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반 지하 가구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빗물받이를 점검․청소하는 ‘안녕, 빗물받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마철인 6월부터 8월까지 많은 비가 예상되는 기간 동안 수해로부터 우리 이웃을 지키고 환경을 돌보는 목적을 가지고 기획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침수 우려 지역의 빗물받이에 쌓인 쓰레기와 이물질을 제거하여 빗물의 원활한 배수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저지대 또는 반 지하가구 등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의 폭우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 전역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 캠프 및 바로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를 포함하여 4천여 명의 시민 자원봉사자가 취약지역의 빗물받이를 점검․청소하고, 관리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 캠프와 바로봉사단은 서울센터 및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거나 재난 상황 시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돕는 전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재난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함께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물연구원은 서울의 수돗물 품질 향상과 상수도 미래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성과물을 담은 보고서 「서울워터 2023」을 발간했다고 22일 전했다. 「서울워터」는 서울아리수본부 산하 수돗물 전문 연구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의 연간 연구 성과물을 담은 보고서로, 2016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로 아홉 번째다. 「서울워터 2023」은 수돗물 생산 공정의 기술 혁신 관련 연구 7편, 안정적인 공급 과정 관련 연구 4편, 수돗물 수요 분석에 관련 연구 2편 등 상수도 전반에 관한 13편의 연구보고서를 수록하고 있다. 우선 수돗물 생산 공정 혁신 관련 연구는 수질안전성 강화를 위한 전오존 도입 방안, 서울시 정수센터에 맞는 침전지 개량 방안, 일반모래에 여과재의 일종인 안트라사이트를 섞어 사용하는 이중여재 여과 연구, 오존접촉조 표면 보강재로 스테인리스강 적용 평가 등이다. 첫 번째, 전오존도입 방안은 염소 소독으로 인한 부산물은 저감하고 효과적으로 조류 및 난분해성유기물을 제거하는 방안으로 정수 공정 이전 단계의 원수에 오존 처리를 하는 것이다. 연구 내용은 국내외 도입사례 조사와 파일럿 실험을 통한 정수 효율을 평가했다. 두 번째, 노후화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상수도 주요 시설과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물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에도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안전한 공사 추진을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 5월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기상 상황에 따라 주의, 경계, 심각 3단계로 구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야외 공사 현장 안전 점검은 8월 말까지 폭염에 대비해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상수도 야외 공사장 273개소이다. 또한,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상수도 공사 관계자 39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여름철 공사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사 현장 안전 점검 내용은 폭염 발효 시 근로자가 쉴 수 있는 시간과 공간 확보, 시원한 물과 비상약품 구비, 열사병 교육 시행 여부 등 폭염 기간 내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 등이다. 특히, 시는 올해 4월부터 신규 사업으로 ‘아리수 SOS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아리수 SOS 지원단’은 안전 및 보건 분야 전문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수도요금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모두 신청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1천 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시가 지난달 3일부터 수도요금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모두 신청하면 최초 1회에 한정해 3천 원 감면을 받을 수 있는 제도 시행 이후 한 달 만에 2만 명이 신규 가입하는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시민 감사 이벤트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대상자는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전자고지와 자동납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동 응모되며, 매달 1천 명에게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6~7월 가입자는 8월 초 각각 1천 명을 추첨하고, 8~10월 가입자는 그 다음달 초 1천 명을 추첨한다. 당첨자는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arisu.seoul.go.kr)에 게시하고 전자고지 신청 시 기재한 연락처로 모바일 쿠폰을 발송할 예정이다. 수도요금 전자고지에 가입하면 매회 청구 시 최소 200원부터 최대 1천 원까지 1%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종이 청구서보다 고지 내역을 1~2일 정도 빨리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청구서 분실 염려가 없어 개인정보 보호 효
[환경포커스=서울] 일시적으로 남하했던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월요일 오전, 중랑천변에 위치한 도봉지하차도를 직접 찾아 지하차도 관리현황과 풍수해 대비 태세 점검에 나섰다고 전했다. 특히 지하차도 진입차단설비 작동 상태와 중랑천변에 위치한 동부간선도로 통제 대책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오 시장은 지난 6월 18일 집중호우 시 빗물 저류를 준비 중인 사당IC 저류조 증설 현장과 관악산 호수공원을 찾아 공정과 수방 대비 태세를 살폈고, 이에 앞선 5월 17일에는 ‘2024년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현황 보고회’를 주재해 안전사고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기도 했다. 현장 방문 전 오 시장은 도봉지하차도 관리사무소(마들로 536)에서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으로부터 서울시 전체 지하차도(165개소)에 대한 풍수해 대책을 보고 받고, 지하차도의 관리·통제 등 안전대책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까지 서울 시내 지하차도 165개소 중 침수우려가 있는 98개소에 침수감지장치를 비롯해 진입차단설비 또는 진입금지 전광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외에도 비상사다리(79개소), 비상탈출구(11개소) 등 비상대피시설도
