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은 지난 2월 6일 목요일 15시, ‘마약중독 및 정신질환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방안’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서울시 최초 마약관리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는 은평병원은, ‘지역사회의 연계와 협조 없이는 마약류 중독자와 중증정신질환자의 치료와 회복이 어렵다’는 인식하에 본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 마약류 중독환자와 중증정신질환자의 공통적인 최종 목표는 일상생활로의 복귀로서, 각 지역사회에서 직접 환자와 가족들을 만나고 지지와 격려, 치료·회복 동기를 강화해 회복 과정을 돕는 지역 정신전문요원들의 노력 없이는 목표 실현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본 지역사회 연계 방안 세미나에는 25개 자치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보건소 정신건강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하 정신전문요원) 90여 명이 참석하였다. 그 간 정부기관, 의회, 교육기관 등에 마약류 중독 실태를 알리는 세미나는 여러차례 있었으나 실제 지역 정신건강사업에 종사하는 가장 중요한 실무 전문가를 대상으로는 전문적 안내가 미진하였다. 이에 본 세미나는 마약류 중독자와 중증정신질환자의 현황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치료와 회복, 직업재활, 사회재활 등 효율적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어린이들에게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린이농부교실 – 새콤달콤, 딸기 스마트팜 체험’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농업홍보관에서 벼의 일생, 종자표본, 전통 농기구 등을 관찰하는 견학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도시농업체험포를 산책하고, 스마트팜 딸기 재배시설에서 딸기를 직접 관찰하고 수확하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서는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032-440-69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어린이들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배우고 체험할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자연과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시민들의 심야 시간 의약품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올해 공공심야약국을 총 16곳으로 확대 지정해 운영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올해부터는 약사법 개정으로 기존의 부산형·정부형으로 이원화돼 있던 시범사업에서 벗어나 구·군 단위의 통합된 운영 체계가 마련됐다. 이에, 지역 특성에 따라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부산형 2시간, 정부형 3시간이던 운영시간은 매일 3시간(22시~25시)으로 확대 적용되며, 운영 지원금은 약국별로 시간당 4만 원이다. 또한, 공공심야약국 모집이 어려운 기장군은 요일제로 운영되는 등, 지역 여건에 따라 탄력적인 운영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공공심야약국 지정 공백이 없도록 했다. 이번 운영 확대는 심야 시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매하고 전문적인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해 지역 의료 이용 편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공공심야약국 사업은 2021년 4곳으로 시작해 2022년~2023년 12곳, 지난해(2024년) 14곳으로 매년 확대되면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악취 없는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해 하수구 악취 전수조사와 악취지도 작성, 우선 준설에 나선다고 전했다. 시는 2020년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악취배출시설 외 하천·하수관로 등 공공수역과 민원 다발 지역에 대해 생활악취 실태조사를 추진해왔다. 지난해(2024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수역인 덕천천과 대리천 하류지점과 서면과 광안역 인근, 해운대 해수욕장, 해리단길 하수관로 등에서 복합악취가 높게 나타났으며 일부 지역은 황화수소도 검출됐다. 부산의 생활악취 민원은 지난 3년간 매년 1천200∼1천300건 수준으로, 하수구 악취가 악취 민원의 22.5퍼센트(%)에 달한다. 실태조사 분석 결과 합류식 하수관로에서 민원이 주로 발생했으며, 시는 그 원인을 하수관로 퇴적물의 부패로 분석했다. 시는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하수관로 준설은 침수 예방이나 수질개선이 필요한 곳에 우선 실시해 왔고 즉시 준설이 힘든 하수관로에는 탈취제를 뿌려 악취를 제거해 왔다. 이에 지난해(2024년) 생활악취 조사 결과 악취가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10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월 12일부터 유아(3~5세), 어린이(6~12세), 청소년(13~18세)을 대상으로 2025년도 1학기 생물다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 개관 이후 다양한 생물다양성‧생물자원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기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생물다양성교실, △특수교육 대상 생물다양성교실, △생물다양성 진로교실로 구성해 3월 25일부터 7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생물다양성교실’은 국립생물자원관이 자체 개발한 교구와 교재를 활용해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으로 ‘생물다양성은 우리의 생명’ 등 총 7개의 대면 및 비대면 교육과정에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특수교육 대상 생물다양성교실’은 각급학교의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장애인 복지관 등의 단체를 대상으로 자생생물을 알아보는 맞춤형 생물다양성 대면 교육인 ‘알록달록 생물다양성’을 비롯해 비대면 교육 3개 과정을 매주 운영한다. ‘생물다양성 진로교실’은 중‧고등학교 연령대(13~18세)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 체험 과정으로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연구 과정을 체험하고 생물 관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하철 2호선 지상 구간 중 구의역 일대의 야간경관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 공간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지하철 2호선에는 ‘신도림~신림’, ‘영등포구청~합정’, ‘한양대~잠실’, ‘신답~성수’ 등 약 20㎞의 지상 구간이 존재한다. 