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는 1월 27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댐주변지역 사과 농가와 함께 ‘제1회 물벗 나눔장터, 댐주변지역 사과 팝업 스토어’ 행사를 열었다. ‘물벗 나눔장터’는 2022년 한국수자원공사 창립 55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 상생 및 ESG 경영 실천 프로젝트이다. 공사 사업장이 위치한 전국 각지의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장터를 운영하여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일부물품은 직접 구매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적극적 나눔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물벗 나눔장터’의 첫 번째 행사인 이날 행사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댐주변지역 사과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직거래 장터가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임을 감안하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장터에는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장수군, 청송군 충주시 등 6개 댐주변 지역 영농조합이 참여하여 사과 및 사과 가공품을 판매였으며,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행사와 별도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과 녹조 모니터링 및 예측 분야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월 2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2018년부터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플랫폼 개발 및 구축 과제‘ 등을 공동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자원 및 환경 분야 4차 산업혁명기술 기반 융합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무인선박 기반 이동형 녹조 모니터링, △ 직독식 용존 총인 센서, △ 드론 탑재 초분광센서 기반 광역 녹조 모니터링, △ 딥러닝(기계학습) 기반 녹조 발생 예측 등 녹조 모니터링과 예측 분야 기술개발 및 각 기술의 현장적용에 협력하는 것이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무인선박 녹조 모니터링 기술은 녹조 관련 데이터 수집 등을 원격으로 할 수 있으며, 직독식 용존 총인 센서 기술은 녹조 발생 원인 물질인 ‘인’ 성분을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서 즉석으로 측정 할 수 있다. 또한, 초분광센서 카메라를 드론에 탑재하여 녹조 관측에 활용하면 물을 직접 검사하는 기존의 방식보다 더 넓은 영역을 짧은 시간에 관측할 수 있으며, 이 밖
[환경포커스=대구]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고광휴)은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제3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워터스타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협약식을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망기업은 우수한 자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판로 확대 등이 어려운 중소 물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이 ’19년도부터 진행 중인 사업으로 올해 신규 지정된 2개사를 포함하여 현재 7개사가 참여 중이다. 제1기 워터스타기업 3개사는 성능확인 완료 후, 클러스터의 전폭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3개사 전체의 참여 기술 매출액이 전년대비 31억원이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제2기 워터스타기업 2개사는 성능확인을 진행 중이다. 올해 공모에는 국내 중소 물 기업 9개사가 신청했으며, 공단은 환경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실증화위원회 등과 함께 △기업 경영상태 △지원 기술 혁신성 및 우수성 △해외시장 확대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프로솔(대표이사 이미경)과 ㈜캐스트(대표이사 김민환) 2개사를 물 분야 워터스타기업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들은 우수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들로 ㈜프로솔은 지능형 용해성망간 제어 기술, ㈜캐스트는 고
[환경포커스=대전]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겨울철 수도 계량기 동파로 인한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동파위험 알림 서비스’를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 모바일 앱 ’워터나우‘를 통해 1월 28일부터 개시한다. ‘워터나우’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의 수돗물 정보서비스를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21년 12월부터 운영 중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워터나우’에서는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현재 이용 중인 수돗물의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영 중인 22개 지방상수도사업장내 스마트미터를 사용 중인 회원에 한해서 사용량 패턴분석에 기반한 옥내 누수 알림, 우리 집 수돗물 사용량 비교 등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한다. 동파위험 알림 서비스는 ‘동파위험 지도서비스’와 ‘푸쉬알림 서비스’ 두 가지 메뉴로 구성되며, 대기 온도에 근거하여 시행되었던 기존의 알림 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무선 온도센서를 통한 수도 계량기함 내부온도와 스마트미터의 수돗물 사용량을 근거로 동파를 예측함으로써 예측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 사용자 편의성을 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2년 2월부터 25개 자치구 29개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하수악취저감 사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는 서울시가 세심하게 계획한 ‘서울형 하수악취 목표관리제’ 도입을 실현하는 첫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2022년부터 도입되는 ‘서울형 하수악취 목표관리제’ 는 각 지역별 하수악취 개선 목표 등급을 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화조 등 악취발생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최신 악취저감 기술을 지역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적용해 관리하는 것이다. 하수악취의 주요 발생원은 화장실 오수와 주방하수 등 생활하수가 80% 이상을 차지하는데, 합류식 하수관로를 통해 이러한 오수가 흐르면서 빗물받이나 맨홀 등에서 악취가 새어나와 시민불편을 초래한다. 