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국립환경과학원은 스마트 그린도시, 물 재이용 등 환경문제에 대한 정부와 민간의 국제표준개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연간 10억 원 규모의 ‘환경분야 표준대응체계 기반 구축 및 국제표준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말까지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의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체계 운영지원을 통해 진행된다. 국제표준화기구(ISO) 등에 국제표준을 등록하는 표준연구개발과 표준기반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표준 연구개발 사업(소관부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공동참여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6년 도입된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 운영체계에 따라 환경분야의 표준대응체계 기반 구축을 총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국제환경표준 흐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기술기반의 국제표준개발, △표준 민간전문가 양성, △이해관계자 및 유관기관 협력 등 국제표준화 활동 지원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기술기반의 국제표준개발’을 통해 총 45개월간 물재이용을 위한 염소소독공정 성능시험방법’,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낙동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수계 13개 시도에서 수립한 제4단계(2021~2030) ‘오염총량관리기본계획(이하 총량기본계획)’을 승인하고 6월 30일 각 지자체에 총량기본계획을 통보한다. 수질오염총량제는 상수원의 적절한 관리를 위해 수계구간별로 배출할 수 있는 수질오염물질 총량을 할당하고, 오염물질을 감소시킬 경우 감소시킨 범위 내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에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만약 기본계획의 할당부하량을 초과할 경우 해당 지자체는 그만큼 개발사업 추진에 제한을 받게 된다. 이번에 승인된 제4단계 총량기본계획은 2030년까지의 장기적인 수질개선 목표 아래 지역개발과 오염물질 삭감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했으며, 낙동강 하류 주요 상수원인 물금지역의 경우 목표수질을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3단계 2.9mg/L에서 4단계 2.6mg/L로, 총인(T-P) 3단계 0.065mg/L에서 4단계 0.049mg/L로 강화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관련 지자체는 하수처리장 신증설 및 방류수 수질개선, 비점저감시설 설치 등에 약 3조 2천억 원을 투입하여, 4단계 오염물질 부하량은 3단계 대비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은 85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수도용 제어밸브 등 물관리 성능이 뛰어난 32개 제품을 물산업우수제품으로 지정하고 6월 29일 이를 공고했다. ‘물산업우수제품 지정’은 한국수자원공사의 기존 ‘물산업 기자재 공급자 등록제도’와 통합하여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올해는 3월 29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한 물산업우수제품 등 지정계획 공고를 통해 38개 기업(제품 기준 70개)의 신청을 받았다.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서류 및 현장 평가, 물산업기술심사단 심의를 거쳐, 17개 기업의 32개 제품을 우수제품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물산업우수제품 32개 중 신규지정된 제품(7개 제품)에는 △ 성원밸브의 수도용 소프트실 제수밸브, △ ㈜신성컨트롤의 수도용 버터플라이 밸브, 더블디스크(이중실링) 버터플라이 밸브, △ ㈜제운의 수도용 제수밸브, △ 동화산업㈜의 수도용 버터플라이 밸브, △ 디엠엔텍㈜의 슬러지수집기, △ ㈜티앤이코리아의 터보송풍기가 있다. 성원밸브의 수도용 소프트실 제수밸브는 ‘부드러운 소재의 판(소프트 시트)’을 적용하여 작동회전축(토크)에 들어가는 힘이 현저히 낮아 시공이 편리하고 물이 새는 것을 막아주는 지수성이 좋다. ㈜신성컨트롤의 더블디스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와 양 기관의 업무효율성과 대국민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6월 29일, 전라북도 전주시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에서 ‘공간정보 분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수도건설 사업의 효율적 설계를 위한 지적 중첩도 작성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지적·공간정보체계 구축 △기관 간 시스템 상호 연계 추진 △지적·공간정보 교육 및 기술교류 등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건설 사업 시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지적측량 결과를 반영하여 실제 지형과 지적을 일치시킨 도면인 ‘지적중첩도’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활용하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사전 설계를 할 수 있고, 실제 공사에 필요한 토지면적과 설계가 불일치하여 발생하는 실시계획 변경 과정 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러한 제반조건 개선을 통해 사업부지에 편입된 토지 보상 등 전체 사업기간을 6~8개월까지 단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적중첩도를 바탕으로 사업부지로 편입되는 토지면적을 오차 없이 정확히 산정하여 토지 소유자의 민원을 원천적으로 줄임으로써 공공사업에 대한 대국민
[환경포커스=대전]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물산업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1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STARTUP WATER)’을 개최한다. 환경부는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한 물산업 혁신창업대전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물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화가 가능한 혁신기술을 찾아내 시상하고 사업화를 지원한다. 2020년도에 총 226팀 지원, 18개팀 시상 및 상금․사업화 자금 1억 2백만원 지급했으며 아이디어 대상 수상자 창업, 사업화 수상기업 2개사 P4G 스타트업 챌린지 선정 등 성과창출했다. 모집 부문은 대학생 이상 일반인 대상 ‘아이디어 부문’과 7년 미만의 새싹기업(스타트업) 대상 ‘사업화 부문’으로 나누어지며, 전용 누리집(www.startupwater.net)을 통해 6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공모가 진행된다. 환경부는 지원자에 대해 국민평가단과 전문가의 평가와 제안 아이템의 고도화․사업화를 위한 사전모임(부트캠프) 및 기업소개 교육(IR 멘토링) 과정 등을 거쳐, 11월에 열리는 발표 경연에서 최종 수상자를 확정한다. 수상작으로 아이디어 부문과 사업화 부문 각각 9개 아이템을 선정하며, 아이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는 6월 1일 대전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 리뉴얼 완료를 기념하여 론칭행사를 갖고, 신규 시스템 운영에 들어간다. 