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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멘토의 ‘진로 톡투유’『그린멘토 스쿨』모집


[포커스=서울]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가 생태 흙집 건축가, 새활용 디자이너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청소년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그린멘토 스쿨」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4년부터 시작된 ‘그린멘토 스쿨’은 인기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올 상반기에는 4월~7월까지 152명의 학생이 수료를 마쳤다. 수료생 대상 자체조사 결과, 학생 91%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하였으며 상반기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육을 통해 환경과 관련된 직업이 주변에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흥미가 생겼다”고 말했다.


하반기 교육은 9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매주 토요일(오전 10:00~12:30)에 진행된다.(추석연휴기간 제외)


교육은 생태 건축가, 디자이너 등 현직에 종사하는 전문가가 그린멘토가 되어 에너지 관련 직업과 업무내용, 생생한 업무현장을 이야기하는 ‘멘토강의’와 에너지 교육전문가가 진행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문가들의 강의와 함께 실습도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차시별 2주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원하는 프로그램 날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1기] 주제는 ‘꿈을 잡아라, 태양광에너지 전문가’라는 주제로,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종류, 필요성, 태양광에너지 원리,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 등을 멘토로 부터 배울 수 있다. 자신이 생각하는 태양광 제품을 디자인해보고 태양광 자동차 게임을 체험하며 재미있게 태양광에 대해 알아본다.


 [2기]는 ‘반성의 디자인, 새활용 디자이너’라는 주제로, 버려지는 물품 혹은 재료에 가치를 더해 재사용하는 새활용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배워본다. 일회용품 사용의 심각성과 이로 인한 환경오염 실태를 알아보고, 헌 옷으로 냄비 받침을 만들어보는 새활용 활동을 체험한다.


[3기] 주제는 ‘우리 미래의 기속가능을 위한 생태 흙집 건축가’로 생태건축가로부터 생태건축의 정의와 필요성, 자연 재료를 이용하는 건축방법, 사례 등을 배운다. 학생들이 직접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생태건축을 디자인 해보고, 버려진 일회용 컵에 공기정화 식물 심기를 체험한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에너지 절약 실천과제를 수행하면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자원봉사시간 3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그린멘토 스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은 누구나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온라인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9월 4일부터 원전하나줄이기홈페이지(energy.seoul.go.kr) 에서 가능하며 차시별 25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02-2133-3718~9)로 문의하면 된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에너지 관련 직업을 이해하고 현장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흥미로운 체험과 실습도 준비돼 있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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