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7.8℃
  • 구름많음강릉 10.8℃
  • 연무서울 9.8℃
  • 연무대전 10.7℃
  • 연무대구 11.2℃
  • 구름많음울산 11.1℃
  • 연무광주 9.7℃
  • 구름많음부산 15.7℃
  • 구름많음고창 8.8℃
  • 흐림제주 9.9℃
  • 구름많음강화 8.5℃
  • 맑음보은 9.7℃
  • 맑음금산 7.8℃
  • 구름많음강진군 11.3℃
  • 구름많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한파·폭염 시 누구나 편의점에서 더위와 추위 피하도록 <기후동행쉼터> 추진

한파‧폭염 시 누구나 편히 쉬어가는 공간으로 편의점 활용…CU·GS25와 업무협약(MOU) 체결
24시간 운영, 휴게공간 있는 편의점 중 41곳이 ‘기후동행쉼터’ 참여…29일부터 시범운영
누구나 쉽게 이용하도록 참여 매장에 ‘인증 현판’ 부착…우수사례 발굴‧참여 매장 확대 추진
서울시, 교통 분야 ‘기후동행카드’에 이어 재난 대비까지 기후와 동행하는 시정 기조 확립

2024. 2. 26.(월)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4년 2월 25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한파·폭염 시, 누구나 편의점에 머물며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냉난방 에너지를 공유하는 ‘기후동행쉼터’를 추진하며, 29일 목요일부터 서울 18개 자치구에 총 41곳의 편의점이 1차로 지정‧운영된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폭염 대피시설로 경로당이나 주민센터를 한파‧무더위쉼터(각 1,309개소, 4,092개소)로 운영하고 있으나, 이용 시간이 주간으로 한정되고 장소 접근에 다소 제약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접근성이 좋고 이용 시간에 제한이 없는 편의점을 한파‧폭염 대피장소로 제공하는 방안을 편의점 유통업계 측에 제안했다.

 

편의점은 일상생활에 밀접한 곳에 있으면서도 365일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고, 4계절 내내 쾌적한 내부 환경을 제공해 한파‧무더위쉼터에 적합하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사업 취지에 공감한 ㈜비지에프(BGF)리테일, ㈜지에스(GS)리테일은 23일(금) 14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와 「서울시 한파‧폭염 대비 기후동행쉼터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와 양 기업은 기후 위기 대응과 재난약자 보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업무협약식에는 김기현 서울시 안전총괄관,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 곽창헌 ㈜GS리테일의 대외협력부문장과 함께 편의점 씨유(CU)와 지에스(GS)25의 참여 점주도 함께해 안전 서울을 향한 협력을 약속했다.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12일간 편의점주를 대상으로 ‘기후동행쉼터’의 참여 의사를 조사한 결과, 서울시 18개 자치구에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총 41개소(씨유(CU) 23개소, 지에스(GS)25 18개소)가 1차로 동행을 약속했다.

 

365일 시간 제약 없이 냉난방 에너지를 나눌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중 테이블 바 등 쉴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점주의 동의와 참여 의지가 있는 곳을 대상으로 협력 매장을 선정했다.

 

‘기후동행쉼터’로 지정된 편의점은 한파나 폭염 등 계절별 재난 상황에서 지역 주민 누구나 언제든 편하게 방문해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개방된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기후동행쉼터’를 제공하는 편의점에 협력 매장임을 인증하는 현판을 부착해 시민 누구나 쉽게 알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향후 우수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편의점주에 대한 표창 등 행정적인 지원 방안도 마련해 점포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기후동행쉼터’는 29일(목)부터 서울시의 한파 대책 기간이 끝나는 3월 15일(금)까지 시범 운영하고, 성과를 분석해 올여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까지 신규 참여 매장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몇 년간 에너지난을 겪은 세계 각국에서는 난방 에너지를 나누는 웜 셰어(Warm-Share·온기 나누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1월 일본 군마현 다테바야시(市)는 시 차원에서 지역의 대형 쇼핑몰과 제휴해 상업 공간을 따뜻한 휴게공간으로 조성해 주민에게 제공했으며, 영국에서도 도서관이나 주민센터 등 지역 공공시설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웜 허브(Warm Hub)를 제공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세계적인 기후 위기와 에너지난 속에서 민관과 지역사회가 협력으로 탄생한 ‘기후동행쉼터’가 냉난방 에너지 나눔 실천과 탄소배출 저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협력사업과 관련해, 곽창헌 지에스(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은 “편의점은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안전과 재난 예방에 앞장서 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지욱 비지에프(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한 생활권 형성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씨유(CU)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 안전망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현 서울시 안전총괄관은 “누구나 생활권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을 중심으로 냉난방 에너지를 공유하는 ‘기후동행쉼터’는 서울의 안전‧복지‧기후동행의 의미가 어우러진 민관 협력 모델”이라며 “기후 위기 시대에 교통 분야에 이어 재난 대비까지 기후와 동행하는 시정 기조를 이어가고, 더 안전하고 따뜻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시민체감형 감사활동에 중점 둔 <2026년 연간 감사계획> 수립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감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시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감사가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시민체감형 감사활동'에 중점을 둔 「2026년 연간 감사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집중 점검하여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감사결과 이행관리까지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위원회는 '시민안전'을 최우선 감사활동으로 선정, 일상생활 위험요인 대비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지적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 1월부터 가로등, 신호등 등 도로 조명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해 감전사고 및 교통·보행사고를 예방했고, 3월에는 갈맷길의 관리실태 안전감찰을 시행해 안전하고 편리한 15분 도시 부산의 도보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 안전감찰(5월) ▲중·소규모 건설사업장 안전관리 특정감사(6월) ▲산불재난 대비 관리실태 안전감찰(10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특정감사(10월) 등을 통해 시설물 설치 및 유지보수와 안전관리 적정 여부 등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기관 종합감사에서 직속기관, 사업소, 구·군, 공공기관 등이 '시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한강공원 폐기물 줄인다…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서울시, 재활용 회수체계 구축 협약력
[환경포커스=서울]서울 한강공원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체계가 구축된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3월 12일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와 ‘한강공원 폐기물 감량 및 순환이용 촉진’을 위한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강공원에서 배출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와 재활용을 확대하고, 순환경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미래한강본부 박진영 본부장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강공원의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한강공원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재활용량 증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을 상호 협력 체계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 참여 확대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양 기관은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와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센터가 보유한 자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