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에 대기환경측정소 1개소 추가로 설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계양구 효성동에 대기환경측정소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측정 자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도관리와 시운전을 거쳐 9월, 본격 가동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인천의 대기환경측정소는 기존 30개소에서 31개소로, 계양구는 1개소에서 2개소로 늘어나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전파할 수 있게 된다.

 

측정소 신설 장소는 인구분포와 밀도, 기존 측정소와의 거리, 주변 오염원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했으며, 측정소 추가 설치를 통해 미세먼지 측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생활권에 좀 더 가깝고 촘촘한 대기환경 모니터링을 실시 할 수 있을 예정이다.

 

대기환경측정망은 대기오염실태, 변화추이 및 대기환경기준 달성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고보조금 50%를 지원받아 설치되며,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의 대기오염물질과 풍향, 풍속, 온도, 습도, 일사량의 기상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인천시에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세밀하게 대기질을 진단·관리하기 위해 2018년 대기환경측정소 20개소에서 올해 31개소까지 지속적으로 확충했으며, 대기오염물질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기 위한 환경자동감시정보시스템과 대기정보 실시간 표출을 위한 환경전광판 6개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대기질 측정자료와 대기오염 예․경보 현황은 인천시 환경정보공개시스템(https://air.incheon.go.kr)과 전국 대기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의 누리집과 모바일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더욱 촘촘해진 대기환경측정망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전파해 건강한 생활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도시지역의 주요 도로이동오염원인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실태 파악 및 감시를 위해 2023년 계양구, 2025년 연수구 도로변지역에 대기환경측정망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