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 유도 위해 <2021년도 그린아파트> 선정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 그린아파트 인증사업 추진
지난해 925곳 평가 결과, 최종 7곳 선정… 표창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비 지급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2021년도 그린아파트」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비산업부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그린아파트 인증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이는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년도 대비 ▲전기·상수도·가스 절감률 ▲재활용품 분리수거율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승용차 요일제 참여율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율 ▲저탄소 마을 참여율 등 정량적 지표와 ▲온실가스 감축 노력·활동 등 우수사례인 정성적 지표 등 총 10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에 시는 150세대 이상 아파트 925곳을 대상으로 16개 자치구·군과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그린아파트 7곳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는 ▲구서선경 1,2차아파트(금정구) 우수는 ▲영도벽산비치타운(영도구) ▲광안 동일스위트(수영구) 장려에는 ▲감만현대3차아파트(남구) ▲건영2차아파트(해운대) ▲함지그린아파트(영도구) ▲경남아너스빌(해운대구)이 선정되었다.

 

그린아파트에 선정되면 상장과 상패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사업비로 최우수 400만 원, 우수 각 200만 원, 장려 각 100만 원 등 총 1천200만 원이 수여된다. 이 사업비는 아파트 내 LED 조명 교체와 나무 심기 등 직접적인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사용할 수 있다.

 

그린아파트 인증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만 총 2만2천60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는 아파트 단위의 시민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을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는 등 긍정적 성과도 거두었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올해도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탄소중립 생활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그린아파트 인증도 받고,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