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안성천권역 지류하천으로써 지방하천인 대반천, 도대천, 서정리천의 치수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시행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금번 하천환경정비사업은 국가하천의 배수영향구간인 지류하천 합류부에 대한 제방의 안정성과 주요 시설물의 안정성 확보하기 위해 추진할 예정이다. 지방하천의 하천관리는 관할 구역의 시·도지사가 맡고 있으나, 국가하천의 합류부의 경우 홍수 시 유량이 일시에 집중되어 대규모 피해발생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국가에서 일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대반천, 도대천, 서정리천은 이런 방침에 따라 수도권지역에서 시행하는 배수영향구간 하천정비사업의 첫 사례이다. 대반천, 도대천은 총사업비 469억원, 서정리천은 365억원을 들여 제방 축제, 호안정비, 교량 6개소 재가설 등 2023년초부터 착공하여 2026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선두로 국가하천의 배수영향을 받는 지류 지방하천 구간에 대한 제방, 교량 등 주요 시설물을 순차적으로 보강해 나갈 예정이다. 금회 사업 시행으로 인해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현덕면, 안중읍 인근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이 홍수로부터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전역의 ‘방재성능목표’를 전격 상향했다고 전했다. 기존 시간당 최대 95mm에서 침수에 취약한 강남역 일대는 시간당 110mm로, 그밖에 다른 지역은 시간당 최대 100mm로 한층 높였다. ‘방재성능목표’는 시간당 처리 가능한 강우량 목표로, 도시기반시설, 방재설비의 설계기준이 된다. 방재성능목표가 상향된다는 것은 도시 전반의 강우 처리 역량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29일(목) 서울시보를 통해 ‘방재성능목표 상향’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상향은 공표 즉시 효력을 갖게 되며, 앞으로 서울시내 모든 방재시설은 해당 지역의 방재성능목표를 충족해야 한다. 방재성능목표가 적용되는 방재시설은 도시지역(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에 설치됐거나 설치할 예정인 하수관로, 빗물펌프장, 우수 유출 저감시설, 배수로 등이 해당된다. 택지개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기반시설 계획을 수립할 때도 반영돼야 한다. 서울시는 강남역 일대의 경우 서초3, 서초4, 서초5, 논현, 역삼 5개 배수분구를 중점 관리지역으로 설정했다. 이 지역의 방재시설은 1시간에 최대 110mm, 2시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022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의 “오늘”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하천을 위해 과학적 하천관리 등 체계적이고 변화되는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다. 장수천 네트워크와 함께 한 “오늘”은 시민과 함께이기에 더욱 소중한 하루로 주요 추진활동은 다음과 같다. 10월에 장수천 한마당 축제-찾아가는 탄소중립 물환경교육 ◇ 학생, 시민과 함께 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 생태교란식물 알기, 미꾸라지 방사(남궁간희 장수천네트워크 대표) - 하늘의 선물 빗물 엽서 그리기, 힐링문래체험, 천연비누만들기 - 환경연극“물고기가 되어”(황승경박사) - 기후변화와 도심하천의 역할 - 물사랑내 고장 생물종 체험, 탄소중립 정화식물 체험 11월에 가을맞이 줍깅 ◇ 하천 생태계 관찰 및 줍깅 - 코로나로 중단된 하천정화활동에 1사1하천 및 관할기관 협업다짐 ★인천시, 남동구, 인천도시공사. 하천살리기추진단, 장수천네트워크 - 하천생태계관찰 : 기수역생물종 관찰(꾹저구, 밀어, 쏨뱅이, 새우 등) - 하천변 쓰레기 줍깅 12월에 과학적 하천관리 시범 시연 및 민·관 활동 공유 ◇ 과학적 하천관리 시범시연: (재)국제물정보교육원 - 드론(무인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구·군에서 분양한 도시텃밭 64곳을 대상으로 토양의 중금속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토양환경보전법상 농경지 기준 이내로 안전한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이는 조사한 도시텃밭의 토양이 사람의 건강이나 식물의 생육에 지장을 줄 우려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원은 매년 구·군에서 새로 조성한 도시텃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중금속 오염도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 대상 중금속은 토양환경보전법상 토양오염도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는 항목으로 비소(As), 니켈(Ni), 아연(Zn), 카드뮴(Cd), 구리(Cu), 납(Pb), 수은(Hg), 6가크롬(Cr6+)으로 모두 8종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에서 10월까지 도시텃밭 6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료 채취의 중요성을 고려해 연구원과 구·군이 합동으로 도시텃밭의 시료를 채취했으며, 중금속 분석은 연구원이 직접 수행했다. 조사 결과 모두 토양환경보전법상 농경지 기준 이내로 나타났지만, 연구원은 아연(Zn)과 구리(Cu) 등 기준에 근접하게 나타난 8곳에 대한 토양 오염도 검사 및 농작물에 대한 중금속 검사 병행실시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수계관리기금의 수납 및 지출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관리은행 선정기준을 도입하여 관리은행 공개모집을 추진한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사무국장: 한강유역환경청장 조희송)는 □ 관리은행 선정기준은 녹색금융 활동, 재무 건전성 및 신용도, 수신금리, 업무지원 편의성, 은행 업무 관리능력 등 총 9개 평가항목으로 구성하고 이에 대한 추진 능력을 평가한다. 녹색금융 활동 평가지표로는 녹색경영기업 금융지원시스템 사용 여부, 탈석탄 선언 여부, 국제 녹색금융 이니셔티브 가입 여부가 포함됐다. 또한, 공정하고 내실 있는 평가를 시행하기 위하여 관리은행 선정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제안서 평가회를 개최하여 최종 심의·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관리은행 선정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는 한강수계관리기금 관리은행 선정 제안 입찰공고를 통해 업무 대행 계약 체결을 추진한다. 한강수계관리기금은 상·하류 지역이 고통과 비용을 분담하는 공영정신에 입각하여 주민지원 및 수질개선 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999년부터 설치·운영 중이다. 올해 기금 운용 규모는 6천763억 원이며, 2023년 정부안은 올해 대비 61억 원이 증가한 6천 825억 원 수준이다
