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서울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과 노동조합간 ’22년 임금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예정됐던 비상수송대책을 해제하고 26일 시내버스 전 노선을 차질 없이 정상운행한다고 전했다. 25일 열린 제2차 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는 자정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나 추가 협상을 이어간 끝에 파업돌입 2시간 40분을 남긴 새벽 1시 20분 임금 5% 인상에 극적 합의했다. 이번 합의안은 생활 물가 상승안을 반영하면서도, 재정 부담 증가는 최소화해 작년도 임금동결에 따른 실질적 운수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합리적 수준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서울시가 파업에 대비해 추진했던 비상수송대책이 해제됨에 따라, ▴시내버스 26일 즉시 정상 운행 ▴대중교통 정상운행 ▴서울 시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 서울시와 자치구․중앙정부부처․공기업 및 대기업 출근시간은 정상화된다. 대중교통 운영상황이 정상화됨에 따라, 연장 예정이었던 지하철, 전세버스 등 대체 대중교통 투입은 현행 운행으로 변경된다.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대중교통 정상 운행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비상수송대책 준비를 위해 협조해주신 관계 기관 및 자치구에도 감사를 드린다”라
.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1단계 사업(월릉~대치 12.2km, 왕복 4차로) 중 ‘민간투자사업’ 구간(월릉~삼성)의 실시협약(안) 마련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가칭)동서울지하도로㈜와의 협상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시 재정을 투입하는 나머지 ‘재정사업’ 구간(삼성~대치)도 상반기 중으로 기본설계가 마무리된다. 실시협약(안)은 총사업비, 통행료 등 사업시행과 관련한 세부 내용이 담긴 것으로, 민간투자사업의 근간이 된다. 시는 실시협약(안)에 대한 관련 검토‧심의 등 후속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민간투자사업과 재정사업 모두 2023년 착공해 2028년 개통한다는 목표다. 시는 2012년 3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상세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015년 8월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접수받아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적격성조사와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2020년 7월 대우건설 등 11개사로 구성된 (가칭)동서울지하도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시와 우선협상대상자는 2020년 9월부터 실무협상을 진행해 2022년 4월 18일 실시협약안을 마련했다. 실무협상에는 한국교통연구원 민자도로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주무관청 서울시와 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 초반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23일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청년행복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청년 체감형 정책이다. 학업, 아르바이트 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은 많은데, 청소년에서 청년이 되면서 대중교통 요금할인이 종료된 만19세~24세 청년이 대상이다. 내가 쓴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20%, 연 최대 10만 원을 교통마일리지로 환급받아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청소년에서 청년이 되면 대중교통비가 약 66.7% 상승한다.(버스비 기준, 720원→1,200원) 실제로 청년들은 생활비 지출 가운데 가장 부담이 되는 항목으로 식비, 주거비 다음으로 ‘교통비’(34.7%)를 꼽았다.(*2020 서울청년실태조사) 서울시는 올해 시비 155억 원을 투입해 만19세~24세 청년 15만 명을 지원한다. 서울시 청년정책 단일사업으로는 역대 가장 많은 지원 인원이다. 청년이 되어 처음 만나는 정책이자, 보다 폭넓게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자리매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작년 2022년도 사업비로 7만 5천 명을 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글로벌 트렌드인 ‘메타버스’와 ‘NFT’에 대하여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 플랫폼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흥미롭고 재미있는 게임 속 가상현실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2022년 제5회 인천 게임포럼」을 21일 목요일 15시부터 송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개최 한다고 전했다. 이번 게임포럼은 즐겁고 재미있는 포럼의 진행을 위해 ‘지식백과’의 김성회 유튜버(구독자 77만 명)와 ‘밍모’의 이민호 유튜버(구독자 71만 명)등 유명 유튜버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게임과 메타버스, 게임과 NFT와 같은 게임 속 세계와 연결된 다양한 가상현실을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현장감 있는 실시간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추진된다. QR코드를 통해 현장에 참여할 50명을 선착순으로 사전 모집하고, 행사당일에는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그 밖에 사연접수, Q&A, 실시간 댓글 이벤트 등 포럼을 즐길 수 있는 많은 경품행사도 준비 돼 있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게임포럼을 시작으로 글로벌 대회인 인천이스포츠 챌린지 대회 및 스쿨리그 등 다양한 게임문화 콘텐츠 사업을 개최 할 계획
[환경포커스=서울] ‘자영업자 퇴직금’이라 불리는 ‘노란우산 공제’에 신규로 가입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서울시가 월 2만원의 납입금을 1년간 지원한다고 전했다. 서울시가 연매출 2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이 올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면 월 2만원씩 1년간 총 24만원의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노란우산 공제’는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사망·퇴임·노령 등의 이유로 생계 어려움을 겪을 때 그동안 납입한 금액에 연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공제금을 한꺼번에 되돌려 주는 사회안전망 형태의 공적 공제제도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2007년 9월 도입, 현재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관리하고 있다. 공제 가입 가능금액은 소상공인 당 매월 5~100만원이며, 가입시 연간 최대 500만원의 소득공제와 가입일로부터 2년 간 상해보험 지원, 공제금 압류·양도·담보제공 금지, 납부부금 내 대출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가입은 소상공인이 중소기업중앙회 또는 14개 시중은행,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www.8899.or.kr)에서 할 수 있다. 