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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2019 워터코리아,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

-통합 물관리 봄기운 재촉, 국제 물산업 박람회 개최
- 151개 기업‧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613부스 참가

[환경포커스=대구]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가 매년 3월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19 워터코리아(WATER KOREA)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그 서막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권영진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인 대구시장을 비롯해 양재근 민간협의회 회장 등 학회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해외건설협회 후원으로 상하수도 분야 151개 기관‧단체‧기업 등이 613부스 참가했다.

 

2002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워터코리아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및 기업, 단체, 학회 등 상하수도 각 분야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산업‧기술 발전을 촉진하며, 기업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 물산업 종합 박람회이다.

 

우리 기업들의 상하수도 기자재, 측정 장비, 운영‧관리 솔루션 등 물산업 전 분야를 망라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올해에는 드론 특별관이 설치되어 상하수도와 4차 산업 혁명의 접목을 시도하는 사례를 선보이기도 한다.

 

권영진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은 “지속 가능한 보편적 물복지 실현과 물산업 육성을 위해 통합 물관리와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가 시작되는 올해,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워터코리아는 물과 상하수도 전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 인식 제고의 계기”라고 말하며, “국제 물산업 박람회가 물 관련 정책의 초석을 발굴하고, 산업과 기술 육성의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행사 개최 의의를 밝혔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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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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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12건 법안 통합한 위원회 대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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