[환경포커스=서울] 국내 최초의 하수도 전문 과학관인 중랑물재생센터 서울하수도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 대상 신규 프로그램인 <물순환 수비대! 비점오염원이 뭐예요?>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과학관은 서울의 대표적인 기초 환경시설인 ‘중랑물재생센터’ 내 위치하며, ‘깨끗한 물의 중요성’, ‘하수처리 속 과학 원리’ 등을 주제로 연령별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여름방학 기간 중 더 많은 어린이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초등학생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 및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물순환 수비대! 비점오염원이 뭐예요?>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렵고 생소한 ‘비점오염원’에 대한 개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현장 체험 및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해를 돕는다. ‘비점오염원’은 수질오염의 종류를 구분하는 개념 중 하나다. 수질오염원은 항상 같은 장소에서 지속해서 발생하는 ‘점오염원(Point Pollution Source)’과 비가 올 때 도시 및 농촌에서 쓸려 나오는 오염된 빗물 유출수와 같이 특정
[환경포커스=서울] 세종대왕이 “한글만큼 소중한 물”이라며 “나와 같이 마셔보겠나?”라고 아리수를 권한다. 이순신 장군은 “환경오염으로부터 우리를 구하는 승리의 물”이라며 아리수를 소개하고, 다산 정약용이 “고물가 시대 아리수를 마시는 것은 가장 실리적인 일”이라고 홍보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영상 속 위인이 입을 움직이며, 마치 말을 하는 듯한 느낌으로 눈길을 끄는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 광고가 공개됐다고 4일 목요일 전했다. 이번 광고는 그림 속 인물의 입 모양을 움직여 말하는 것처럼 만드는 생성형 AI를 활용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우리나라 역사 위인에게 AI로 생명력을 불어넣어 광고 모델로 제작한 국내 첫 시도이다. 세종대왕은 “한글만큼 소중한 물”로 아리수를 소개하고, 그 이유는 “아리수가 몸에 좋은 약알칼리성이며, 풍부한 미네랄이 들어 있는 유익한 물”이고, “서울시는 수도관을 꾸준히 교체하고 있어 백성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지”라면서 “이 멋진 물, 나와 같이 마셔보겠나?”라고 권한다. 조선의 뛰어난 학자 이이는 “천재적인 물”로 아리수를 소개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까다로운 171개 수질 검사를 모두 통과했소”라며 “2024년
2024. 7. 5.(금)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4년 7월 4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본격적인 우기를 맞아 빗물받이가 원활하게 배수할 수 있도록 시내 빗물받이 55만 개에 대한 관리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시는 주요 지역 집중청소, 전담관리자 및 특별순찰반 상시 관리체계 마련, 시민 인식 개선 등 다각적인 방안의 ‘빗물받이 집중 유지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올해는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침수우려 또는 상가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70명 배치했던 ‘빗물받이 전담관리자’를 13개 자치구에 총 100명 배치한다. 또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하수기동반․공공근로자 등으로 구성된 특별순찰반을 운영한다. ‘빗물받이 전담관리자’는 침수취약지역 등 주요 지역 빗물받이 점검 및 내부 퇴적물 제거, 고무 장판 등 불법덮개 수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청소․점검과 더불어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 이물질을 버려서는 안 된다는 시민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보고 지난해부터 뚜껑에 경고성 노란 띠가 둘러진 ‘옐로박스(Yellow Box)’를 확대 중이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은 ‘도심 속 물재생시설을 즐기다, 도시樂’이라는 주제로 시민 참여 공모전을 6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물재생센터의 주민친화시설에 방문해 경험했던 추억을 공유하고, 시설 운영에 관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물재생시설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공단이 운영하는 주민친화시설인 공원과 체육시설, 물재생체험관 등을 찾는 시민의 일상을 조명할 뿐만 아니라 시설 방문객에게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는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공단의 주민친화 서비스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개인·그룹별) 가능하고, 응모 분야는 총 3개로 ▲ 아이디어는 ‘공원, 체육시설, 체험관 방문객 신규 서비스 개선’, ▲ 사진은 ‘아이와 함께 엄마 아빠가 행복한 순간, 공단 방문 추억 사진’, ▲ 영상은 ‘우리 동네 물재생센터를 자랑합니다!’를 주제로 제출하면 된다. 아이디어는 A4 3매 이내 제안서, 사진은 1매 이내 사진 파일(2,000 × 2,500 픽셀 및 10MB 이하, JPG‧JPEG 형식), 영상은 50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수질, 생산량 등 수돗물 관련 65가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아리수온(ON)’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디지털 아리수온’은 서울아리수본부 홈페이지 내 링크 및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디지털 아리수온’은 상수도 관련 15종의 시스템을 연동해 수질, 생산, 동파, 안전, 누수, 상수관로 등 133종의 정보를 위치기반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 3월 개발됐다. 시는 그동안 이 시스템을 내부 업무용으로만 활용했으나, 투명한 정보 공개와 공유를 위해 일부 정보를 제외하고 공개를 하기로 했다. ‘디지털 아리수온’은 각종 정보를 지도 위에 시각화해 실시간 현황은 물론 시간에 따른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안전, 민원 등에 신속 대응하는 종합 통제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디지털 아리수온’의 ‘아리수 맵’을 통해 우리 동네 수돗물 수질과 공급 경로를 편리하게 볼 수 있다. 우리집 물이 어느 정수센터에서 만들어져 오는지, 아리수가 집까지 안전하게 도착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단수 정보와 관할 사업소 정보도 지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수질 정보는 서울시가 관리하는 취수장, 정수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