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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월드그린에너지포럼 개최’


 

-2018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월드그린에너지포럼 조직위원회 창립총회821() 오후 5시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포커스=경주]이번 월드그린에너지포럼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는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기웅 한국경제신문사사장을 비롯해 산업계, 학계, 연구계, 언론계 인사를 중심으로 조직위원 46, 실무위원 29명으로 구성하게 됐다.

 

조직위원회에서는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요 사항 결정, 컨텐츠 기획 지원, 전문성 보강을 위한 자문, 행사운영의 전반에 관한 지원 및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2018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의 개최계획 및 주요 경과보고, 조직위원 및 실무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경상북도가 2008년 이후 격년제로 개최하는 에너지관련 국제포럼 행사로, 6회를 맞이하는 금년 행사는 40여개국 3,000여명의 에너지전문가들이 참석하며4차 산업혁명 시대, 에너지 산업의 희망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117() ~ 9()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및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최근 정부가 발표(8.13)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에서 플랫폼 경제 구현을 위한 3대 전략투자 분야로 데이터블록체인공유경제와 AI, 수소 경제가 선정되었으며, 이와 함께 8대 선도사업으로 미래자동차, 스마트시티, 에너지신산업 등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정책 방향과 관련하여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에너지혁명에 선두주자격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초청하여 포럼의 격을 한단계 높인다. 이 자리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관련 에너지혁명의 방향과 에너지 융복합 산업의 육성근간을 언급하고, 미래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와 경상북도의 역할 및 혁신인력 양성을 위한 산연간 구체적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 혁신성장 가속화 및 생태계 혁신을 위해 연료전지·태양광·해상풍력·ESS·스마트시티&그리드 등 5개 분과 세션을 선정하고, 국내·외 에너지 관련 주요 기업 및 기관들을 연사 및 패널로 초청하여 분과별로 경북에서 나아가야 할 에너지 정책 비전과 제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포럼은 미래 에너지 혁명을 이끌 주요 에너지 기업의 신제품과 기술을 직접 홍보하는 기업설명회와 함께 지역일자리창출을 위한 청년취업상담회, 그린에너지 전시회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이번 조직위원회 구성을 통해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며월드그린에너지포럼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에너지신산업을 경북도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여, 소득 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와 기술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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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궁 주변 한복대여점 중 불법 미용 의심업소 38개소 단속 결과 위반 업체 10곳 적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내 고궁 주변 한복대여점 중 불법 미용 의심업소 38개소를 단속한 결과, 미용사 면허와 영업신고증 없이 불법으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 한복대여점 10곳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고궁 주변을 중심으로 한복 체험 관광이 활발해지면서 한복대여점에서 미용 관련 면허 없이 헤어·메이크업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시민 제보로 추진됐다. 단속 대상은 이용자 후기·사진 등 온라인 게시물과 현장 조사를 통해 의심업소 38개소를 선정했다. 적발된 업소들은 미용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업소 내에 다수의 미용 도구를 비치한 다음, 1∼2시간에 2∼4만 원을 받고 한복을 대여해 주면서 헤어·메이크업 비용 등으로 5∼10만 원을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적발됐다. 메이크업은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서비스로 위생 상태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화장용 도구나 화장품이 오염될 위험이 커져 피부염, 감염 등 피부와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관할 구청에 미용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할 시에는 위생 지도의 사각지대에 있어 시민들은 업소에서 미용 서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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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 재활용률은 높은데, 순환경제는 멈췄다
[환경포커스=국회] 우리나라의 재활용률은 통계상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재활용 산업의 현실은 다르다. 고품질 재생원료 시장은 좀처럼 성장하지 못하고, 기업의 원료 대체 투자와 기술 혁신도 정체돼 있다. 숫자는 앞서가지만, 순환경제는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반복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괴리의 핵심 원인으로 **‘투입량 중심 재활용 통계’**를 지목했다. 현행 제도는 재활용 공정에 얼마나 많은 폐기물이 들어갔는지를 기준으로 성과를 평가한다. 그 결과 불순물과 잔재물이 대량 발생해도 재활용 실적으로는 그대로 인정되는 구조가 고착화됐다 이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이기주의’도 구조적으로 강화됐다. 일부 기업은 실제 재생원료 사용 확대보다 재활용 실적 충족에 집중하고, 수거·처리업체 역시 투입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통계를 관리한다. 재활용의 질이나 최종 제품의 가치보다는 각자의 ‘실적’과 ‘밥그릇’을 지키는 데 제도가 활용되는 셈이다. 문제는 이 같은 구조가 순환경제의 본질을 훼손한다는 점이다. 재활용이 환경 성과와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재생원료는 여전히 ‘폐기물 처리의 부산물’에 머무르고 있다. EU 등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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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이들 실내 놀이공간부터 방과 후 돌봄·마음건강까지 한곳에서 <서울 키즈플라자> 정식 개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강서구 화곡역과 우장산역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서울 키즈플라자’(강서구 화곡동 1172번지)를 조성 완료하고, 12일 금요일 정식 개관한다고 전했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돌봄‧마음건강 기능을 한 건물 안에 집약시킨 통합 거점 시설로, 지역 내 어린이 시설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공간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공 실내 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화곡점’(1층) ▴방과 후 돌봄과 긴급‧일시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2층)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마음건강을 진단하고 미래 성장가능성을 키워주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마인드 리터러시(mind literacy)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3·4층)가 각각 들어선다. 우선 1층에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화곡점’은 ‘정글(Jungle)’을 테마로 대형 미끄럼틀, 클라이밍, 집라인 같이 아이들의 모험심과 신체활동을 자극하는 놀이시설이 733.19㎡(전용면적 538.99㎡) 규모로 조성돼 기대를 모은다. 초록빛 숲 디자인과 해치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