국가수도정보센터는 국가 수도사업의 컨트롤타워를 지향하며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 운영을 통해 산재된 상수도 분야의 주요 정보를 수집 및 통합 관리하며 다양한 정보 제공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 수질현황, 시설정보 및 기술정보 등 상수도 관련 기본정보 제공, △ 전국 취·정수장의 수질검사 결과 수집·분석, △ 상수도통계 발간 및 상수원보호구역 관리상태 평가, △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등 정책지원 기능과 대국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가수도정보센터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상수도 종합정보 관리체계의 실현을 목표로 ‘14년 환경부가 설립하여 ’20년까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해왔다. `20년 11월 수도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로 업무가 이관되어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이다. 그간 한국수자원공사 국가수도정보센터는 대국민 수도정보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하여 업무 이관에 활용할 전담조직을 신속히 구축하고,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과의 적극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안정적인 데이터 이관을 완료하였다. 또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오는 31일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28일부터 6월 5일까지를 ‘바다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바다의 날은 5월 31일로, 828년 통일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했던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는 1994년 11월, 「유엔 해양법 협약」을 계기로 해양을 둘러싼 국제환경이 급격히 변화하자 변화된 해양환경에 능동적 대응하고, 해양수산 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되었다. 부산시는 해양수도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바다의 날을 전후하여 바다 주간을 운영하여 해양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올해는 ▲해양산업생태계 리더 서밋 ▲웹기반 부산해양콘퍼런스 ▲해양수산 비상경제대책회의 ▲해양수산분야 정책고문 위촉식과 ▲구·군에서 추진하는 해양 정화 활동을 비롯해 ▲(사)부산항발전협의회에서는 해양국가 국민토론회를 ▲(사)바다와 강살리기 운동본부에서는 바다의 날을 기념한 전국웅변대회·전국글짓기대회·바다사랑 전국 미술대회·전국 동화구연대회·전국 시 낭송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다만, 행사는 코로나19
[환경포커스=서울] 기상청(청장 박광석)과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서울 공군호텔에서 기상과 물관리 분야의 상호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기상청·K-water 수문기상 기술 워크숍’을 5월 27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상청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올해 홍수기 대응을 위해 사전에 준비 중인 협업 사항들을 양 기관장이 직접 점검하고, 물 관련 재해의 예방 및 저감을 위한 기상·수문모델링 기술을 연계한 기술협력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문-기상 협력강화를 위한 제안’을 주제로 한 강부식 교수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기상청의 맞춤형 기상예보 지원계획과 이를 활용한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계획을 발표하고, 두 기관의 기술교류 등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기상청은 4월부터 기존에 6시간 단위로 제공하던 단기예보 자료를 더욱 상세화하여 1시간 단위로 제공하는 등 물관리를 위한 맞춤형 강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댐유역의 강수정보 제공으로 방류량 및 방류시기 등 댐 운영을 위한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 간, 한국수자원공사는 분석된 결과를 토대로 댐 수문방류가 예상될 시 24시간 전에 방류 영향
[환경포커스=대전]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실천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어린이를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캠페인이다.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의 지명을 받은 박재현 사장은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의 물사랑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예방!’ 슬로건이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재현 사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적극적 관심을 가지고 지키고 보호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자 책임이며 한국수자원공사는 기후변화에 체계적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홍수, 가뭄 예방·대응지원 강화를 통해 우리 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유역관리, 물안심 국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도 밝혔다. 박재현 사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과 한국조폐공사 반장식 사장,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을 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광역시감사위원회는 오는 6월 14일부터 6월 25일까지 자체 감사계획에 따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를 대상으로 2017년 9월이후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하여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감사는 주요 사업 및 시책 추진의 적법성, 부작위 등 소극행정, 예산낭비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무사안일·소극적 업무처리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문책할 방침이다. 또한, 예산낭비, 절차상 위법성 등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 또는 개선하도록 하고, 불합리한 행정규제로 인한 시민불편 및 업무저해 요인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제도개선이 될 수 있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을 대상으로 감사대상 기관에서 추진한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소극행정 사례,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6월 11일까지 감사요망사항을 접수하여 감사 결과 잘못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감사를 요청한 시민에게는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감사요망사항이 있는 시민은 부산시 감사위원회(☎051-888-1706, 팩스888-1719)로 서면이나 전화, FAX 또는 인터넷으로 감사를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 시에는 주소, 성명, 전화번호 등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