구의역은 노후화된 조명과 황량한 고가 철로로 지역 주민들의 야간 보행 불안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시는 공간 특성에 맞는 경관조명으로 구의역 역사 하부와 주변 공간의 야간경관을 개선해 시민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향상했다. 시는 구의역 주변 보행로와 역사 하부에 LED 라인 바(LED Line Bar), LED 스포트라이트(LED Spot Light) 등을 활용해 더욱 밝아진 조명을 균일하게 조성했으며, 운전자와 보행자의 가시성을 높였다. 또한 교각과 역사 하부에 조명을 설치해 공간의 개방감을 확보하고, 미적 요소를 강조해 단조롭던 회색빛 교각을 보다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특히 RGBW 색온도 조명을 적용해 다양한 색상 연출이 가능하게 했으며, 빛공해 방지 기준을 준수해 쾌적한 야간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시는 특정 시간대나 이벤트 기간에 다채로운 색채의 조명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따스한 봄을 앞두고 ‘희망차고 따스한 봄의 기운을 담은 글귀’를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이번달 11일 화요일부터 20일 목요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우편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한 일상 속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서울꿈새김판 공모는 거주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글 30글자 이내의 창작 문안을 1인당 3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출품작은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5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각 수상자에게는 각 40만 원의 상금이 개별 지급된다. 서울시는 수상작을 디자인하여 봄편 꿈새김판에 게시하고 다양한 서울시 홍보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강선미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시민들이 꿈새김판과 함께 다가오는 봄의 희망차고 따뜻한 기운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5 민간단체 생활체육대회 지원사업’에 참여할 체육단체를 2월 27일 목요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민간단체 생활체육대회 지원사업’은 시민들이 서울 곳곳 생활권에서 쉽게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민간 체육단체에 생활체육대회 개최와 교실 운영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4년에는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이 참가한 ‘서울시 꿈 실천 축구대회’을 비롯한 127개 생활체육 대회 등에 약 32억 원의 사업을 지원해 총 6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였다. 올해 민간단체 생활체육대회 지원사업은 총 22억 원 규모로 2월에 진행하는 1차 공모에서는 약 1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각 민간단체가 신청한 사업계획서와 안전관리계획 등을 평가한 후 규모와 성격 등을 고려해 단체별로 사업비를 차등지원한다. ※2차 공모(총 5억원 규모, 6월 중 예정) 평가는 외부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진행하며 정량평가(20점)와 정성평가(80점)를 종합해 합계 70점 이상인 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단체는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면 된다. 또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도시에 적합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탄소 중립 도시 실현을 구현하고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계획 단계부터 설계・시공 및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해 주는 맞춤형 무료 컨설팅 진행한다고 전했다. 신재생에너지 컨설팅은 지열·수열,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고민을 해소하는 한편, 설비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컨설팅에 대한 현장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2024년의 경우 당초 목표치 대비 120% 초과한 53건의 컨설팅을 완료하였고, 현장에서 진행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설치·운영 등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됨에 따라 참여 기관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찾아가는 신재생에너지 맞춤형 컨설팅’은 연중 상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 접수 건에 대해 분야별 자문단이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주요 분야는 ▲설치부지, 공법, 지원제도 등에 대한 계획수립 ▲현장조사를 통한 설계 ▲시공(시공 시 주의사항, 기계실 배관 등) ▲유지 관리 등이며, 복수 신청도 가능하다. 컨설팅 일정은 신청기관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교보문고와 함께 책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또 주변과 소통하며 외로움을 극복하는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를 이달 24일 월요일부터 시작한다고 전했다.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는 서울시 외로움·고립은둔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외‧없‧서)’의 대표사업 중 하나인 ‘365서울 챌린지’ 1탄이다. 외롭거나 우울감을 느끼는 시민은 물론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65서울챌린지’는 마음 돌봄부터 문화·체육활동, 소통을 위한 모임 등 다양한 외부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함께 도전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사회와 소통하며 외로움을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 7월에는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오픈해 챌린지 참여 및 활동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해 시민들의 꾸준한 챌린지 참여도 독려할 방침이다. 365서울챌린지 1탄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는 참여자들이 선정된 도서를 2주 안에 읽고 인상 깊거나 마음에 와 닿는 글귀를 리드로그앱을 통해 기록하는 방식이다. 리드로그에선 다른 참여자들이 기록한 문장도 볼 수 있고 참여자간 자유로운 소통도 가능하다. 올해 총 6회(격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