총사업비 183억 원(국비 91.5, 시비 91.5)을 투입하였다. ‘온천2지구 우수저류시설’은 부산광역시 방재성능목표 50년 강우 빈도(105mm/hr)로 설계되어 침수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으며, 도로·상가·주택 침수에 노출되어 있던 저지대 주민들의 침수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에 위험 요소가 되는 침수위험 지역에 대해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시
[환경포커스=수도권] 다양한 오염물질들이 존재하는 하수로부터 손쉽게 암모니아를 선택적으로 제거 및 활용할 수 있는 흡착소재를 개발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하수 속의 암모니아는 대표적인 오염물질로서 깨끗하게 정화하지 않으면 하천의 부영양화(녹조)를 일으키고 하수처리장에서 악취를 발생시키는 주원인 물질이다. 또한, 토양산성화를 일으키는 동시에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수 내 질소 성분은 하수처리시설을 통해 암모니아로 전환한 후 질산화․탈질공정을 거쳐 처리하고 있으나 처리과정에서 많은 에너지와 자원이 투입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국내 하수처리시설에서 사용되는 전력 사용량(2019년 기준)은 3,650GWh로서 국내에서 공급된 총 전력량(520,499GWh)의 0.7%에 해당한다. 이 중 30% 이상의 전력이 수중 질소(암모니아 포함)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된다. 암모니아는 비료나 요소수 생산에 사용되는 등 다양한 산업 활동에 필요한 유용한 자원으로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소비되는 암모니아는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또한 고온․고압 조건을 요구하는 하버-보슈법을 통해 생산되므로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 것
2023년 1월 31일(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환경공단은 30일 네팔 카트만두 옐로우파고다호텔(Hotel Yellow Pagoda)에서 열린 스마트 물관리 적용방안 심포지엄(Symposium on Water Management lssues in Nepal Smart Water Management and lts Application)에 참여하여 네팔과의 기술 교류 협력을 추진하였다고 전했다. 네팔 카트만두 관계자와 상하수도 관리청(DWSSM), 카트만두 대학교, 네팔 물관리 스마트 학회(SWS) 등 다양한 상하수도 관리 기관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과 네팔 상호 간의 물관리 스마트화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이다. 네팔은 세계에서 대표 산악지역인 히말라야산맥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 여건상 상수도 공급 및 하수도 배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며, 특히 수도 카트만두를 포함한 많은 인구가 상주하고 있는 도심지 부분은 선진화된 상하수도 기반시설 적용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공단은 카트만두 및 인근 도심지역 스마트 물관리(Smart Water Management) 하수도 시스템 적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