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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년도 승용차요일제 활성화 계획> 수립

연간 11,500대 이상 신규가입 목표로 홍보 다양화, 참여자 편의 시책 등 활성화 추진
탈퇴신청 및 90일 이상 미검지 차량 점검업무 비대면 처리 신설 등 시행 예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을 그린 스마트 교통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2022년도 승용차요일제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승용차요일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하루를 정해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으면, 자동차세 10%(연납 시 최대 18%),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시민 자율 실천운동이다.

 

자가용 운행을 억제해 도심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대기 질을 개선할 목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2021년 12월 말 기준으로 승용차 11만여 대가 가입했다.

 

이는 시가 목표로 삼고 있는 대수인 68만여 대(승용차 전체 등록 대수 중 친환경, 장애인 차량 등을 제외)의 약 16% 해당하는 것으로서, 최근 코로나 19 여파로 신규 가입이 다소 주춤했음도 타 광역시에 비해 여전히 높은 편이다.

 

시는 올해 11,500대 이상 신규 가입을 목표로 홍보 다양화 등 3개 분야 14개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참여자 편의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 방문만 가능했던 탈퇴신청 및 90일 이상 미검지 차량 점검업무 비대면 처리 ▲공공시설 입장료 할인 등 참여 혜택 추가 제공 ▲차량 운행 감지기 확대(170대 → 390대)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승용차요일제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및 구․군 교통과를 방문하거나 승용차요일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http://green-driving.busan.go.kr)을 참조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 1명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일주일에 하루씩 1년 동안 이용하면 교통혼잡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30년 된 소나무 72그루를 심는 효과(약 470kg CO2 저감)가 있다”라며, “부산 시민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승용차요일제 참여가 더해진다면, 우리 시가 지속가능한 그린 스마트 교통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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