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11월 30일 토요일 첫 차부터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서울~고양~과천을 오가는 시민들도 월 5~6만 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27일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출발한 ‘기후동행카드’는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 8월 10일 진접선과 별내선까지 확대되어 운영 중이며, 이번 서비스 확대로 서울 공동생활권인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 고양시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남부의 길목에 위치한 과천시까지 연결됨에 따라 기후동행카드가 명실공히 수도권으로 본격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송ㆍ원흥 등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라 서울로 출퇴근 하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고양시와 서울과 경기남부 지역의 가교 역할을 하는 과천시까지 ‘기후동행카드’를 확대한 것은 수도권 공동 발전 차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서울시와 고양시, 과천시는 지난해 2~3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토) 고양시(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과천시(4호선)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의 마약류 예방을 위해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종로 창신아트홀에서 마약류 예방 뮤지컬 ‘있잖아, 이번 가을에는 물망초를 심을 거야’를 공연한다. 서울 14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800여 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11월 27일(수)~29일(금)과 12월 2일(월)은 1일 2회(10시, 2시), 12월 3일(화)은 오전 10시 1회 총 9회 공연한다. 뮤지컬은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마약류 중독이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큰 상처를 남긴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배우 박해미 씨가 예술감독, 황성재 씨가 총감독을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주인공 예은은 여름에 물망초를 심어 가을 생일에 꽃을 피우지만, 마약 중독으로 수능 날 빈자리를 남기고 사라진다. 가족과 친구들은 예은의 빈자리로 아픔과 절망을 느낀다. 이 이야기는 연기, 노래, 춤이 어우러져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과 피해를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시는 청소년들이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감염병 관리 업무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시는 11월 21일 영종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개최된 ‘2024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평가를 주관한 질병관리청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역량강화(30점) ▲감염병 예방·관리(45점) ▲감염병 조직 구성(10점) ▲우수사례(15점) 등 총 4개 분야, 15개 지표의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정책 등을 심사했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 ▲역학조사관 전문과정 수료자 수 ▲법정 감염병 신고기한 준수율 ▲의료 관련 감염병 표본감시 협의체 운영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지역 특성에 맞는 말라리아 사업 추진 등 모든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미래에 대유행할 수 있는 감염병인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에 대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해 전문성 확보 및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또한 인천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관행적 방제 실시에서 객관적 근거 중심 방제로 전환 추진하였고, 말라리아모기 매개체 방제 매뉴얼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1일 오후 2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학교법인 인제학원과 「(가칭)동부산권 중증질환 전문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에 비해 중증·응급의료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산권역의 필수의료 기반 시설(인프라)을 확충해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고, ▲부·울·경 지역 중증·응급환자를 적극 수용·치료해 수도권 환자 쏠림을 해소하고 남부권 의료벨트를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가칭)동부산권 중증질환 전문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공공보건의료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마련 ▲학교법인 인제학원의 주사무소를 부산광역시역 내로 이전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가칭)동부산권 중증질환 전문센터'는 약 700병상 규모로 2033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며, ▲암센터 ▲희귀난치성 질환센터 ▲이식센터 ▲소아청소년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중증질환 전문센터 건립(유치)을 위해 공유재산인 해운대구 좌동 1428번지 부지(해운대백병원 인접 공터)를 종합의료시설로 용도 변경했고, 올해 6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11월 23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하이 부산, 바이 플라스틱(High Busan, Bye Plastic)」 시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는 오는 11월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5)’ 회의 개최를 기념하고,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시민 체험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INC-5’ 부산개최 기념으로 구성한 ‘플라스틱 자원순환 부산 네트워크’와 부산시립미술관, 비엔케이(BNK) 부산은행, 국민연금공단,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등 부산지역의 여러 협력 단체·기관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유엔회의 참가자, 시민 등 내외국인 1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알리는 여러 프로그램과 20여 개의 전시·체험·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해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폐현수막의 