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 맑음동두천 23.8℃
  • 맑음강릉 22.7℃
  • 맑음서울 23.1℃
  • 맑음대전 24.0℃
  • 맑음대구 23.6℃
  • 맑음울산 20.4℃
  • 맑음광주 23.6℃
  • 맑음부산 22.2℃
  • 맑음고창 23.0℃
  • 구름조금제주 20.6℃
  • 맑음강화 20.8℃
  • 맑음보은 22.9℃
  • 맑음금산 23.0℃
  • 맑음강진군 25.0℃
  • 맑음경주시 23.2℃
  • 맑음거제 22.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 위한 순환경제 촉진 협약 체결

서울시, 12일(화) 플라스틱산업조합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통한 순환경제 촉진 업무협약’ 체결
폐플라스틱 재활용해 개발한 ‘자원순환형 봉투’ 25만 9천 장, 한강공원 등 공공시설에 시범 보급
민관협력을 통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 및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과 시민 인식 개선에 앞장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2일 화요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 1에서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사장 정철수)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순환경제 촉진 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은 LG화학, DL케미칼, SK지오센트릭 등 대기업(유화사)과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들의 경제적 이익과 공동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자원순환형 봉투’ 25만 9천 장을 한강공원 11개소(여의도, 잠실 등)와 서울시 직영 공원 24개소(남산, 서울숲 등)에 시범 보급할 계획이다.

 

한강공원 11개소에는 일반쓰레기 수거용 봉투 15만 9천 장, 서울시 직영 공원 24개소에는 재활용품 수거용 봉투 10만 장이 보급된다.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 제작한 ‘자원순환형 봉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확대를 위해 생활계 플라스틱 약 10톤에 상용화제를 배합해 개발됐다. 전체 원료의 30%가 폐플라스틱으로 구성된 ‘자원순환형 봉투’는 SK지오센트릭, GS리테일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함께 제작한 제품이다.

 

조합의 자원순환형 봉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SK지오센트릭, GS리테일 등과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만텍, ㈜케이리사이클링 등이 함께 지난 4월부터 7개월에 걸쳐 제작됐다. 이는 사용되고 버려진 플라스틱 약 30%(약 10톤)를 원료화해 재탄생함으로써 자원순환의 의미를 가진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순환경제 사회로서의 전환을 촉진하고 재생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시민 인식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범 보급하는 공공용 봉투에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자원순환형 봉투’라는 문구를 넣어 재생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선다.

 

김권기 서울시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후 위기 해결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길이 되길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민관협력을 통해 순환경제의 모범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 재활용 제품 우선 구매 등 정책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올 한해 480억 원 투입해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 어린이행복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속에서 어린이를 우선으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지난 1년간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 한해 480억 원을 투입,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우선, 어린이 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패스트트랙 행사규모를 대폭 키운다. 지난해 11월 고척돔에서 개최된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한 ‘어린이 패스트트랙’은 ‘어린이를 존중하고, 권익을 보호하려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시발점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상반기만 80만명 규모의 스포츠 및 문화 행사 등에서 운영하게 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입장객은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전용 입구로 바로 입장 가능하여,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할 뿐 아니라,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정책의 주인공이되어 눈높이 정책을 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오는 5월

정책

더보기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 최종 결과 보고 받아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이하 연금특위)는 4월 30일(화) 오전 10시에 제12차 전체회의를 열어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상균)로부터 연금개혁 공론화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7개 의제에 대한 시민대표단 설문조사의 상세한 결과치와 함께 공론화 전 과정을 보고하였다. 공론화위원회 김상균 위원장은 연금개혁 공론화는 공론조사의 보편적 방식과 절차에 따라 설계·진행하였고, 의제숙의단·시민대표단 모집과 숙의자료집 발간 등 모든 과정에서 대립되는 관점을 가진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단계 숙의 과정을 모두 마친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등으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공론화 결과의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을 모두 인상하는 방향성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확인되고 ▲국민연금기금의 고갈 시점을 최대한 연장시켜야 한다는 시민대표단의 방향성도 드러났으며 ▲퇴직연금의 준공적연금 개편 대안이 가장 많이 선택된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