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9월 초미세먼지 월평균 농도 관측 이래 최저치 기록

올해 9월 초미세먼지 농도, 작년 대비 38% 개선(13→8㎍/㎥), 좋음일수 22일→29일로 7일 증가
기상 조건·국내 배출량 감소·노후 경유차 저공해조치 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 적극 추진 영향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올해 9월의 부산시 초미세먼지* 월평균 농도가 8㎍/㎥로 2015년 이후 초미세먼지 관측 이래 가장 낮았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9월 초미세먼지 ‘좋음일수’(15㎍/㎥ 이하)는 29일로 작년 동월 대비 7일(32%) 증가하였고, ‘나쁨일수’(36㎍/㎥ 이상)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대기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작년 9월 대비 누적 강수량이 230.5mm에서 164.7mm로 줄어들었으나, 동풍 계열 빈도가 72.1%로 작년 59.8% 대비 21% 증가했고, 대기확산이 원활한 기상 조건과 국내 배출량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부산시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018년 12월 말 기준, 13만3천 대였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올 9월 말 기준 8만1천 대로 5만2천 대(39%)가 감소했다.

 

그 외에도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만8천240대 보급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 강화(0.1%이하) ▲대기배출사업장 총량 관리 52곳 ▲소규모 사업장 저녹스 버너,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 218대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160개 노선, 471㎞ ▲공사장 1천475개소를 점검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의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초미세먼지 발생 배출원인 선박 및 항만오염원, 도로 및 공사장의 비산먼지, 자동차, 공장 등 배출원별 맞춤형 저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