가입 시 희망장려금 신청을 동시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작년 4월 일본정부 원전오염수 방류가 결정됨에 따라 관내 수산물 안전성 조사과정을 공개해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 생산・공급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고자 지난 13일 수산물 명예감시원을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성 조사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참관 프로그램은 수산물 안전성 조사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안내, 당부사항 전달, 분석과정 시연・설명, 질의응답(Q&A)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수산물 안전성 조사는 인천시에서 어획・생산되는 수산물 속에 인체에 유해한 물질(중금속, 방사능, 항생물질, 유기물질 등)의 양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잔류물질 허용기준에 적합한지 조사하는 사업이다. 이날 조사에서 도다리 등 계절별 제철 수산물 12개 품종, 37건을 확인한 결과 유해물질이 모두 허용 기준치 이내로 나타났으며, 조사결과는 매달 수산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www.incheon.go.kr/susan/index)에 게시된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소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수산물 안전성 조사 참관 프로그램의 참여대상을 다양화하고 조사량, 조사품종, 조사항목을 점진적으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3일 오후 강동구 성내동 일대에서 소방차 통행로 확보 및 신속한 소방활동 전개를 위한 불법 주․정차 차량 강제처분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소방차, 폐차 등 7대의 차량과 30여 명의 인원이 동원된 이날 훈련은 소방출동에 장애가 되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강제처분 집행력 강화와 소방차 통행로 확보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공동주택 화재 출동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다. 단계별로는 ▸소방차량을 활용한 불법 주차 차량 돌파 ▸통행로 확보를 위한 차량 견인 ▸소화전 바로 옆 불법 주차 차량 창문 파괴 및 소방호스 연결로 이루어졌다. 소방기본법 제25조에 따르면 소방대장 등은 소방활동을 위하여 긴급하게 출동할 때 소방자동차의 통행과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차 또는 정차된 차량 및 물건 등을 제거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관계자는 “좁은 진입로의 불법 주․정차 차량 등이 소방활동에 방해가 될 경우 강제처분이 불가피하다”며 “특히 심야 시간대에 주택가 이면도로에 주․정차 시 소방차 출동 및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최근 3년간(2019~2021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6월까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408대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전했다.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시각장애인 등 보행약자가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보행신호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기기로, 횡단보도 보행신호등에 설치된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되는 스마트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사물인터넷 기술과 저전력 블루투스(BLE: Bluetooth Low Energy) 기능이 적용돼, 이용자가 음향신호기를 직접 가동하지 않아도 시각장애인용 리모콘과 스마트폰 앱(시각장애인용 공용리모콘)을 통해 원격으로 가동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현장점검 또는 민원 신고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전원, 버튼, 스피커 등의 고장 유무도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하게 확인·수리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말 기준 시내 횡단보도 보행신호등 10,930대 중 36.1%인 3,948대의 보행신호등에 음향신호기를 설치했다. 스마트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지난 2018년부터 신규 설치 또는 교체되고 있으며, 전체 음향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올해 ‘반려식물 원예치료 교실’과 ‘아동청소년 권리보장 캠페인’ 사업을 맡아 운영할 수탁기관을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각각의 사업에 대한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2개 수탁기관과 위·수탁계약을 체결 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반려식물 원예치료 교실’은 코로나19 등 정서적 불안과 심리적 우울감을 느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원예키트 등을 이용한 치료교실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2천만 원이다. ‘아동청소년 권리보장 캠페인’은 14세~19세 청소년을 인권 강사로 양성하고, 이들이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 인권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는 아동청소년 인권자료와 홍보물 제작비용 등을 포함해 4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인천시에 소재하고, 권한 있는 공공기관에서 발급한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으로 기관(단체)의 설립을 증명할 수 있는 기관(단체)이면 응모할 수 있다. 다만 각 사업과 관련된 경험이나, 연관성‧전문성이 입증돼야 한다. 신청기간은 4.11.부터 4.25.일까지 15일간이며, 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밤도깨비야시장 푸드트럭들이 4월 7일 ‘보건의 날’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구호기관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서울 밤도깨비야시장’이라는 이름으로 12곳 시립병원을 순회하며 5천여명의 의료진을 찾을 계획으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야시장 개최 무기한 연기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트럭 상인들의 매출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행사 첫날인 7일(목)은 12시 ‘어린이병원’을 시작으로 서울의료원, 은평병원 등지에 총 6대의 푸드트럭이 나눠서 방문한다. 의료기관을 방문한 푸드트럭들은 현장에서 커피, 음료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음료를 제공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시설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은 푸드트럭만 참가할 수 있으며 철저한 위생교육과 식품위생법상 영업신고 절차 준수는 물론, 재료준비부터 음료 제조까지의 전 과정도 꼼꼼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찾아가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서울시 푸드트럭 소상공인의 판로개척과 동시에 취약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