부활 ▲쓰레기 없애기(제로 웨이스트) 전시·홍보 ▲폐건전지‧종이팩 수거 ▲새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성동구에 위치한 응봉공원에서 줍깅(줍기+조깅)활동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만나볼 수 있는 ‘2024년 응봉 줍깅 히어로즈’ 행사를 11월 23일 토요일, 11월 30일 토요일에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경험하고,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줍깅’은 스웨덴에서 유래된 환경 보호 운동으로, 조깅을 하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이번 줍깅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쓰레기를 줍는 동안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1월 23일(토), 30일(토)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12시30분, 오후 13시부터 14시30분까지 오전, 오후로 나눠 하루 2회씩 총 4회 진행된다. 참여인원은 회별 100명(사전예약 50명, 현장접수 50명)으로 총 400명으로, 사전예약은 2024년 11월 18일~29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선착순(회별 50명, 총 200명)으로 모집한다. 참여자는 활동에 지장없는 간편한 복장과 개인컵(텀블러)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올해 10년 차를 맞는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 사업 ‘보람일자리’의 이름을 ‘가치동행일자리’로 변경하고, 사업 성과와 2025년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전했다. 12월 2일(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업 참여자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하며,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송출된다. 서울시는 전환기 중장년 세대의 경력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등을 집중 지원하는 서울런4050 정책사업을 시행하며, 이중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연간 6천여 명 규모의 사회공헌일자리 사업인 ‘보람일자리’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 참여자 및 활동처, 수혜시민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매년 개최해 온 사업성과 공유회와 더불어 신규 브랜드를 선포하는 자리로, 새 브랜드 선포와 함께 2025년도 사업을 소개하고 서울시 대표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로 나아갈 방향도 공유한다. 시는 중장년층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여 서울시민의 공공 서비스 질을 높이는 중장년 사회공헌일자리사업이 개인의 보람을 넘어 서울시 전체에 긍정적인 가치를 더하는 사업으로 위상을 새롭게 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가치동행일자리’로의 변화를 추진했다고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환경오염물질 측정대행업을 하는 관내 사업장 26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0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인천보건환경연구원과 환경안전과 등 관련 부서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측정대행업체의 기술인력 및 장비 변경등록 이행 여부와 환경오염 공정시험기준에 따른 시료 채취·분석·검증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단속 결과 ▲변경등록 미이행 4개소 ▲환경오염공정시험기준 미준수 6개소가 적발됐다. 관련법상 환경오염물질 배출 업소는 정기적으로 측정대행업체에 의뢰해 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측정하고 이를 관리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측정대행업체가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적정하게 운영되는지 점검하는 것은 관내 환경 위해 물질의 적정 관리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A업체가 기술인력과 실험기기 변경 시 30일 이내에 변경등록을 해야 함에도 이를 1년 가까이 이행하지 않은 사례가 있었다. 또한, B업체는 환경오염 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시료 분석 결과를 검증해야 함에도 시료 바탕값을 보정하지 않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에서 유통되는 김장용 농산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삼산·남촌농산물도매시장, 대형 할인점 및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등에서 판매되는 배추, 무, 고추, 마늘 등 김장철 다소비 농산물 82건을 집중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알타리 농산물 1건에서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농약이 검출되어 즉시 유통을 차단하고 전량 폐기했다. 이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할 행정기관에 해당 사실을 긴급 통보하고, 해당 농산물 생산자의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 출하를 1개월간 제한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김장철을 포함한 주요 시기별 농산물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는 매달 인천시 및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기별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11월 26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순환경제시대, 부산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 포럼은 유엔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 회의(INC-5)와 연계해 시가 주최하는 부대행사로, 향후 시에 조성되는 ‘플라스틱 자원순환 클러스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순환경제산업 모델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주한 유럽연합대사의 기조 강연과 ▲'순환경제시대 : 플라스틱 자원순환 클러스터 육성과 부산 미래'라는 주제로 플라스틱 재활용연구 분야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먼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유럽연합대사가 순환경제 전환과 유럽연합(EU)정책 체제(프레임워크)에 대해 기조 강연을 한다. 전문가 주제발표로는 ▲부산연구원 최윤찬 박사의 ‘탄소중립을 위한 플라스틱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 ▲인하대 고분자공학과 오동엽 교수의 ‘친환경 해양도시 부산을 위한 플라스틱과 탄소 순환기술 및 성공사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요셉 책임연구원의 ‘플라스틱 자원순환 클러스터 성공전략 및 기술 방향’이 준비돼있다. 오동엽 교수와 한요셉 책임연구원은 과학 분야 인기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