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일대 동굴과 폐광에서 동면중인 멸종위기종Ⅰ급 붉은박쥐와 Ⅱ급 토끼박쥐 등 59마리 박쥐류 확인일명 황금박쥐로 알려진 붉은박쥐가 치악산국립공원 일대의 폐광에서 19년 만에 다시 발견됐다.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 중인 치악산국립공원 일대의 동굴서식지 생물상 조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붉은박쥐 3마리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토끼박쥐 6마리, 관박쥐 43마리, 관코박쥐 4마리, 큰발윗수염박쥐 2마리, 큰집박쥐 1마리 등 동면 중인 총 59마리 박쥐류 6종을 확인했다.붉은박쥐(Myotis formosus)는 지난 1996년 치악산국립공원 1기 자연자원조사 이후 19년 만에 발견되었다. 토끼박쥐(Plecotus auritus)를 포함한 관코박쥐, 큰발윗수염박쥐, 큰집박쥐 등 4종은 이번 조사를 통해 치악산 일대의 자연동굴과 폐광에서 최초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재)해피빈과 (사)한국스카우트연맹과 함께 향후 5년간 신기후체제 맞춤형 홍보,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등 다양한 홍보, 교육사업 추진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유승직)는 해피빈(대표 최인혁),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과 함께 신기후체제(Post-2020) 홍보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서울 여의도동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에서 5일 오후 2시에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2020년 신기후체제와 지속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의 중요성을 같이 인식하고 향후 5년간 신기후체제에 대한 홍보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신기후체제(Post-2020)란 2020년 이후부터 선진국과 개도국이 모두 감축의무를 부담하는 기후변화협약으로 2011년 12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출범이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신기후체제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문안이
-환경부, 2014년 한 해 동안 녹조발생 상황을 담은 ‘조류발생과 대응 연차보고서’ 발간-녹조발생 상황과 발생당시의 기온·강수량·일조시간 등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지난해 한 해 동안 발생한 녹조현상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2014년 조류의 발생과 대응 연차보고서’를 국립중앙도서관 등 전국의 주요 도서관에 배포했다.이번 연차보고서는 녹조에 대한 객관적인 수치를 담은 수질 정보와 함께 녹조 발생 당시의 기상·수리·수문 상황 정보를 담았다. 또한 녹조현상에 관한 주요 쟁점과 관련한 대응책 등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연차보고서는 총 4부로 구성됐으며, 환경부 디지털도서관(library.me.go.kr)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제1부는 지난해 한강, 낙동강 등 4대강 16개보와 주요 상수원 호소에서 발생한 녹조에 대해 발생부터 소멸까
-국가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성화를 위한 현안과제 논의-양 기관이 생물자원의 보전과 공동연구, 전시· 교육· 및 홍보에 공동 협력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과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3월 2일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국가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양 기관은 국가 생물자원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효율적인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또한, 생물자원 및 생태계에 관한 공동연구와 전문기술 및 인력에 대한 상호교류는 물론 전시· 교육· 홍보에서도 국민의 생태복지 향상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다.아울러 생물다양성 협약과 나고야 의정서에 기초하여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생물자원의 확보와 활용을 위한 정부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 활동도
- 새로운 화학물질 관리제도의 원활한 정착과 중소기업 화학안전 역량 높이기 위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추진- 1대1 맞춤형 상담, 유해성 시험자료 생산, 장외영향평가서 작성, 공동등록 등 포괄적인 지원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올해 1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산업계의 화학안전 관리역량을 높이기 위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지원사업은 화학물질의 등록?위해성평가(화평법)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장외영향평가(화관법) 등 올해 신설되거나 강화되는 제도에 대해 산업계의 이행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전체 화학업체의 96%를 차지하고 있는 1만 5,000여곳의 중소기업에게 이번 지원사업은 화학물질 등록 절차의 이행과 장외영향평가서를 작성할 때 겪는 어려움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지원사업은 현장방문 1대1 맞춤형
