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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KWWA-AWWA 한-미 양국의 물산업 교류와 물기업 지원 앞장

- ACE25에서 물산업 수출지원을 위한 전략적 협약 강화 기반 마련

 

[환경포커스=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KWWA’)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덴버(Denver)의 콜로라도 컨벤션센터에서 미국수도협회(협회장 셰릴 포터, 이하 ‘AWWA’)가 주최하는 컨퍼런스‧엑스포(ACE25)에 참여해 미국수도협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WWA는 2002년 설립된 상하수도 분야 국내 최대 규모 전문기관으로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등 168개 지방자치단체와 건설과 제조 등 330개사의 업종별 물기업, 단체‧개인회원 등 1,3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물 분야 민‧관‧산‧학‧연 통합 거버넌스이다.

 

AWWA는 1881년 설립된 수도사업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비영리 단체로 북미 지역에서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43,000개의 기관회원과 물 분야 전문가와 종사자, 학계 관계자 등 51,000명의 개인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KWWA와 AWWA는 2002년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3년을 주기로 상호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하며 협약을 갱신해왔다.

기존 협약이 기술‧연구 교류를 중심으로 체결되었던 것에 비해, 이번 협약에는 KWWA의 유명수 상근부회장과 AWWA의 데이비드 라프랑스 CEO가 직접 참여해 향후 사절단 방문 등을 통한 양국의 물산업 교류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협회는 수출상담회 등 수요‧공급자 매칭 프로그램과 기업참관단 운영, 개발도상국의 물시장 공동 진출 등 산업적 측면에서의 교류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ACE25 행사장을 방문한 유명수 상근부회장은 협약 체결과 함께 AWWA 인도지부, 미국물환경연합(WEF), 일본수도국, 가나워터(Ghana Water Co.Ltd) 등 해외 주요기관 관계자들과 연이어 협의를 진행하여 물산업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섰다.

 

유명수 상근부회장은 “KWWA는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를 매년 개최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지만 양질의 바이어 발굴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AWWA는 물론 주요국의 협‧단체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우리 물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판로개척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 체결의 의의를 밝혔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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