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인천시, 민원다발지역에 악취진단평가 진행

악취 원인 규명을 위한 실시간 악취분석차량 도입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늘고 있는 악취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실시간 분석차량을 이용한 악취진단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악취 민원은 지난해 4,272건으로, 2017년 대비 59% 대폭 증가하였으나, 순간적으로 사라지는 악취 특성상 원인규명이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보건환경연구원(생활환경과)은 차량에 SIFT-MS(Selected Ion Flow Tube-Mass Spectrometry) 장비를 장착해 실시간으로 악취유발물질을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이 장비는 시료 채취 후 실험실에서 분석해야 하는 기존 방법과 달리 지정악취물질 22종 등을 1시간 이내에 분석 가능하다.

 

연구원은 올해부터 실시간 악취 분석차량을 이용하여 배출시설의 악취유발물질 분석, 민원 다발지역 주변 모니터링 등 악취진단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8년 집단 민원이 발생하였으나 원인 규명이 어려웠던 송도국제도시가 시범 대상이며, 큰 이슈가 되었던 작년 여름 다발했던 ‘가스 냄새’ 민원에 대응하기 위하여 TBM(Tertiary-Butyl Mercaptan), MES(Methyl Ethyl Sulfide) 등 부취제 성분도 함께 분석할 예정이다.

 

방기인 대기환경연구부장은 “악취 분석차량 운영으로 악취민원 다발에 신속한 대응능력 체계를 구축하고 악취진단평가 결과는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