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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난해 실시한 잔류농약 검사결과 발표… 99.5% '적합'

지난해 농산물 대상으로 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결과… 99.5%(4,387건) ‘적합’ 판정
허용 기준치 초과 농약 검출된 부적합 농산물 22건
즉시 폐기 및 생산자 관할 행정기관 통보 등 행정처분 의뢰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지난해 실시한 잔류농약 검사결과, 99.5%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도매시장 반입 및 시내 유통 농산물 총 4,409건을 검사한 결과, 4,387건이 적합하였고, 22건(0.5%)에서만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되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2,842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매 전 농산물 20건(1,584kg)에 대해서는 압류·폐기하여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토록 하였다.

 

또한, 지역의 대형마트, 백화점과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유통 농산물 1,567건 중 부적합 농산물 2건은 즉시 관련 부서에 통보해 당해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토록 조치하였다.

 

이번 검사결과, 부적합 농산물 22건 가운데 ▲참나물이 4건으로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깻잎 3건 ▲시금치·열무·쑥갓·방아 각 2건 ▲상추·동초·부추·근대·고춧잎·미나리·당근이 각 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 성분은 프로사이미돈(Procymidone),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 다이아지논(Diazinon), 카두사포스(Cadusafos), 플루퀸코나졸(Fluquinconazole) 등 13종이었으며 주로 살균제 및 살충제 농약이었다.

 

농산물검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기준치를 초과할 우려가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잔류농약검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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