[환경포커스=세종] 가뭄대응 강화를 위해 상대적으로 저수 상황이 좋은 부안댐(전북 부안군)의 여유물량을 활용하는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은 섬진강댐(전북 임실군)의 현재 부안댐 저수율은 예년 대비 116%로 댐에 여유물량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환경부는 부안댐에서 활용가능한 여유물량을 검토하여 섬진강댐 물로 공급하던 생활·공업·농업용수 일부를 부안댐 물로 공급한다. 생활·공업용수 대체 공급을 위해서는 섬진강댐 광역상수도와 부안댐 광역상수도의 연결관로에 대한 시설점검, 설비개선 등에 약 2개월이 소요될 예정으로 필요한 사전준비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농업용수 대체 공급은 부안댐 인근에 있는 농업용저수지인 청호제에 부안댐 여유량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시행하며, 영농기에 접어드는 내년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영산강·섬진강 유역에 있는 농업용저수지의 용수 비축을 위해 12월 22일 오후 6시부터 나주호·광주호 2곳의 하천유지용수를 추가 감량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영산강홍수통제소(소장 김규호)는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농업용저수지의 용수 비축을 위해 지난 12월 6일 장성호와 담양호의 하천유지용수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6일 금요일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인천수돗물과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시민신뢰를 회복하고 시민, 학생 등 수요자를 통한 평가와 홍보로 수돗물 품질관리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한 ‘2022년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2020년부터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 150명을‘수돗물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로 구성하고 수돗물 안전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인천수돗물의 새 이름 ‘인천하늘수’를알리기 위한 활동에 주력했다.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은 관내 공원 음수대 모니터링, 상수도 사업소의 민원 및 워터케어 서비스 모니터링 후 만족도 조사와 개선의견 등을 제시했으며, 신규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수돗물 인식개선과 인천하늘수 홍보를 위한 ‘인천하늘수 스토리텔러’수돗물 강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인천하늘수 서포터즈는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인천하늘수’와 관련된 다양한 소재를 기사로 작성 후 콘텐츠로 제작해 상수도공식 누리소통망(SNS채널)을 통해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해단식에서 시민평가단 활동우수자로 선정된 채규정님은 “시민평가단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환경시험검사법)’에 따라 대기·수질 측정대행업체 276곳을 대상으로 용역이행능력을 평가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상위등급 비율이 약 2배 이상 증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용역이행능력 평가는 측정대행업체의 시험·검사 신뢰성 강화를 위해 2021년 최초 도입됐으며, 시설·장비·인력 수준 및 업무성과 등을 전문가 심의를 거쳐 S등급부터 E등급까지 업체별 등급을 매년 평가한다. 올해 등급별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상위등급(S·A·B) 받은 업체는 117곳(42.3%), 중위등급(C·D) 받은 업체는 131곳(47.5%), 하위등급(E)받은 업체는 19곳(6.9%)로 나타났다. 상위등급을 받은 업체는 분석절차가 표준화되어 있으며, 기술인력·장비·실험실 안전 등 기본사항에 충실하여 신뢰성 있는 실험·검사 결과를 생산할 수 있었다. 하위등급을 받은 업체는 고급기술인력(기사·분석사)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기술인력 1인당 업무 과다로 근무여건 악화 및 부실측정이 우려되는 등 전반적인 시험·검사 여건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 평가대상업체(276곳) 등급별 분포표 > 구
[환경포커스=수도권] 국가수질자동측정망과 연계한 총 20개의 소규모 수질감시망을 2023년에 구축하여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그간 한강 수계에는 1995년 국가수질자동측정망이 최초 설치된 이후 22개의 국가수질자동측정망을 한강본류에 설치하여 운영중이나, 본류에 많은 지류가 존재하여 수질오염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소규모 수질감시망을 산업단지 등 오염취약지역 인근 지류에 설치하여 수질오염원을 보다 근접하여 감시하고,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와 원인 규명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소규모 수질감시망은 동두천산업단지 인근 신천, 부천오정일반산업단지 인근 굴포천, 안성금산산업단지 인근 청미천 등 산업단지 인근 지류 20개소를 선정하였으며, 2023년 상반기에 설치하여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측정망은 수온, DO, pH, 전기전도도, 탁도 등 일반항목과 TOC, 암모니아성 질소(NH3-N)를 필수항목으로 하고, 질산성 질소(NO3-N), 유류 등을 각 측정소별 선택항목으로 하여 실시간으로 측정된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한강 수계 지류에 소규모 수질감시망을 설치하
[환경포커스=세종] 전국 지자체 102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울산시, 화성시, 보은군 등 3곳을 그룹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대전시, 파주시, 속초시, 김포시, 인천 계양구, 거창군 등 6곳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으며, 더죤환경기술(주), 성주농공단지협의회, 브니엘네이처(주) 등 3곳은 발전상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폐수 유입률, 처리 효율, 방류수 수질관리 및 안전관리 등 14개 항목에 대하여 유역(지방)환경청에서 1차로 평가하고, 환경부 심의위원회의 2차 평가를 거쳤다. 환경부는 12월 13일 롯데리조트부여(충남 부여군 소재)에서 연찬회를 열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 및 운영기관 9곳에 대해 포상금과 함께 업무 유공자들에게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우수기관에 대한 자세한 평가 결과를 환경부 누리집(me.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가 지자체 간 경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국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