서울시는 이러한 하수악취를 저감시키기 위해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주기적으로 세정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빗물받이 덮개, 정화조·하수관로 악취저감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벌이는 등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그러나, 그동안 하수악취 관리는 별도의 기준 없이 민원이 접수되는 지역 위주로 추진돼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악취발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리를 하고자 하수악취 민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올해 6만 3천전의 수용가에 대해 검침원이 각 수용가를 방문하지 않고 원격으로 사용량을 검침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 수도검침’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전했다. 인천시에서는 작년 한해 관내 유수율 관리지역, 난검침, 원거리 지역 등 6만 3천전에 대해 1차적으로 원격 수도검침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강화 및 북부지역 등에 4만 9천전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안에 관내 43만 수도전 중 26%에 해당하는 11만 3천전에 대해 원격 수도검침을 실시하게 되며, 2026년까지 중장기 계획에 따라 전체 43만 수도전의 원격 수도검침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스마트 원격 수도검침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원격 수도검침을 통해 시간대별 수돗물 사용량 정보를 수집 가능하게 되고 △비대면 검침에 따른 검침원 사칭범죄 예방 및 사생활 보호, △신속한 누수탐지, △유수율 분석을 통한 경영효율 개선 등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독거노인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의 수돗물 사용패턴을 모니터링 해 위기상황의 조기발견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원격 수도검침 구축사업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서울과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인 한강 취수원에서 ‘유해 남조류’ 발생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조류 발생 예측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전했다. 남조류가 과도하게 성장하면 물의 색이 짙은 녹색으로 변하는 녹조현상이 일어난다. 남조류 중 일부(유해남조류)는 독성을 갖고 있어 수돗물의 안전성을 해친다. 기후변화로 인한 온도 상승으로 녹조 발생 가능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시가 구축한 ‘조류 발생 예측 시스템’은 3차원 수치모형을 활용한 수질예측 시스템이다. 지난 8년간('14년~'21년) 누적해온 서울시 및 국가 수질측정망의 수질 자료와 수문 자료, 기상 자료, 지형자료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조류 세포수 농도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했다. 하천에서 일어나는 물리·생물·화학적 현상을 수학적으로 표현하여 컴퓨터 분석을 통해 조류 발생을 예측한다. 기상 관측‧예측 자료와 수질자료 등을 수치모형에 입력하면, 서울시 4개 취수장(강북·암사·자양·풍납)에서의 유해 남조류 세포수 농도변화를 예측한다. 최대 2주전에 조류 발생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고, 시각화‧수치화된 결과 값으로 도출된다. 예측된 결과 값은 서울시 4개 취수장(강북·암사
2022년 1월 23일(일)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해양환경 분야를 담당하는 전담 부서를 전국 최초로 신설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세계 5대 갯벌 709.6㎢(전국 2,487㎢ 대비 28.5%), 해안선 1,079㎞(전국 14,962㎞ 대비 7.3%), 섬 168개(유인 40, 무인 128), 해양보호구역 및 람사르습지, 저어새 번식지, 물범 서식처 등 해양생물자원이 풍부한 수도권 지역의 해양도시이다. 그럼에도 한강하구에서 떠내려 오는 쓰레기와 서해바다에서 밀려오는 쓰레기로 해양환경이 위협을 받고 있어 해양환경 보호 및 관리체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해양항공국 소속 해양환경과를 신설하여 해양환경정책, 해양환경정화, 해양생태지질 등 3개 팀으로 운영한다. 주요 업무로는 해양보호구역 및 습지보호지역 지정관리, 갯벌생태계 복원, 특정도서 관리, 해양환경 국제교류 협력증진 및 전략과제 발굴, 해양쓰레기 정화, 해양쓰레기 수거·보관·처리시설 설치, 해양환경정화선 운영, 지질공원 및 갯벌 등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인증 및 등재, 생태관광활성화 구축 등이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해양환경 분야 전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관’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을 깨끗이 씻겠다는 목표로 2022년 올 한해 1,175억의 예산을 `투입해 수도관 교체‧세척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환경부가 발표한 “2021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돗물 만족도 향상을 위해 강화되어야 할 정책으로 ‘노후된 수도관 교체(27.8%)’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 21일(금) 상수도사업본부의 업무보고를 받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수도관 교체 및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수돗물 불신을 씻고 수돗물 공급 계통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올해 ➀장기사용 상수도관의 선제적 정비(교체‧갱생)(916억 원) ➁주택 내 노후 수도관 교체비 지원(163억 원) ➂대형관 세척 및 소블록 물 세척(96억 원) 등에 집중 투자한다. 사용연수가 오래된 관은 수질사고 발생 전에 선제적으로 교체한다. 주택 내 낡은 수도관은 녹슬지 않는 관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공사비를 지원한다. 매설한 수도관은 주기적 세척을 실시한다.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한 깨끗한 수돗물을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는 1월 25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2월 11일까지를 전사 ‘설맞이 나눔 활동 기간’으로 지정· 운영하여 국민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나기 지원 등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지연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년 3월부터 진행 중인 최대 50% 임대료 감면을 올해 6월까지 연장하여 추진한다. 아울러, 공사대금 등 200억 원을 설 명절 전 신속 집행하여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진행 중인 모든 공사 건에 대해 노무비를 비롯한 하도급 대금 및 자재·장비대금 등 공사대금 체불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안전한 설 명절 만들기에 힘을 보태기 위하여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관리 중인 댐과 광역상수도 등 시설물 약 13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한파로 인한 시설파손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시설물 및 구간을 특별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안정적인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