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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케아코리아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배송 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13일(금) 가구 유통기업(홈퍼니싱 리테일) ‘이케아코리아’와 친환경 배송 맞손
이케아코리아, ’25년까지 가구 배송 100% 무공해차 전환으로 온실가스 감축 협력
서울지역 배송 협력사 선정 시 무공해 화물차 도입을 필수 요건으로 지정․지원
서울시, 전기화물차 구매 지원 및 접근이 쉬운 충전 기반(인프라) 확대 등 협력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13일 이케아코리아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배송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협약식은 10월 13일 금요일 14:00에 서울특별시청 서소문별관 1동 회의실에서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이사벨 푸치 이케아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서울시는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6년까지 전기차 10% 시대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행거리가 길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화물차, 택배차 등을 전기차로 집중해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케아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은 유통·물류계의 배송용 차량을 무공해 화물차로 신속하게 전환하고, 배송 환경에 적합한 충전 환경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배송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해 성사됐다.

 

‘이케아(IKEA)’는 2017년 다국적 비영리단체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인 ‘글로벌 EV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으며, 2025년까지 전국 배송서비스에 100% 전기 트럭(친환경 차량)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23.9.)는 전체 배송의 약 45%를 전기 화물차로 운행 중이다.

 

또한 향후 건립될 이케아 강동점에서 출고되는 소형, 경량 화물배송부터 이케아 매장 간 간선 수송까지 다양한 친환경 운송 수단을 테스트해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서울시와 이케아코리아는 친환경 배송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수송부문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케아코리아는 ▴2025년까지 가구 배송 차량을 무공해 화물차로 100% 전환 ▴서울지역 가구 배송 협력사 선정 시 무공해 화물차 도입을 필수 요건으로 지정 ▴배송 과정에서의 에너지 소비 감소를 위한 연구개발 및 정보 공유 ▴무공해 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홍보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전기화물차 구매와 ▴전기화물차가 접근하기 쉬운 충전 인프라를 확대․지원한다.

 

이사벨 푸치 이케아코리아 대표 겸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는 “이케아는 앞으로도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기업으로서 에너지 절감과 자원순환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케아코리아의 성공적인 무공해 화물차 전환으로 유통․물류 업계에 친환경 배송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라며 “수송 분야 온실가스 감축과 더 맑은 서울을 위해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전기차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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