-재조사 핑계로 조치 미루다 구제역 발병해 손 놔... 논 한가운데 매몰지도 그대로-“매몰지서 흘러나온 항생제, 농작물로 전이... 언제까지‘항생제 쌀’ 먹어야 하나”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수원병)이 지난 국정감사 때 항생제와 소독제로 오염됐다고 지적했던 가축매몰지들이 현재까지 토양 정화작업, 이설 등 아무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용남 의원은 9일 환경부 업무보고에서 먹거리 안전과 직결된 가축매몰지 문제에 대한 환경 당국의 미온적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현재 구제역·AI가 동시 발병한 상황에서, 매몰지 조성 및 관리가 또다시 엉성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우려한 것이다. 특히, 논 한가운데 만들어져 충격을 줬던 안성 능곡리 AI 매몰지도 아직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 김용남 의원이 지난 국감 때 가축매몰지에서 흘러나온 독성 소독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30개 중소· 중견기업에 탄소성적표지 인증 무료 상담…2월 27일까지 지원 신청서 접수-‘제품 탄소배출량 산정 작성지침 매뉴얼’ 제작 및 배포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이 중소 기업들도 기후변화 대응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15년 중소·중견기업 제품의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사업’을 2일부터 시작한다.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의 탄소배출량 산정부터 탄소성적표지 인증 취득 방법까지 전문기관의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올해 지원 대상은 30개 기업, 60개 제품이며, 탄소성적표지 인증에 필요한 무료 상담과 함께 기업 내 실무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도 제공한다. 2012년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지난해까지 5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상담과 전문교육을 통해 총 128개 제품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이 사업에 참여하면 탄소배출량
1월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환경산업 육성 정책설명회' 1:1 맞춤 상담에 몰린 '환경정책자금 융자 지원' 상담은 환경기업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상담은 여유 없이 꽉차 있다.
-3개 시·도에서 발생한 음폐수 위생적처리 및 자원화-LNG를 대체한 직접연료 생산, 연간 약 41억원 연료비 절감 기반 마련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이하 SL공사)는 작년 한해 수도권 3개 시·도에서 발생하는 음폐수 안정적 처리를 통한 바이오가스화시설을 가동하여 자·타가 공인하는 폐기물 자원화 사업의 성공적 롤 모델로 정착시켰다고 밝혔다.2013년 8월부터 가동중인 일일 500톤 규모의「수도권 광역 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은 음폐수를 바이오가스화하는 시설로서, LNG를 대체한 직접연료로 활용하여 연간 약 41억원의 연료비 절감이 기대된다.SL공사 관계자는 국내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시설의 설치·운영사례 부족 등 사업초기 기술·운영 노하우 부족으로 전국 대다수 시설에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여 정상운영이 어려운 실정이었지만,「수도권 광역
-총 금액 전년 대비 26.8% 늘어났고 턴키 방식은 1건으로 줄어-공사비 1,100억 용인 레스피아 사업 최대, 300억 규모 이상 공사 3건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이 올해 6,277억 원 규모에 이르는 환경시설공사 70건의 발주 계획을 확정했다.총 70건의 공사 가운데 1건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입찰) 방식으로 집행하며, 나머지 69건은 일반경쟁 방식(적격심사 또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으로 진행한다.올해 시설공사 발주건수는 지난해 103건에 비해 32% 줄어든 규모이나 발주금액은 지난해 4,950억 원에서 26.8%인 1,327억 원이 늘어났다.유일한 턴키입찰 공사는 공공하수처리시설공사인 ‘용인 레스피아 개량 및 증설사업’으로 공단은 2013년 3건, 2014년 4건이던 턴키입찰 비중을 2015년에 단 1건으로 낮췄다. 이는 건설업체간 담합, 사업비 증가, 대형 건설사 편중 등의 사회적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